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526 / Laplacian / ニュートンと林檎の樹)
(180831~180930 클리어)
뉴턴 모에화로 유명한 Laplacian의 두 번째 작품인 뉴턴과 사과나무 했어요.
전작은 키미토유메미시처럼 시스템 무겁지 않아 좋았고, OP도 되게 마음에 드네요.
장르는 시간이동물이에요.
처음은 주인공 슈우지가 7년만에 소꿉친구 요츠코와 재회하는 걸로 시작돼요.
주인공 슈우지의 할아버지인 슈이치로와 요츠코는 천재적인 과학자이고, 슈우지는 그런 둘에게 자괴감 느껴서 피하고 있었어요.
요츠코는 슈이치로에게서 런던에 슈우지와 오라는 편지 받아서 슈이치로 데리러 왔네요.
가기 싫어하는 슈우지를 설득해 런던에 있는 슈이치로의 연구실로 가는데 거기 지하에서 뉴턴식 망원경을 발견해요.
뉴턴식 망원경에 할아버지에게서 받은 편지에 들어있던 열쇠 꽂으니 갑자기 주변에 변화 발생해요.
그래서 방 밖으로 나가니.... 웬 여자아이와 불타는 나무가 보이네요.
그리고 주변의 변화 조사하기 위해 도서관에 갔다 지금이 1687년이라는 사실 확인해요!
그 뒤 다시 원래 시대로 돌아가기 위해 뉴턴식 망원경 있는 지하실 찾아가지만 어째서인지 작동 안하고 거기에 더해 라비라는 여자애에게 미래에서 온 거 들키네요.
그러다 에미라는 학교에서 일하는 여자애를 만나 유학생인 것처럼 속여 기숙사에 들어가는데, 기숙사에는 아까 본 여자애 아리스와 하루 일본인 혼혈 여자애도 살아요.
그리고 슈우지와 요츠코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
사실 아리스의 정체는 뉴턴이었어요!
여성으로 논문내기 어려워 뉴턴이라는 이름 사용했다고 하네요.
거기에 처음 이 곳에 왔을 때 불탄 나무가 이야기 속의 사과나무였고, 불 탄 거 때문에 원래 시간대로 만유인력 발견하는 사건이 없어졌어요!
덕분에 요츠코가 가지고 있던 미래의 잡지도 모습이 바뀌었네요.
슈우지와 요츠코는 모든 문제 해결을 위해 자신들을 초대한 할아버지 찾아요.
근데 할아버지도 여기에 있는 건 맞는데, 훨씬 젊었을 때의 할아버지에요!
그래서 슈우지와 요츠코도 모르네요.
아마 할아버지가 젊었을 때 과거에 왔다가 미래로 돌아온 뒤 나이가 들어 자신이 경험한 과거랑 맞추기 위해 슈우지랑 요츠코 부른 것 같은데.. 정작 지금의 할아버지는 원래시대로 돌아갈 생각 없고, 펍의 일더에게 사랑에 빠졌네요ㅋㅋ
할아버지와 라비의 도움으로 뉴턴식 망원경(타임머신) 고치는데.. 라비가 타임머신 가지고 사라져요!
이 뒤부터 선택에 따라 루트 갈리네요.
뉴턴과 사과나무는 메인루트가 있고 중간중간 분기로 나뉘는 식으로,
요츠코-라비-하루-에미-아리스가 공략순서에요.
(라비 루트 안 깨면 뒤의 세명은 공략이 불가능해요)
근데 저는 요츠코 마음에 들어서 라비-하루-에미-요츠코-아리스 순으로 깼어요.
라비(CV 타미야스 토모에)
라비는 첫 만남부터 슈우지 일행이 미래인인 거 알고, 여러가지 아이템으로 도와줘요. 그리고 그 정체는 '라부아지에'에요ㅋㅋ
라비 루트에 들어가면 타임머신 가지고 사라진 라비와 재회하는데..
라비는 타임머신을 사용해 과거로 돌아가 마녀재판으로 죽은 엄마가 살도록 역사 바꿨어요.
하지만 엄마 옆에는 지금 시대의 라비가 있고, 원래의 라비는 시간축에서 벗어난 존재라 슈우지 일행밖에 인식 못하네요.
그래도 슈우지 일행이 다른 라비 주의 끄는 동안 미국으로 망명하려는 엄마에게 작별인사해요.
그리고 라비와 슈우지는 연인이 되네요.
근데 뉴턴의 연구 노리는 훅 때문에 트러블 발생하고, 아리스는 자신이 뉴턴이라는 사실 학회에서 밝혀요.
그리고 하루는 아리스가 자기 속였다는 거 알고 충격 받아 기숙사 나가네요.
슈우지는 둘 다시 만나게 해주기 위해 훅의 계략 시작됐던 곳으로 타임머신 타고 이동하려는데, 라비가 슈우지 잠재우고 대신 가네요...
그래서 라비 루트 먼저 깨는게 필수였네요...
라비 루트 깬 후 다시 분기로 돌아가면 라비루트에서 온 라비가 훅의 계략 미리 알려줘요.
덕분에 훅의 부정 폭로해서 실각시키는데 성공하고,
아리스와 하루 사이도 틀어지지 않네요.
그리고 다시 원래시간에 맞추기 위해 아리스가 만유인력 발견하고 프린키피아 쓰도록 여러가지 하는데...
사실 에미가 아리스의 아버지가 다른 자매라는 사실이 밝혀져요!
그리고 에미 난간에서 떨어지면서 만유인력의 법칙 발견하네요!!
