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4권은 표지의 엘미라가 메인이에요.
저번 권에서 엘미라가 사도 편에 붙는다고 한 뒤, 연락 안돼서 이치로는 다른 애들과 엘미라의 행방 찾아다녀요.
그러던 중 밤에 숙제 집중 안돼 도철에게 아이스크림 준다고 꼬셔서 맡기고 (결국 주리가 했지만요) 편의점에 나오는데...
아기를 데리고 있는 엘미라 발견해요?!
이치로는 처음에 엘미라의 아기인줄 알고 당황하네요ㅋㅋ
알고보니 아기는 상암의 일족인 히데오와 사도인 레이다 사이의 아들인 시즈마라고 해요.
(저번 화에 바론이 말했던 이능력자와 사도 사이는 아기 만들기 가능한다는 거의 증명이네요)
근데 히데오는 아기 태어나기 전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레이다는 시즈마 노린 궁기의 부하들에게 쫒기다 엘미라에게 시즈마 맡기고 사망해 이계로 소환돼요.
엘미라는 상암의 일족 대표로서 시즈마 책임지기로 했는데, 사도의 아이니까 다른 애들에게 들킬 수 없어서 잠적했던 거네요.
그 뒤 이치로는 다른 애들 몰래 엘미라와 같이 아기 돌보기 시작해요.
처음에는 별로 안내켜했는데 나중에는 완전 아빠 다되네요ㅋㅋ
엘미라도 엄마에 몰입해서 아예 이치로랑 부부같이 굴어요ㅋㅋ
그러면서 다른 애들과 엘미라 찾기 계속하는데, 류가는 쿄카의 몸상태 안좋아서 수색 쉬어요.
둘씩 돌아가며 팀싸 수색하는데, 도중 도철이 시오리의 요리 먹을 수 있다는 사실 밝혀지네요!
(장군급 사도도 무리인데.. 역시 마신이에요ㅋㅋ)
그러다 궁기의 부하인 팔걸인 분장 히가이아가 부하들 이끌고 엘미라와 시즈마 습격해요.
위기 상황에서 도와준 건 폭장 키키네요!
거기에 도철이 자기가 응원하는 야구 진 분풀이를 잉어형 사도인 히가이아에게 해서 쓰러뜨려요.
근데 궁기는 사도 딱 한번씩만 부활 시키는 능력 가지고 있어서 또 올거라고 하네요.
키키는 레이다 원래 자기 부하였다며 시즈마는 자기가 책임지고 키우겠다고 해서 엘미라와 다툼 벌어져요.
결국 엘미라는 엄마 포지션, 키키는 누나 포진션이 돼고, 엘미라와 시즈마는 이치로 집에서 같이 지내게 되네요.
(도중 이치로 집에 습격한 마물 때문에 뒷집의 히라노씨는 주리의 알몸 보는 럭키 스케베 벌어져요. 독자는 못봤는데요...)
이치로의 집 애들 다 시즈마에게 빠질 무렵, 엘미라는 이치로에 대한 호감도 많이 올라 고향의 할머니에게도 소개하려고 해요ㅋㅋ
하렘물 주인공의 스킬인 난청으로 회피하려는 이치로에게 궁기에게서 전화가 오네요?
궁기는 어린이 같은 목소리인데, 이치로에게 언제까지 친구 캐릭터 할 거냐며 주인공이 되라고 해요!
그 뒤 이치로는 류가의 집에 가는데...
이번 권에서 궁기 처음으로 이치로에게 접근했네요.
마지막 마신인 도올도 등장했고.. 이제 본격적인 싸움 시작될 것 같아요.
이치로는 친구 캐릭터가 목표인데 궁기에게서도 주인공 하라는 말 듣고, 동료들에게서도 류가랑 비슷할 정도로 강하다는 포지션 확립돼 버렸네요ㅋㅋ
책 읽는 입장에서도 이치로가 활약하는게 더 재밌긴 하지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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