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20권 리뷰

책소개

“테레시아, 너는 아름답다. 그러니 여기에 있으면 안 돼.”
『탐욕』과『 분노』의 대죄주교가 무너지고도 여전히 전투가 이어지는 수문도시. 차가운 은색 달이 굽어보는 가운데, 각지에서 동료들의 분전이 불꽃을 튀긴다──!
『폭식』들의 끝없는 식욕이, 『색욕』의 채워지지 않는 정욕이, 『여덟팔』의 꺼지지 않는 투쟁심이, 『검성』의 끝나지 않는 숙업이 도시의 평안을 위협하고, 하나둘씩 곤경에 빠져드는 왕선 진영. 패색이 짙은 전황을 바꾸는 것은 과거의 맹세, 친구와 한 약속. 그리고 활활 타오르는 불길 같은 『검성』──.
“사실은 첫눈에 반했던 걸 알면, 당신은 얼마나 놀라 줄래요?”

대인기 인터넷 소설, 종결과 개막의 제20막.

 프리스텔라에서의 마지막 싸움이 끝나는 20권이에요.

 먼저 리카드와 율리우스 VS 폭식 로이의 싸움으로 시작되는데....

 로이는 리카드와 율리우스의 기숙에 대해 이미 알고 있네요.

 게다가 말하는 거 보면...

 로이의 공격에 리카드와 율리우스 당하는 모습 보여주며 다른 싸움으로 넘어가요.

 가필은 여덟 팔의 쿠르강을 상대하는데, 상대는 영웅이라고 불리는 만큼 압도적으로 강해요.

 그래도 배다른 동생들이나 다른 사람들의 응원받아 쿠르강 쓰러뜨리는데 성공하네요.

 알과 색욕 카펠라의 승부는 양쪽 능력상 승부 안나네요.

 (알의 능력으로 아무리 다시해도 카펠라의 무한한 재생력 때문에 어떻게 하지 못해요)

 그러다 카펠라가 물러서면서 승부는 무승부로 끝나요.

 그리고 저번에 이은 펠트,오토 VS 폭식 라이의 싸움 나오는데, 펠트가 라이 쓰러뜨릴 도구 가져오는 사이 오토와 가스통, 백룡의 비늘이 상대하는데, 역시나 밀리네요.

 그러던 도중 라이는 백룡의 비늘 멤버만 아는 이야기 시작해요.

 오토는 그 모습과 바닥에 쓰러져 있는 사람을 보고 한가지 추측해내는데...

그건 폭식이 먹은 이름이나 기억을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에요!

 (로이가 율리우스의 기술 간파한건 이미 요슈아의 이름과 기억 먹어서였어요)

 그리고 라이는 오토의 추측이 맞다는 걸 최악의 형태로 보여주는데,

 지원하러 온 베아코 앞에서 렘의 말투와 동작 따라해요!!

 그 모습을 보고 베아코와 오토는 여기서 라이 쓰러뜨리기로 하네요.

 이름 먹기 위해서는 상대 이름 알아야하는데, 다행히도 거기서 오토 이름 아는 거 베아코뿐이라 오토 이름은 안들켜요ㅋㅋ

 거기에 펠트가 가져온 라인하르트에게서 상처 입힐 수 있는 무기로 라이 쓰러뜨리네요!

 그 뒤 쓰러진 라이 포박하려는데....

 갑자기 모습이 바뀌며 다시 쌩썡해져요.

 여자애의 모습이 된 폭식은 자신을 루이라고 소개하네요.

 (말하는 걸 보면 로이,라이,루이는 육체 공유하는 거 같아요)

 루이는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이지만 일단 물러나네요.

 그리고 마지막 싸움은 빌헬름 VS 선대 검성 테레시아의 싸움 나오는데, 양쪽 다 막상막하의 상황에서 빌헬름 승기 잡지만 갑자기 나온 아들 하이켈의 모습에 동요해 기회도 놓치고 역으로 당해요.

 그런 상황에서 지금의 검성이자 손자인 라인하르트가 등장하네요.

 라인하르트는 테레시아를 마녀교도가 만든 가짜라 칭하며 토벌해요!

 (이때 테레시아 시점에서 과거 이야기 나오는데 3장에서 빌헬름 시점으로 보던거랑 색다르네요. 그리고 처음 빌헬름 만났을 때 이미 반했었다고 해요!)

 (테레시아 죽은 적은 묘사 봤을 때 판도라인 거 같네요)

 테레시아는 빌헬름에게 마지막 말 남기고 사라지고, 안그래도 사이 안 좋은 빌헬름, 하인켈, 라인하르트는 라인하르트가 테레시아 토벌한 걸로 더 삐그덕 거리네요..

 색욕과 폭식은 놓쳤지만 프리스텔라 지켰고 분노도 잡아서 일단 승리의 상황이에요. 

 주변 사람들의 무사까지 확인한 스바루는 안도하는데...

 그러다 폭식에게 이름 먹힌 율리우스 만나게 돼요!  

 (전원 무사가 이름 먹힌 애들은 잊혀져서 네요..)

 율리우스는 다른 사람들에게 잊혀서 의기소침해지는데, 그런 율리우스를 스바루는 자신이 굉장하다는 거 안다며 위로해줘요.

 그리고 색욕에 의해 파리가 된 사람들과 폭식에 의해 잊혀진 사람들 돕기 위해 현자가 산다는 탑으로 스바루, 에밀리아, 베아코, 아나스타시아, 율리우스가 가게 되며 5장 끝나네요.

 (근데 아나스타시아도 본인이 아니라 '에키드나'라는 여우 목도리 모습의 인공정령이랑 교체된 상태에요. 일단 말하는 거 보면 아나스타시아랑 친해보이니 적은 아닌 것 같네요)

 이걸로 5장의 이야기 끝이에요.

 일단 이기기는 했는데 피해도 많네요.

 다음 권에는 현자가 사는 탑으로 가야하는데, 라인하르트조차 도달하지 못한 곳에 어떻게 가게 될지 기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