그 뒤 다시 루트 분기 등장해요.
하루(CV 오구라 유이)
하루는 할아버지가 일본인인 혼혈인데, 지금 시대의 일본은 쇄국정책 중이라 언젠가 일본에 가보는 게 꿈인 여자아이에요.
그래서 하루와는 일본의 대한 이야기로 사이 가까워지네요.
그리고 그 정체는 천문학자이자 뉴턴의 후원자인 에드몬드 하레이네요ㅋㅋ 아리스가 자기처럼 하루 몰래 그 이름으로 논문 발표했어요.
하루 루트에 들어가면 아리스 프린키피아 쓰지만 만유인력 이론 완성 못해서 기존의 역사와 차이나요.
그리고 슈우지는 이 시대에 남아 하루랑 살기로 마음먹고 타임머신 파괴해요.
에미(CV 미야케 마리에)
에미는 학교에서 일하는 메이드이고, 감자를 굉장히 좋아해요ㅋㅋ
그리고 그 정체는 아리스의 아버지 다른 여동생이에요.
에미 루트에서는 에미 떨어질 때 같이 떨어진 슈우지가 다리 다친 거 간호해주면서 사이 가까워져요.
그리고 에미가 준교수 된 아리스 대신 뉴턴의 이름과 프린키피아 집필 맡아요.
슈우지는 그런 에미의 곁에 남기로 하고 할아버지와 요츠코는 미래로 돌아가네요.
에미는 서브 히로인이라 루트가 짧네요.
요츠코(CV 시라유키 아오이)
요츠코는 슈우지의 소꿉친구이자 수학 천재인데, 시간이나 단위 항상 숫자로 계측하는 버릇이 있어요.
덕분에 여러가지로 도움 받고, 또 자기 신체 사이즈 측정하는 것 때문에 럭키 스케베도 발생해요ㅋㅋ
요츠코는 분기 순서로 하면 제일 먼저 깨야하는데 캐릭이 마음에 들어서 나중에 했어요.
요츠코 루트는 라비가 타임머신 가지고 사라진 뒤 요츠코에게 고백받아 연인되는 걸로 시작돼요.
요츠코와 연인돼서 데이트도 하고, 사실 슈우지와 할아버지 피 안이어졌다는 사실도 나오고 하다가... 요츠코 페스트에 걸리네요!
요츠코를 구하기 위해 다시 미래로 가려고 하지만 타임머신은 라비가 가져간 상황이라 할아버지가 쓴 타임머신 사용하려는데 그건 훅이 가지고 있어요.
할아버지의 희생으로 둘은 할아버지의 타임머신 사용해 미래로 가는데..
도착한 미래는 2046년에 둘이 사던 역사와는 많이 다르네요.
둘은 다시 과거로 가 미래 바꾸려고 하지만 할아버지가 일더의 펍에 맡겨둔 편지를 보고 바뀐 미래에서 살아가기로 마음 먹어요.
요츠코 루트 결말 좀 슬프지만 요츠코는 굉장히 좋아었요.
아리스와 요츠코만 엔딩에 영상 나오는 거 보면 제작진도 밀어준 거 같네요.
아리스(CV 아키노 하나)
마지막은 이 작품의 타이틀 히로인인 아리스에요.
아리스 천재지만 여자라서 인정 못받는 거랑 주변보다 작은 거 신경쓰네요.
그리고 사과를 좋아해요.
아리스 루트 들어가면 슈우지는 아리스에게 미래에서 왔다는 사실 밝혀요.
그리고 아리스와 에미의 아버지 다른 자매라는 거에서 온 갈등 해결하고 둘이 같이 프린키피아 쓰도록 하네요.
그리고 아리스와 슈우지는 연인사이가 돼고, 슈우지가 프린키피아 완성 되면 돌아갈 거라는 사실 안 아리스는 쓰는 거 망설이지만 슈우지가 등 밀어줘서 다시 쓰게 되네요.
그 뒤 무사히 프린키피아는 완성 돼 미래는 슈우지 일행이 있던 시간과 같아져 돌아가기로 해요.
아리스는 슈우지와의 이별 슬퍼하며 같이 미래로 가려고 하지만 슈우지는 아리스가 뉴턴으로서 할 일들 알기에 작별하네요.
그리고 미래로 돌아온 슈우지와 요츠코는 미래의 할아버지 만난 뒤, 도서관에서 아리스 일행에 대한 기록 보며 엔딩 맞이해요.
무사히 원래대로 돌아왔지만 새드엔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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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작품에도 키미토유메미시처럼 전부 클리어 하면 '더 강하게 뉴 게임'이 오마케에 추가돼요.
그거 누르면 감자남작에게서 계속 할 건지 선택지 받고, 선택하면 아리스 엔딩 끝부터 시작되는데..
일본으로 돌아온 슈우지는 공항에서 아리스와 재회해요!
이야기 들으니 에미가 감자 먹다가 타임머신 구조 떠올려 만들었고, 아리스는 뉴턴으로서 일 마친 뒤 미래로 왔다고 하네요ㅋㅋ
좀 날림이지만 그래도 해피엔딩 맞이해서 좋았어요.
이번 작은 전작보다 시스템도 가볍고, 섹드립 줄어서 괜찮았네요.
전작 섹드립은...거의 누키게 수준이죠ㅋㅋ
소재도 역사나 과학 관련해서 흥미로웠고 히로인들도 귀여워서 좋았어요.
다음은 Laplacian 세 번째 작품인 미래 라디오 리뷰 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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