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아가씨의 의사 선생님 9화(스카디) 리뷰

 9화는 저번 화에서 스카디 쓰러졌던 것부터 시작돼요.

 사태 수습한 뒤, 그렌과 사페는 스카디의 병에 대해 알기 위해 주치의인 크툴리프 선생님 찾아가네요.

 사페는 그렌에게 크툴리프에 대해 경계하도록 하는데, 그렌은 선생님 이제 자신에게 흥미 없어서 괜찮다고 해요.

 근데 만나자마자 붙잡히네요ㅋㅋ

 사페는 그런 크툴리프에게 화내는데, 말하는 거 보니 크툴리프 쇼타콘인가 봐요ㅋㅋ

 그래서 아까 그렌이 자기는 이제 괜찮을 거라고 했던 거네요ㅋㅋ

 그 뒤 그렌은 크툴리프에게 스카디의 병 물어보는데, 크툴리프는 주치의로서 가볍게 말할 수는 없지만 난치병이라는 건 알려줘요.

 게다가 이미 병이 전신 좀먹어서 언제 쓰러질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저번 화에 스카디 은퇴하려고 했나 봐요)

 그렌은 병의 원인 물어보는데, 크툴리프는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안할려주네요.

 대신 스카디가 병을 고칠 생각이 없다는 사실 알려줘요.

 그 뒤 그렌은 쿠나이를 만나 스카디가 병 고칠 의지 없는 거 확인하네요.

 하지만 쿠나이는 스카디에게 받은 은혜 갚기 위해 스카디의 의지에 거역하더라도 치료 원한다며 그렌에게 부탁해요.

 그리고 그렌이 다른 사람들 몰래 진찰할 수 있도록 스카디의 침실로 안내해주겠다고 하네요.

 그 말 듣고 사페는 요바이 생각하며 걱정해요ㅋㅋ

 그 날 밤, 그렌은 쿠나이의 안내로 스카디 침실에 가는데, 그렌 혼자만 들어가도록 하네요.

 그리고 스카디 심장 볼 때 각오해달라고 해요.

 그렇게 그렌은 스카디의 침실에 들어가는데, 쿠나이랑 사페는 무슨 일 있을까봐 문에 귀대고 듣네요.

 그리고 그렌은 베일 쓰지 않은 스카디 처음으로 만나요.

 쿠나이가 없어서 목소리도 처음으로 직접 듣는데 귀엽네요.

 (성우보니까 타네자키 아츠미였어요!)

 스카디는 쿠나이의 부탁으로 진찰하러 왔다는 말 듣고 진찰 허가하네요.

 그리고 윗옷 벗는데... 심장이 밖에 있어요?!

 근데 심장이 아니라 악성 종양이라고 하네요!

 크툴리프 선생님의 진찰로는 이 악성 종양은 전신의 혈관을 천천히 빼앗아 혈액 순환의 구조체로 바꾼다고 해요.

 그래서 몸에 심장이 2개 있는 거나 마찬가지라 부담커서 인간이나 보통 마족이라면 이미 죽었겠지만 스카디는 드래곤이라 아직 살아있을 수 있다네요.

 근데 스카디는 이렇게 된 거 다 자신의 업보라고 해요?

 본래 드래곤은 지상이 아닌 성역에 가까운 장소에서 내려왔는데, 지상의 정기에 영향 받아 손발을 잃거나, 앞발이 사라지거나, 스카디처럼 인간과 비슷한 모습등으로 변했다네요.

 그리고 더이상 과거의 화룡 모습으로 변하는 거 무리라고 해요.

 게다가 과거의 전쟁으로 대륙에 피가 많이 흘렀기 때문에 그 부정이 모여 자신에게 병 생긴거 라 생각해 치료할 마음 없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렌은 그런 스카디의 말 신경쓰지 않고 진료 계속해요.

 근데 스카디 꼬리 민감해서 자꾸 반응하네요.

 그러다 결국 못참고 눈물 터뜨리는데,

 그 소리 듣고 들어온 쿠나이와 사페가 상황 오해하고 그렌 처리하려고 해요ㅋㅋ

 하지만 다행히 스카디가 막아주네요.

 그 뒤 그렌은 크툴리프 선생님에게 스카디의 수술 도와달라고 찾아가요.

 종양이 체내의 주요 혈관과 이어져 있어 대출혈 막으려면 이어진 혈관 떼어낸 뒤 바로 본래의 심장이나 혈과네 이을 필요 있다네요.

 그리고 그걸 위해선 속도와 손 갯수 중요한데, 문어의 촉수 가진 크툴리프라면 딱 이라고 해요.

 하지만 크룰리프는 스카디 본인이 치료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어떻게 설득할 거냐고 묻네요.

 그리고 그렌이 어떻게든 설득하겠다고 하니까 스카디와 이전부터 가까운 사이도 아는데 어째서 그렇게까지 하냐고 묻는데,

 그렌은 크툴리프 선생님이 누구보다도 스카디 구하고 싶어하는 거 알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 말 듣고 크툴리프 선생님은 기뻐하면서 그렌과 사페 촉수로 감싸주네요ㅋㅋ

 그 뒤 크툴리프는 자신이 협력한다고 해도 손 부족하다며 실 잘다루고 손재주 좋고 지시대로 호흡 맞출 수 있는 자가 적어도 한 명은 필요하다고 하는데 그렌은 생각한 사람 있다고 해요.

 그리고는 아라냐를 찾아가 협력 부탁하네요!

 근데 아라키누 봉제의 아라크네들이 그렌 의사인 거 듣고 결혼상대로 노리니까 사페 또 질투해요ㅋㅋ

 아라냐는 스카디의 수술 실패했을 경우 마을 사람들에게 원망 받을 거 생각해 거절하려고 하는데, 사페가 만약 맡으면 수술하는 동안 진료소에서 묵으면서 자기랑 같은 간호복 입게 된다고 하니까 받아들이네요!

 그렇게 아라냐의 설득에는 성공했지만 아직 스카디의 설득이나 수술 방법 검토, 아라냐 지도등 할 거 잔뜩 남은 상태로 9화 끝나요.

 이번 화 스카디 처음으로 목소리 나왔는데 귀엽네요.

 그리고 크툴리프 선생님이랑 그렌과 사페 만난 것도 애니에서 처음인데, 사페가 경계할 만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