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라스트 던전 앞 마을의 소년이 초반 마을에서 사는 듯한 이야기 4권 리뷰

 

책소개

“로이드 벨라돈나! 우리 상급생은 당신을 절대 인정하지 않아요!”

상식을 벗어난 활약을 계속한 탓에 상급생인 미코나에게 미움을 산 로이드.

어느 쪽이 우수한가를 증명하기 위해 던전 조사로 경쟁하게 되는데ㅡㅡ.

“던전이 진화했다고?!”

쉬웠던 초심자 던전이 로이드 때문에 일변, 드래곤이 출현하는 초위험 모드로 변신했다!

그런 대혼란 와중에, 로이드 타도에 불타오르는 미코나에게 수상한 그림자가 고한다.

“소원을 말해 보게나. 힘을 주지.”

콘론 마을을 아는 남자, 소우가 보여준 금단의 비법이 그녀를 변모시켜 버리고…….

“저는 안 져요. 동료가 있으니까요!”

용기와 만남을 힘으로 바꾸는,

올곧은 소년의 최강 판타지 제4탄.

 

 

 4권은 수상한 남자의 등장으로 시작돼요.

 그 남자는 뒷골목의 사람들에게 아바돈과 트렌트 적합한지 시험해보네요!

 말하는 거 보면 지금까지의 사건 일으킨 흑막이에요.

 

 

 그 뒤 로이드는 친구들과 같이 던전조사 가게 되는데, 그때 2학년들이 끼어드네요.

 2학년들은 문제아 집단인 1학년들 마음에 안들어해요.

 특히 2학년 필두는 '신속의 미코나'는 약하면서 편입에다 특별취급 받는다고 생각해 로이드 싫어하네요.

 그래서 로이드 탈락시키려고 던전에 여러 함정 만들어요.

 하지만 로이드는 다 넘어가는데다 오히려 2학년들 도와주네요.

 그러던 중 던전에서 큰 뱀과 마주치는데... 뱀은 말하는데다 로이드보다 강해요!

 거기다 드래곤까지 나타나 소동일어나지만 드래곤은 로이드의 상대 안되네요ㅋㅋ

 로이드는 미코나 도와주지만 오히려 동료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고 비난받아 고민에 빠져요.

 (사실 미코나는 마리 좋아해서 로이드에게 적대적이였을뿐이지만요)

 

 

 한편 왕은 자기 아바돈에게 지배당할때의 이미지 지우려고 던전에 나타난 이상상태 처리한 모험가에게 막대한 보상준다고 하는데, 그 중에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시켜준다는 것도 있네요!

 덕분에 셀렌과 리호, 필로 엄청 의욕내요ㅋㅋ

 리호는 이미 로이드 좋아하는 거 다 티나는데 숨기려고 하네요ㅋㅋ

 미코나도 마리와 결혼할 수 있는 찬스라고 생각하지만 던전에서 로이드 실력 본데다 마리와 로이드 사이좋아 보이는 모습 때문에 어두워져요.

 그때 시작에 나온 남성이 미코나에게 접근하네요!

 

 

 남성은 자신을 소우라고 밝혀요.

 그리고 쇼우마와 만나게 하고, 쇼우마는 아바돈과 토렌트의 힘 둘 중 하나 미코나에게 주려고 하는데, 미코나는 둘 다 받아버리네요!

 근데 운이 좋았는지 둘 다 적합해서 힘 얻어요. 

 

 

 한편 로이드는 미코나의 말 때문에 혼자 힘으로 던전 깨려고 하지만 마리의 '동료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게 아닌 동료와 함께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말에 눈 뜨네요.

 그 뒤 던전 도전하지만 몬스터가 된 미코나에게 공격받아요.

 2가지 마왕의 힘 얻은 미코나에게 고전하지만 로이드는 미코나의 신속에서 아이디어 얻어 새기술 사용해 이기네요.

 그때 아까의 큰 뱀 나타나 자신이 콘론의 수호수인 브리트라라는 사실 밝혀요. 

 그리고 자기 죽으면 알카의 힘 약해진다고 하는데... 그때 소우가 나타나 브리트라 죽이네요!

 하지만 셀렌의 벨트가 된 가죽부분 남아있어서 그쪽으로 의식 옮겨 완전히 죽지 않았어요ㅋㅋ

 계획 실패한 소우는 미코나 데리고 도망치는데, 로이드는 소우라는 이름이 과거 자신이 좋아하던 책의 주인공의 이름과 같다는 거 깨닫네요.

 

 

 그 뒤 알카는 브리트라 부활을 위해 애들 콘론 마을로 초대해요.

 그리고 알란은 또 어부지리로 드래곤 슬레이어의 칭호 얻네요ㅋㅋ

 

 

 이번 권에 신캐 둘 나왔어요.

 한명은 미코나인데... 표지에 거유여캐라 히로인인줄 알았는데, 마리 좋아하는 백합캐네요.

 게다가 사랑에 폭주해 민폐 일으키는 타입이에요.

 안그래도 백합 별로인데 질투심때문에 나라 배신하고 동료들까지 습격해서 비호감이네요.

 그리고 소우는 알카랑 아는 사이에 책의 주인공과 이름 같다는 거 보면 과거에는 영웅이었지만 무언가를 계기로 타락한 캐릭 같아요.

 나중에 반성하고 로이드 위해 죽거나 할 거 같은 느낌이네요.

 

 

 그 외에 이번 권 러브코미디 요소 많아서 좋았어요.

 셀렌은 원래 그랬지만 필로나 마리도 대놓고 로이드 좋아하는 거 티내고, 리호도 츤데레 느낌으로 좋아하는 거 보여주니까 좋네요.

 로이드가 언제쯤 눈치챌지 기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