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히로인을 너무 구해서 세계가 리틀 묵시록?! 9권 리뷰

책소개

수영장! 합숙! 불꽃놀이!

 

여름방학도 중반.
무더위에 지친 렛카는 모두와 함께 수영장에 가기로 한다.
그리고 다양한 수영복 차림을 선보이는 히로인들이
처절한 렛카 쟁탈전을 시작하는데──.

 

그 밖에도 경문부 합숙에서 미도리와 함께 학교에서 묵기도 하고,
모모네와 함께 요괴들의 영역 싸움을 제압하기도 하고,
다 같이 여름 축제의 노점과 불꽃놀이를 즐기기도 한다.

 

이번 권에는 여름 특선 이벤트가 한가득!

 이번 권은 4가지 이야기로 구성된 단편집 느낌이에요.

 중간중간 아루가 히로인들 조사하며 보고하는데, 저렇게 호감도 높은데 눈치 못채는 렛카의 둔감함이 이해 안되네요ㅋㅋ

첫 번째 이야기는 다같이 풀장에 놀러가는 거에요. 

 히로인들의 수영복 보며 아루 좋아하는데, 코로나랑 리아에게 반응 제일 좋네요.

 풀장에서 미오와 슬라이드 타고, 인간의 발로는 수영 익숙하지 않은 레인에게 수영 가르쳐줘요.

 마지막은 역시나 수라장으로 끝나네요.

 두 번째 이야기는 미도리와 학교에서 경문부 합숙하는 거에요.

 둘이 합숙 한다는 소식들은 다른 히로인들도 참가해 다같이 학교에서 노네요.

 마지막에 학교 옥상에서 미도리랑 별 보는데, 개인적으로 이번 권에서 제일 좋았어요.

 그 뒤 다른 히로인들에게 걸려서 또 소란 나지만요ㅋㅋ

 세 번째 이야기는 렛카랑 사츠키가 어릴 적 돌봐줬던 고양이 아이가 네코마타가 되어 돌아와요.

 요괴들 지낼 곳 때문에 곤란해지는데, 모모네의 도움으로 해결하네요.

 그리고 아이도 히로인이 돼요.

 마지막 이야기는 마을 축제편인데, 아루 말고 다른 미래에서 온 인공지능 여자애 에루가 등장해요.

 에루는 아루의 이전 모델인데, 렛카 말살파에 납치당했어요.

 아루 때문에 자기 역할 없었다고 생각해 아루에게 적대적이네요.

 에루에게 습격당하지만 무사히 막아내고, 아루가 에루 봐주도록 부탁해 그냥 놔줘요.

 나중에 히로인 될 느낌이네요.

 

 9권은 사건보다는 러브 코미디 분량 많아서 좋았어요.

 그래도 히로인은 착실히 늘어났지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