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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카오리가 산신 연주 공연하는 곳에 유우키 데려가는 걸로 시작돼요.
근데 공연전 한 번 쳐보다가 현 끊어지네요.
그러자 카오리는 마물의 수염으로 현 교체해요ㅋㅋ
그리고 공연장에 가는데, 주최자로부터 오늘 밤 댄스파티는 무드 있게 하고 싶지만 카오리의 연주는 너무 신나서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 듣네요.
그래서 대신 낮 공연 해달라고 부탁하는데, 유우키는 카오리가 무드 있는 곡도 가능하다며 기회달라고 해요.
그 뒤 카오리는 연습하지만 신나는 느낌나네요.
근데 유우키만을 보면서 치니까 무드 잡고 연주하는 거 가능해요!
카오리는 자신의 기분 잘 모르지만 유우키 보면서 연주해 파티의 무드 제대로 만들어주네요.
현실의 이야기도 우연히 만난 카오리에게서 산신 연주 듣는 건데, 카오리는 유우키를 보며 연주하다 자신이 상기된 거 느껴요.
근데 그 기분 뭔지 잘 몰라서 바다에 들어가 식히고 오지만 유우키 보니까 다시 그러네요ㅋㅋ
카오리 여전히 사랑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아요.
나중에 자각하는 거 나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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