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우노이즈 리뷰

(161222 / Azurite / シンソウノイズ ～受信探偵の事件簿)

(190101~0319 클리어)

 신소우노이즈를 하게 된 계기는 유투브에서 연시 op영상들 보다가 흥미가져서였어요. op영상도 좋고 히로인들 성우진도 전부 들어본 성우였거든요.

 신소우노이즈의 장르는 추리물인데 전에 했던 버터플라이 시커와 비슷한 느낌이에요.

 스토리는 타인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 카즈마가 같은 반에서 일어난 사쿠라의 죽음에 대해 의문을 갖고, 모카와 같이 진상을 조사하는 게 주 내용이에요. 

 스토리 진행은 메인 루트가 있고 거기서 선택지에 따라 히로인 루트나 배드 엔딩으로 빠지는 방식이에요.

 메인 등장인물은 주인공 카즈마와 같은 3조 멤버인 사쿠라, 나츠키, 사야, 유리코, 키타가미, 타카나카, 그리고 나중에 들어오는 모카가 있어요. 

 사쿠라(cv 쿠스하라 유이)

 사건의 시작이 된 사쿠라의 죽음.. 게다가 범인이 같은 3조 멤버 중에 있다는 사실 때문에 누군가 본심 숨기고 착한 척 하고 있다고 계속 의심하게 되죠. 3장에서 사쿠라의 가정사정 나오는데..네타) 양부에게서 성적학대 당했어요. 

나츠키(cv 타치바나 마오)

 나츠키는 수영부원이고, 반에서도 잘나가는 위치인데 처음에는 카즈마랑 적대해요. 하지만 치한 사건에서 카즈마가 도와주면서 호의적으로 변하죠. 

사야(cv 아키노 하나)

 사야는 처음에는 사기안 캐릭 느낌인데 나중에 알고보니 진짜였죠.

유리코(cv 카와시마 리노)

 유리코는 연극부이고, 굉장히 부잣집 아가씨인데 의외로 호기심쟁이에요. 그리고 진행되면 나오지만 모종의 이유로 집에 불만가지고 있죠.

네타) 사쿠라와 쌍둥이 자매지만 자신은 오토리가에 입양되고, 사쿠라는 양부에게 성적학대 당한 거에 대한 죄책감+자기 인생 좌지우지하는 오토리가에 대한 불만 가지고 있어요.

모카(cv 모카 쵸코)

 모카는 솔직한 성격 때문에 유일하게 카즈마에게 마음 속 목소리가 기계음이 아닌 본인 목소리로 들려요. 게다가 굉장한 기억력 가지고 있어서 추리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되죠. 

 다른 히로인들에 비해 분량도 많고, 혼자 배드엔딩도 가지고 있는 이 작품의 진히로인이죠. 

 처음 사쿠라 사건 후 2,3장 연달아 살인사건 일어나서 계속 이런 느낌인 줄 알았는데 살인 외의 다른 사건도 일어났어요.

 그 뒤 사야를 따라 미로에 가면서 카즈마 외의 다른 능력자에 대해서 알게 되면서 단순 추리물에서 추리+능력물로 장르 변해요.

 마지막 모카 사건은 수수께기 풀어서 답 찾아야하는데... 직접입력 방식에다 난이도도 있어서 공략보고 해결했어요.

 결말은.. 마지막 선택에 따라 좀 나눠네요.

모든 엔딩 다보면 성우 코멘트 생기는데 좀 웃기네요ㅋㅋ

 

 히로인들도 마음에 들었고, 서스펜스 요소 때문에 몰입감도 높아서 재밌게했어요. 아쉬운 점은 개별 히로인 루트가 되게 짧다는 거 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