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신이었던 짐승들에게 2화 리뷰

 저번 화 마지막에 나온 여자애 샤르 나오며 시작되네요.

 역시 의신병이었던 윌리엄의 딸이에요.

 윌리엄과 샤르는 고아원 운영하는데 형편이 안좋아서 묽게 탄 차 마시지만 그래도 행복해보이네요.

 그러다 전쟁이 계속되면서 식량 구하기 힘들어져서 윌리엄이 샤르에게 사냥 가르쳐줘요.

 첫 사냥은 실패하고 버섯만 가져가지만요.

 그리고 집에 돌아오니 군인들이 윌리엄 기다리고 있네요.

 군인들과 이야기하고 샤르에게 군대에 들어가게 됐다고 이야기하는 윌리엄. 의신병 되는 것도 적성이 필요한데 윌리엄이 거기 해당하나봐요.

 샤르는 군대 가는 거 말리지만, 윌리엄은 의신병에 들어가는 대신 고아원과 마을 도와주겠다는 약속과 빨리 전쟁 끝내서 애들이 평화롭게 살게 해주기 위해 의신병 되기로 해요.

 윌리엄이 떠나는 날, 샤르는 윌리엄에게 다같이 찍은 사진 들어있는 로켓 선물하네요.

 그리고 전쟁이 끝나고 돌아온 윌리엄... 

 하지만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의신병인 니드호그의 모습으로 귀환해요.



 샤르는 놀라지만 금방 아빠인 거 알아보고 돌아온 거 기뻐하는데 다른 마을사람들의 표정은 좋지 않네요.

 아이들도 윌리엄 모습 변했지만 잘 따라요.

 윌리엄이 덩치 이용해 밭도 갈고, 하늘 구경도 시켜줘서 처음에는 좋아보이는데..

 덩치가 큰 만큼 밥도 많이 먹어서 점점 식량 구하기 힘드네요.

 그러던 중 전에 아비가 그랬던 것처럼 폭주하기 시작해요.

 밤중에 갑자기 소리 지르는데 마을 전체에 다 울리네요.

 게다가 자꾸 짐승에게 먹힌 것 같은 소들 나오니까 불안감 느낀 마을 사람들 찾아와서 윌리엄에게 방울 달라고 해요.

 그리고 아이들도 위험하다고 다른 곳으로 보내 버리네요.

 이제 남은 건 윌리엄과 샤르 뿐이네요.

 샤르는 윌리엄에게 둘이서 아무도 없는 곳 가서 살자고 해죠.

 그리고 그날 밤, 행크에 의해 윌리엄 살해당하는 모습 보게 되네요.

 아버지를 살해한 흰옷 입은 남자를 찾기 위해 마을을 떠나는 샤르.

 수소문 끝에 흰옷의 남자 발견하는데..

 보자마자 바로 총 쏘네요ㅋㅋ

 가슴 한 가운데에 정통으로 맞은 행크. 

 하지만 죽지않고 샤르를 데려가 자신이 의신병 부대였다는 걸 알려줘요.

 그 뒤 마을 사람들을 위해 상인 습격해서 재물 빼앗은 대니 발견하고,

 전에 약속한대로 사냥하려고 하네요.

 샤르는 자기 아버지처럼 죽일까봐 말리려고 오히려 완전히 스프리건으로 변한 대니의 공격으로부터 행크에게 도움 받네요.

 결국 행크에게 사냥당한 대니.

 자기들은 전장에서 신으로서 죽었어야 하냐고 묻는데 불쌍했어요. 과거회상에서도 좋은 사람 같은데... 의신병 치료 방법은 없으려나요?

 그 뒤 자기 아버지가 죽어야하는 이유 알기 위해 행크 쫒겠다는 샤르로 화 끝나네요. 

 의신병들 마지막 되게 불쌍하네요. 행크도 나중에 그렇게 되는 거 아닐까 걱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