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세계에서 돌아온 아저씨가 부성스킬로 파더콤 아가씨들을 헤롱헤롱 1권 봤어요.
제목 엄청 기네요ㅋㅋ
이 작품의 주인공인 케이이치는 이세계에 용사로 소환돼 전투 끝에 마왕을 쓰러뜨리고 돌아왔어요.
근데 이세계에서 보수도 받지 못하고 돌아온데다 이세계에 있던 17년동안 기억 맞추기 위해 케이이치 히키코모리였다는 걸로 돼서 중졸이라 취직도 힘들어요...
(다행히 전투력이랑 스테이더스 기능은 남아있네요)
그래도 사회생활 하려고 자취하며 라멘집에서 맨날 힘조절 실패해 그릇깨뜨리며 일하는데..
갑자기 금발 미소녀가 등장하네요!
여자애는 자신을 신성무녀인 안젤리카라고 소개하며 용사에게 드리는 선물이라고 해요.
(귀환할 때 아무것도 못 준거 걸려서 무녀 중 지원자 받아 뽑았다네요)
안젤리카(안제)는 선물이니까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하는데, 케이이치는 딱봐도 십대로 보이는 애한테 했다 잡혀갈까봐 대신 아버지역 하기로 해요.
안제는 무녀의 규칙때문에 남자 처음 본데다 스테이더스에 파더콘 속성도 있어서 케이이치의 제안 받아들이네요.
그 뒤 둘의 동거생활 시작돼요.
(케이이치가 안제 못 건드리는 건 과거 마왕을 쓰러뜨리기 위해 연인인 엘자를 희생시킨 거에 대한 죄책감도 있었네요)
그러다 엘자와 닮은 리오라는 여자애와 엮히게 되고, 야쿠자에게서 도와주며 호감사요.
리오도 파더콘 속성 가지고 있는데, 가정 사정 복잡해 자기랑 오빠 챙겨줄 수 있는 아빠 원해요.
그 뒤 케이이치는 자신이 평소에 가던 헌책방에 안제 데려가는데...
거기서 헌책방 주인 아주머니의 딸인 아야코의 충격적인 진실 알게돼요!
아야코는 원래 친아빠 좋아했는데, 근친 안되니까 포기하다 자기 아빠의 젊은 시절과 닮은 케이이치 보고 좋아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케이이치랑 관계 맺고 신고해 감옥에 보낸 뒤 전과자 돼서 고독해진 케이이치 독점할 생각이에요!!
(진짜 일러만 보고 성실한 타입인 줄 알았는데 생각이 무시무시해요ㅋㅋ)
안제는 의외로 독점욕 강한 타입이라 다른 히로인들 보고 더 케이이치에게 적극적으로 하네요.
그러다 지구에는 존재할리 없는 유령이 집 근처에 나오고, 야쿠자가 유령보고 성격 변한 거랑 아야코가 안제 본 적 있다는 거 조사하며 스토리 진지해져요.
그리고 유령의 정체 나오는데,
일러 예뻐서 산건데 내용도 괜찮네요.
히로인들 마음에 들었어요. 좀 야하긴 하지만요.
(안제 비데라거나 리오 속옷이라거나.. 아야코는 아직 생각만 나왔는데 가장 셀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 보너스에서 안제가 아빠 겸 연인 하려는게 케이이치 집에 있던 일본서기랑 동인지 보고 일본은 근친 허용인줄 알아서 인 거 보고 케이이치 자업자득이라는 생각 들었네요ㅋㅋ
다음 권도 나오면 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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