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여기에 선생님이?! 12화(완) 리뷰

첫 번째 이야기는 발렌타인 데이네요. 타카시가 히카리 선생님에게 받은 초콜릿 보고 자기도 선생님에게 초콜릿 받고 싶어서 기달리는 타나카.

 하지만 하교시간이 한참 지나도 초콜릿은 없네요ㅋㅋ. 게다가 밖에는 폭설이 내려요.

 눈보라 뚫고 집에 가려는데, 운동장에 치즈루 선생님 쓰러져있네요.

 선생님 데리고 양호실로 가는데, 폭설 때문에 관리인도 일찍 퇴근 했는 지 전기 안들어오네요. 다행히 난로는 작동돼서 몸 녹여요.

 치즈루 선생님 옷 젖어서 벗는데, 전이랑 다르게 부끄러워하네요. 벗은 선생님 잠바에서 초콜릿 상자 나오는데, 타카시가 갖고있던 상자랑 포장 같아서 히카리 선생님이 준 건 줄 알아요.

 하지만 사실은 치즈루 선생님이 타나카 주려고 만든 거였네요.

 그런줄도 모르고 타나카는 선생님 체력 떨어졌으니 먹으라고 하는데.. 또 갑자기 럭키 스케베 발동해서 난로 때문에 녹은 초콜릿이 선생님 가슴에 떨어지는데 그걸 타나카가 먹게돼요ㅋㅋ.

 당황하는 타나카에게 처음부터 타나카 주려고 만든 초콜릿이라고 하는 선생님. 그 말 듣고 타나카 용기 가져서 정식으로 고백하네요.

 하지만 치즈루 선생님 거절하는데.. 타나카가 졸업할 때까지는 사귈 생각이 없어요. 타나카 그런 것도 모르고 혼자 차인 줄 알고 낙담하네요.

 그리고 드디어 졸업식까지 와요.

 다같이 여행가기로 했다고 타나카 집에 모이는데, 타나카는 자기 차인 줄 알고 있어서 어색하네요.

 그러다 치즈루 선생님 요리하다 옷 젖어서 타나카 옷으로 갈아입게 되네요.

 옷 갈아입으러 타나카 방 가는데, 치즈루 선생님 이제 타나카 자기 학생 아니니 선생님이라고 부르지 말라고 해요. 그거 듣고 또 오해하는 타나카.

 치즈루 선생님은 자기 생각 제대로 안 전해져서 낙담하는데, 타나카 방에서 자기랑 찍은 사진 장식되어 있는 거 보고 다시 용기 가져요.

 근데 또 럭키 스케베 나와서 옷 갈아 입는 중에 낚시줄이 온몸에 엉키네요.

 다행히 다른 사람들이 보기 전에 타나카가 가위가져와서 살아나요. 그리고 치즈루 선생님이 다른 사람에게는 알몸 보이기 싫다면서 타나카에게 고백해서 연인사이 되네요.

 연인사이 되고 다른 애들에게 바로 공개하고,

 여행지 이번에야 말로 별 보러 가자고 하면서 끝나요.

이걸로 어째서 여기에 선생님이?!도 완결이네요. 좀 노골적인 장면들은 좀 그랬지만 달달한 커플들 보기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