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18권(완) 리뷰

책소개

티글 일행은 사투 끝에

티르 나 파를 잡아먹은 가늘롱을 쓰러뜨리지만,

그 대가로 공녀들의 용구는 힘을 잃고 만다.

 

그곳에 없었던 발렌티나만 용구를 보유해,

소피는 그녀의 칼날에 목숨을 잃는다.

 

옥좌 직전까지 도달한 발렌티나와 싸우기 위해

티글으 남은 공녀들과 연합군을 결성.

 

지스터트 사상 최악의 혼란을 진정시키기 위해

주위의 후원을 받아 마침내 왕이 되기로 결의한다.

 

국가의 틀을 뛰어넘어,

동료들의 마음을 짊어지고 임하는 결전.

 

변경 소귀족이었던 활잡이 젊은이는

'마탄의 왕'의 새로운 전설을 세울 수 있을 것인가…?

 

대히트 최강 미소녀 판타지 전기의 최고봉,

18권으로 당당히 완결!

 마탄의 왕 마지막 권인 18권 봤어요.

 저번 권에서 간신히 가늘롱 쓰러뜨렸지만 마지막에 소피가 발렌티나에게 습격당하고 끝났는데...

 소피 사망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소피의 장례식 간단하게 하고 폴레시아군은 귀환한 뒤, 남은 멤버들로 발렌티나 쓰러뜨리기로 해요.

 한편 저번 권의 정령 소동으로 야만족의 왕이 바뀌면서 자신의 힘 과시하기 위해 지스터트에 쳐들어오네요!

 에렌과 리무, 미라, 리자, 올가는 발렌티나의 공국인 오스테로데 공격하려 가던 중 그 사실 알고 야만족과 싸우게 돼요.

 티글은 가스파르, 다마드, 그리고 리자의 부하인 나움과 같이 유젠 구하러 가네요.

 (티글 헤어지기 전 미라의 고백에 대답해요!) 

공녀들은 숫자도 밀리고 용구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용맹과 전략으로 야만족의 왕 바츨라프 쓰러뜨리며 항복 받아내네요!

 그리고 그 지역의 영주들 지지 받아요.

 그 사이 발렌티나는 밀론의 다음 가는 지위 가지며 왕 차지할 계획 진행하는데, 루스란에게서 아들은 발레리 부탁한다는 말 듣네요.

 (시종장인 밀론은 발레리 때무에 루스란 마음의 병 생긴줄 알고 싫어해요.

 근데 루스란 병 진짜 이유는 자기와 친한 자들 의심하는 아버지에게 증명하기 위해 스스로 독배 마셔서 그랬다고 하네요...)

 한편 티글은 왕도에 있던 아르바토프라는 인물의 도움받아 유젠 구출 계획 진행하는데, 중간에 나움에게 리자 연애에 대해 너무 숫기 없으니 티글 쪽에서 생각해달라는 말 들어요ㅋㅋ

 그리고 유젠 구출 작전 벌이는데... 도중 밀론에게 걸리네요!

 전부터 유젠 처형하고 싶었던 밀론은 저번 정령 소동 때부터 가지고 다니던 액막이용 검으로 유젠 찔러요!!

 (발렌티나는 유젠 구출까지는 계획대로였는데 밀론이 찌른 것 때문에 계획 차질생기네요)

 티글은 간신히 유젠을 유젠의 영지인 파르두로 데려가지만 상처가 심해 살 날 얼마 남지 않아요.

 유젠은 아내인 마리나와 딸 아리사, 그리고 파르두 근처 아젤라이다의 거병 막기 위해 온 에렌과 리무 앞에서 티글을 다음 지스터트 왕으로 지목하네요!

 티글은 잠시 생각할 시간 갖고, 브륀과 지스터트 양국의 왕 될 각오해요.

 그리고 유젠은 사망하네요....

 한편 유젠의 소식 들은 발렌티나는 티글과의 전면전 선포해요.

 상대편에 공녀가 4명이지만 용구 사용 불가한 상황이라 서둘러 처리하려고 하는데,

 사실 살아있던 소피의 원군과, 레긴과 마리나가 발렌티나쪽 귀족인 블라트 백작 후퇴하도록 설득해준 덕분에 밀리네요.

 발렌티나는 마지막 수단으로 루스란 대관식 해 정식 왕 만들려고 왕도로 돌아오지만, 거기서 밀론이 발레리를 담보로 티글과 교섭하겠다며 성위에서 시위하는 거 듣게돼요.

 적이 용구 쓸까봐 두려워 성위에 용구 힘 지우는 쇠사슬 걸어둔 탓에 발렌티나도 에잔디스 못쓰고 직접 올라가는데... 

 발레리 도우려다가 밀론에게 찔리네요! 그리고 밀론도 떨어져 사망하네요...

 (밀론이 액막이용 검 가지고 다닐때 왕궁에서 무기 소지 안된다고 말렸어야했는데, 그것때문에 다 망했어요ㅋㅋ)   

 그 뒤 왕도에 들어간 티글은 루스란과 대화 후 차기 왕 인정받네요.

 그리고 다음 태양제 때 대관식 하는데, 탈라드와 클레이슈, 아우구스트가 각 나라 대표로 와서 축하해주니까 좀 의외였어요.

 티글은 그 뒤 에렌, 티타, 레긴, 미라에 이어 리자, 소피, 올가에게서도 고백받네요.

 (리무도 분위기 보면 금방이에요ㅋㅋ)

 에필로그에서 왕이 된 티글과 다른 애들 근황, 티글과 에렌의 첫째 아들인 베테르 보여주며 이야기 끝나네요.

 (새로운 에잔디스의 주인으로 밀리차라는 애 이름만 나오는데, 외전에 나오려나요?)

 (리무는 다시 발그렌에게 선택 받아지만 일단 거절했어요) 

 이걸로 마탄의 왕 끝났네요.

 제목답게 왕으로 끝났어요ㅋㅋ

 근데 마지막 보스인 발렌티나는 좀 허무한 최후네요...

 그리고 하렘인데 에렌 말고는 연인사이 별로 안보여줘서 아쉬웠어요.

 이제 사다뒀던 외전인 미체리아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