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16권 리뷰

책소개

『추신. 저를 찾아주세요.』
세레나가 일으킨 소동이 일단락된 후 아쿠아는 편지를 남기고 가출했다.
마스코트 같은 존재인 아쿠아가 가출을 한 바람에 액셀 마을은 술렁거린다.
하지만 그런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카즈마는 『레벨 1』이라는 이유로 쫓아가지도 않는데?!
어딘가 이상한 카즈마가 걱정된 메구밍 일행은
그들의 원점이자 숙적인 자이언트 토드를 사냥하러 가자는 제안을 하고─
카즈마는 누구도 상상조차 하지 못한 파워업 방법을 찾아낸다!
“집이나 보는 건 이제 관둘래! 그 멍청이를 쫓아가자!”
드디어, 카즈마가 치트 획득?! 가출 여신을 쫓는 16권!

 이번 권은 15권에서 가출한 아쿠아 찾으러 마왕성 가는 걸로 시작...일줄 알았는데 갑자기 마왕군이 엑셀이랑 왕도에 쳐들어 온다는 속보 받아요.

 (왕도에 쳐들어온 마왕군은 마왕의 딸이 이끄는 주력이라 아이리스도 싸운다네요. 아이리스는 자신이 성과 올리면 카즈마에게 칭찬해달라고 해요.)

 덕분에 카즈마의 돈으로 모험가들 고용해 아쿠아 데려온다는 작전 못쓰게 돼요ㅋㅋ

 대신 그때마침 있던 미츠루기가 동료들+융융을 데리고 아쿠아 찾아 마왕성으로 향하네요.

 카즈마는 세레나 때문에 레벨1 된 상태이기 때문에 자기 도움 안된다며 마을에 남으려고 하는데..

 레벨 리셋해도 스킬 포인트 남는 다는 사실 눈치채고 치트캐가 되기로 결심해요!

 그걸 위해 바닐과 모종의 거래를 한 카즈마는 바닐, 위즈와 같이 전에 둘이 만났던 던전으로 가네요.

 거기서 바닐과 위즈가 싸우고 카즈마가 막타쳐 레벨 올리는데, 둘 다 엄청 강해요.

 던전의 주인인 뱀파이어가 오히려 불쌍해 보이네요ㅋㅋ

 그 뒤 자신의 행운을 믿고 위즈에게 저주 걸어달라고 해 무사히 레벨초기화 시켜 포인트 번 카즈마는 다른 애들 찾아가 스킬 여러가지 익혀요.

 그리고 메구밍, 다크니스랑 아쿠아 찾아 마왕성을 향해요.

 (출발 전 날 갑옷 선물 받아 기뻐하는 다크니스랑 관계 맺으려다 아쿠아 돌아올 떄까지 보류한 카즈마에게 키스하는 메구밍 귀여워요.)

 

 중간에 들린 물의 도시에서 세레나 다시 만나는데, 아쿠시즈 앞에서 아쿠아 모독했다 험한꼴 당할 뻔하네요ㅋㅋ

 간신히 카즈마에게 마왕에 대한 정보 말하고 살아나는데, 대신 아쿠시즈에 가입하게 돼요ㅋㅋ

 세레나 저번 권부터 취급 엄청 불쌍하네요.

 그리고 아쿠시즈 대사제인 제스터의 도움으로 마왕성까지 도달하는데, 이미 미츠루기 일행과 합류한 아쿠아가 마왕성에 들어가버려요!

 메구밍과 다크니스 자기 책임 느끼는데, 그때 카즈마가 바닐에게 레벨업 도움 받는 조건으로 산 최고품질 마나타이트들 꺼내네요!!

 카즈마는 돈 탈탈 털어서 산 최고품질 마나타이트로 메구밍에게 마왕성에다 폭렬마법 수십방 먹어주고 최고의 마법사라는 거 보여주라고 해요.

 메구밍이 그 말에 응해서 마왕성에 폭렬마법 사용하는 걸로 16권 끝나네요.  

 

 이번 권에서도 카즈마 꽤 활약하네요.

 다크니스에게 선물하거나 메구밍에게 돌아온 뒤의 약속해서 히로인진도도 꽤 나가구요.

 그리고 위즈와 바닐은 리치랑 대악마로서의 활약 보여줘서 좋았어요.

 둘이 진짜로 적이었으면 카즈마 일행은 큰일 났을 것 같네요ㅋㅋ

 아쿠시즈도 여전히 굉장했지만 그래도 아쿠아에 대한 신앙심은 진짜네요.

 아쿠아 모독하니까 화내는 거랑 세실리가 아쿠아 상대로는 상식인 되는 거 의외였어요.

 그래도 위험한 집단인 건 틀림없지만요ㅋㅋ 

 이제 코노스바도 엔딩까지 얼마 안남았네요.

 어떤 식으로 마무리 지을지 기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