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콜라 ~maid cafe curio~ Re-order 리뷰

(210326 / 戯画 / ショコラ～maid cafe curio～Re-order)

(220801~220804 클리어)

 

 파르페의 전작인 쇼콜라 큐리오 리메이크판 있길래 해봤어요.

 

 처음은 주인공 다이스케가 재혼&신혼여행 간 아버지 대신 카페 큐리오의 임시 점장 맡게 되는 것부터 시작되네요.

 

 그리고 다이스케는 가출소녀인 미사토 만나 도와주는데,

 

 그러느라 처음 만나는 새여동생 스즈와의 약속시간에 늦어 대신 소원들어줘요.

 그리고 갈 곳 없는 미사토를 큐리오에 고용하면서 프롤로그 끝나네요.

 

 그 뒤 아버지가 신혼여행 간 3개월 동안 큐리오 운영하는데, 선택지는 파르페와 똑같아요.

 아무 이벤트 없을 경우 애들 SD 움직이는 거 귀엽네요.

 그리고 파르페처럼 히로인들 노말엔딩과 트루엔딩 존재해요.

 공략은 대놓고 메인인 카나코 마지막으로 해서 스즈-사야카-미도리-마코-미사토-카나코 순으로 깼네요.

 

 

스즈(CV 타카츠키 사쿠라)

 

 스즈는 다이스케의 아버지가 재혼하면서 생긴 새여동생이에요.

 기본적으로 소극적이지만 가정사정때문에 가족에 대한 마음 강한데다 첫만남때 다이스케가 약점 잡힌 덕분에 다이스케에게는 응석 부리네요.

 스즈 루트에는 유우타라는 스즈 좋아하는 남자애가 중요하게 나타나요.

 솔직히 스즈 노말루트가면 스즈와 유우타 잘될 것 같아 별로인데, 유우타 없었으면 스즈랑 연결되는 미래 어렵죠.

 

 

사야카(CV 카와시마 리노)

 

 사야카는 큐리오의 메인 파티시에에요.

 다이스케보다 2살 연하인데도 그 실력 굉장해서 후속작인 쇼콜라에서도 사야카 이름 유명하죠.

 사야카 루트는 다른 루트보다 갈등 약하고 다이스케가 제대로 해서 좋았어요.

 

 

미도리(CV 마츠시타 미야비)

 

 미도리는 큐리오의 플로어치프이자 다이스케와는 중학생때부터 친구에요.

 플로어치프로서도 우수한데 본래 원하던건 주방 쪽이라 다이스케가 2호점 맡겨되면 2호점가려고 노력중이네요.

 

 미도리는 공통만 보면 같은 가게의 사카키바라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반전 있어요.

 (사실 히로인 목록에 있는 이상 반전도 아니지만요ㅋㅋ)

 그리고 다이스케와 미도리, 카나코는 학창시절부터 친구라 미도리와 카나코는 어느 루트든 비중도 크고 안타까워요.

 

 

마코(CV 하토노 히나)

 

 마코는 큐리오의 플로어 담당으로 작중 최고 거유이자 치유계 담당이에요.

 근데 미스 자주 해서 루트에 따라 미도리 빠질 경우 나중에 들어온 미사토가 플로어치프 맡네요ㅋㅋ

 마코 루트에서는 다이스케가 아버지나 마코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폭주하는 모습 나오는데, 그때는 좀 별로였다가 나중에 각성한 뒤에는 다른 루트에서보다 일 잘해요.

 그리고 메이드라는 측면에서 마코가 설정도 그렇고 제일 잘 어울렸네요.

 

 

미사토(CV 사쿠라이 미레이)

 

 미사토는 다이스케가 우연히 도운 가출소녀로, 그게 계기가 돼서 큐리오에서 일하게 돼요.

 처음엔 세상물정 잘 모르지만 굉장한 노력파라 나중엔 플로어, 키친 어느쪽에서도 전력되네요.

 그리고 솔직한 성격에 적극적이라 다이스케에게 어필하는 것도 제일 직설적이라 좋았어요ㅋㅋ

 

 

카나코(CV 노다 아스미)

 

 카나코는 쇼콜라의 진히로인 위치에 있는 캐릭으로, 다이스케와 동급생이었지만 한 살 연상이라던가 매주 다이스케의 집에 묵지만 아무 일 없어다는 등 초반부터 계속 다이스케와 과거에 무언가 있었던 것 같은 암시 줘요.

 그리고 루트에 들어가면 과거 이야기 풀리네요.

 근데 처음에는 무조건 배드엔딩밖에 볼 수 없어요.

 

 

치로루(CV 미에노 아미)

 

 그리고 카나코 배드엔딩 본 뒤, 처음부터 시작하면 치로루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해요.

 (사실 공통 노말엔딩이나 히로인들 노말엔딩 봤으면 힌트 주는 역할로 이미 등장했지만요)

 치로루는 엔티크의 요정이라는 설정인데, 치로루와의 이야기 진행하면 카나코의 꿈에 대해 알 수 있어요.

 

 그리고 다시 카나코 루트 진행하면 이번에야말로 트루엔딩 볼 수 있네요.

 근데 카나코 루트에서 미도리 너무 손해보는 역할이에요.

 

 고전작 답게 선택지 많긴한데, 중간중간 웃긴 이벤트도 많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히로인들도 전부 좋았고, 주인공인 다이스케도 마음에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