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신이었던 짐승들에게 1화 리뷰

 3분기 신작 애니인데 배경은 미국 남북전쟁과 비슷하네요.

 북부군이 밀리는 상황에서 갑자기 흰옷을 입은 집단이 다가오더니,

 괴물들도 변신해서 압도적인 힘으로 남부군을 쓰러뜨려요. 이들은 의신병이라고 불리는 사람의 몸에 신의 힘을 넣은 부대네요.

 의신병 부대의 대장인 행크와 부대장인 케인,

 그리고 의신병을 만들어낸 엘레인.

 이렇게 세 명은 학생때부터 친구사이네요. 이들이 메인 캐릭터 같아요.

 신으로 변하는 부대원들도 평소에는 평범한 사람들과 다를게 없네요. 반점이 좀 신경쓰이지만요. 부대원 중에 여캐 둘 다 예쁘네요.

 전쟁 계속 되는데.. 인간상태에서도 몸에 비늘이나 깃털 생겨요.

 그러다 사건 터지네요. 의신병 중 한명인 아비가 폭주해서 같은 북부군도 같이 공격해요.

 같은 북부군들에게 제압당하고 자살하는 아비.

 그 모습에 의신병 부대 애들은 충격받네요. 그리고 엘레인은 전에 아비에게서 자기 안에 다른 존재 느껴진다고 상담 받았는데 아무것도 못해줬다고 자책해요.

 아비가 폭주한 원인도 알 수 없고 다른 애들도 그럴 수 있는 상황. 대장인 행크는 아비의 장례식에서 부대원들에게 또 마음을 잃고 폭주하는 의신병이 나올 경우 다른 사람들보다 자기들이 책임지고 처리하자고 해요.

 그 뒤 희생자들도 있었지만 남부군의 수도까지 진격해서 전쟁도 막바지네요. 피폐해진 부대원들에게 행크 전쟁 끝나면 엘레인에게 고백하고 행복하게 살거니까 축하해달라고 해요. 이런 초대형 사망 플래그를 세우다니... 망했네요.

 그리고 밤.. 엘레인에게 불려서 가는데, 갑자기 총을 겨누네요?!

 엘레인에게 의신병 죽일 수 있는 총알 맞은 행크. 그리고 내전은 이제 끝인데 그 뒤에는 아비처럼 마음을 잃게 된 의신병들이 다음의 적이 될 거라고 하네요. 의신병을 만든 책임자로서 그렇게 되기 전에 자기 손으로 모든 의신병 죽이고 자기도 죽으려고 하네요. 

 그 뒤 나타난 케인에게 의신병 죽일 수 있는 총알 주고 의신병들 죽이고 마지막으로 같이 죽자는 엘레인.  

 하지만 케인은 오히려 엘레인을 쏴요! 하긴 동료 죽이고 자살하라고 하면 싫긴 하겠죠.

 그리고 죽은 줄 알았던 행크 깨어나네요.

 그런 행크 앞에 라이자라고 하는 정보부 소속 군인 등장해요. 그리고 행크가 2개월간 의식불명이었던 것과 전쟁 이미 끝나고 엘레인은 행방불명이라는 사실, 다른 의신병들은 케인의 도움으로 다들 가고 싶은 곳으로 갔는데 폭주해서 문제라는 이야기 들어요.

 

 그 이야기 듣고 케인에 대한 복수심 다지는 행크.

 그리고 약속대로 마음 잃고 폭주한 의신병 동료들 찾아다니며 죽이네요. 여기서 행크의 의신병 모습 나오는데 늑대인간 같아요.

 마지막에 여자애 등장하며 나오는데, 겉모습이랑 예고에서 용의 딸이라는 거 보니 드래곤으로 변신하던 윌리엄의 딸인 것 같네요. 

 1화부터 전쟁에 의신병 부작용으로 폭주하는 등 무거운 느낌이네요. 결말 해피엔딩이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