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캐릭터는 어렵습니까? 3권 리뷰

책소개

그 결혼 멈춰! 친구를 위해, 배꼽을 위해……
코바야시 이치로, 활약하다!
사이드스토리는 갑작스럽게, 대인기 조연 러브 코미디 제3탄!

갑작스럽게 떠오른 아오가사키의 혼담. 상대의 이름은 야마나시 아사오── 통칭 ‘아서왕’. 엄청 큰 검술도장의 후계자인 모양이지만 이쪽은 세계를 구하는 히로인 삼대장 중 한 사람, 전혀 어울리지 않아. 그런데 이 자식 “잘 들어, 레이, 도장 경영이란 비즈니스야”, “지금 이대로는 아오가사키 도장에 미래는 없어”, “여자답지 못하게 지금보다 강해져서 어쩔 거니?” 게스트 캐릭터 주제에 까불고 있네……. 메인 캐릭터를 향한 무례하기 짝이 없는 발언, 하늘이 용서해도 이 코바야시 이치로가 용서 못 한다!

 이번 권은 예고대로 레이가 메인이에요.

 갑자기 결혼이야기를 듣고 이치로는 다른 애들과 레이 찾아가는데, 다행히 그냥 맞선이고 레이는 결혼 할 생각없다고 하네요.

 상대는 아서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학생회장인 아사오인데, 신흥 검술도장인 월상관의 후계자이기도 해요.

 레이는 거절하기 위해 아사오 만나는데...

 아사오는 레이네 검술도장을 전통만 가지고 있다고 무시하며 월상관의 가치 높이기 위해 전통가진 아오가사키 도장 흡수하려고 하네요.

 그리고 레이에게도 여성이면서 얼마나 더 강해질거냐며 자기랑 결혼해 얌전히 살게 하려고 해요!

 둘의 데이트 현장을 몰래 미행하던 류가와 이치로는 그런 아사오에게 화나서 시비걸고, 

 레이네 도장 VS 아사오네 도장의 5대5 승부 결정되네요!!

 레이 편에서는 레이, 류가, 이치로, 시오리, 엘미라가 나가기로 해요.

 (리나는 수행하러 갔네요)

 이능력 사용하면 그냥 이기겠지만 상대는 일반인이라 능력 안쓰기로 해서 검 연습하는데, 이치로는 히로인들과 일로일로 다 연습해요ㅋㅋ

 도중에 삼 공주와 사신 애들의 만남 이벤트로 생기네요.

 주리는 양호교사로 들어와 시오리에게 또 가슴으로 놀리다가 시오리의 요리먹고 쓰러져요ㅋㅋ

 미온과 레이는 수영장에 가 이치로에게 수영복 어필하는 이벤트 나와요!

 이치로 배꼽 패치라 엄청 좋아하네요. (미온은 D컵, 레이는 G컵이에요)

 미온은 사도 원래 아이 못낳지만 이능력자나 마신의 그릇과는 가능하다며 이치로에게 같이 아기 만들기하자고 하는 등 이번 권에서 어필 제일 강해요ㅋㅋ

 어필 후 이치로에게 둘 중의 한 명 선택해달라고 하는데, 이치로 못정해서 얻어맞네요ㅋㅋ

 대신 미온과 레이는 서로 호적수로 인정해요.

 그리고 시합 전 날이 돼 레이는 이치로 모습을 도철 덕분에 각오 정하고 류가에게 자신이 패션 좋아하는 거 전하려고 하는데...

오히려 류가가 사실 여자라는 거 알게 되네요. 

 그것도 이치로에게 보여줄 치어리더 코스프레 하고 있는 모습을 통해서요ㅋㅋ

 류가와 레이는 서로의 비밀 공유하고 사이 더 가까워져요.

 그리고 시합 당일, 이치로와 류가, 레이는 시합장으로 가는데...

 시오리와 엘미라는 갑자기 등장한 사도들 때문에 오지 못해요!

 덕분에 전략 바꿔 일단 선봉으로 류가가 빨리 이겨 애들 데리러 가고, 차봉으로 이치로가 나가 시간 끌기로 해요.

 선봉인 류가의 상대는 원래 아오가사키 도장이었던 타나카인데, 타나카는 레이가 지금의 환경에서는 실력 제대로 키울 수 없다며 아사오와 결혼하는게 좋다고 생각해 월상관으로 넘어갔네요.

 류가는 그런 타나카에게 레이가 말못하는 싸움으로 얼마나 강해졌는지 말하며 압도적으로 승리해요.

 그 뒤 차봉전인 이치로 VS 학생회 부회장인 미야모토 치즈루 시작되는데, 치즈루는 과거 이치로가 류가를 위해 미소녀 도감 만들 때 자기 쓰리사이즈 알아가게 원한 품고 있어요. 

 이치로는 친구 캐릭터를 위해 익힌 기술로 치즈루 압도하지만, 2권에서 리나에게 부러진 왼팔 다 안나아서 죽도 놓친거랑, 시간끌려고 성희롱 한걸로 반칙패 하게돼요ㅋㅋ

 (그래도 대신 치즈루의 플래그 세우네요)

 1대1의 상황에서 중견전 시작되는데 아직 시오리랑 엘미라 도착 안하네요.

 그래서 이치로는 비장의 패로 준비한 도철 사용해요!

 마신의 기운에 상대인 사사키는 겁 먹어 손 쉽게 이길 것 같았는데....

 도철이 너무 힘써서 경기장 부순 바람에 반칙패 해요ㅋㅋ

 경기장 망가지고 관객들 기절한 상태에서도 부장전 진행되는데, 미온이 등장해 선수로 나와줘요!

 그리고 상대인 키리야가 사도인거 폭로하네요!!

 키리야는 사도면서 도철을 무시하는 발언해 미온에게 순삭당해요ㅋㅋ

 그리고 대망의 대장전, 레이의 상대는 아사오인데....

 사실 아사오에게는 나락의 팔걸 중 한명인 바론이 씌여있었어요!

 (나락의 팔걸은 나락의 삼 공주와 마찬가지인 장군급 사도라네요)

 바론의 목적은 이능력자인 레이와 결혼해 아이를 갖는 거였어요!

 초반에 미온이 말한 거 복선회수했네요.

 바론은 관중들 조종하는 비겁한 행동 하지만, 주리와 키키의 도움으로 사도를 쓰러뜨리고 온 류가 일행의 도움으로 레이와 바로 일대일의 상황 돼요.

 그리고 레이는 바론을 미온에 비하면 별거아니라고 무시하며 전보다 강해진 진공참으로 베어버려요.

 바론은 사라지면서 마신 궁기의 부활 알려주네요(괜히 안죽고 말이 넘 많아요ㅋㅋ) 

 그 뒤 궁기의 숙주로 보이는 인물이 바론과 키리야, 다른 사도들의 영혼 회수하는 모습 보여주며 사건 끝나요.

 사건 후 이치로는 새로 등장한 보스인 궁기에 대해 어떻게 할 지 생각하다 엘미라가 사도의 편에 선다는 연락받고 당황하며 3권 끝나네요.

 

 3권도 재밌었어요.

 이번엔 레이랑 미온 분량 많았는데 둘 다 귀엽네요.

 새로운 마신 궁기 등장했는데, 혼돈이 로리콘이고 도철이 류가 마니아라 이번엔 어떤 이상한 녀석일지 기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