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제목이 엄청 긴 라스던 1권 리뷰에요.
일러가 리틀묵시록의 와타누키 나오라 샀는데 생각보다 재밌네요.
장르는 착각물인데 군인이 되고 싶어서 도시에 온 주인공 로이드는 마을에서 가장 약하다고 불려요.
근데 사실 그 마을은 전설의 용사들의 후예가 사는 '콘론'이라 마을에서 가장 약한 로이드조차 밖 기준으로는 초인레벨이네요!
정작 본인은 그런거 몰라서 자신이 약하다고 생각하지만요ㅋㅋ
로이드는 자신 약하다고 생각하는데, 대신 중요인물들은 로이드의 힘 다 눈치채고, 태클걸거나 힘 잘 이용하는게 이 작품의 묘미에요.
그리고 이 작품은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이야기 진행되는게 특징인데 동화 읽어주는 것처럼 서술되며 독특한 느낌있네요.
1권의 중요 캐릭터는 주인공인 로이드와 콘론의 촌장인 알카, 이스트 사이드의 마녀인 마리, 저주받은 벨트 공주인 셀렌, 전직 용병인 리호, 군인 지망의 알란, 사관학교 교관인 메르토판과 콜린, 그리고 로이드가 일하게 되는 식당의 주인인 크롬이에요.
알카는 겉모습은 어리지만 실제로는 100살이 넘은 할머니인데, 왕도에 사는 과거 제자 마리에게 로이드 맡겨요.
(그러면서 로이드에게 손 대지말라고 못박음 하네요ㅋㅋ)
로이드는 자각없이 도시의 문제 해결하거나 저주에 걸린 셀렌 도와줘요.
셀렌은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강자의 힘 필요하다는 말 때문에 계속 단련하다 사관학교에 스카우트 받아 왕도 왔는데, 로이드에게 저주 해제받고 메가데레로 변하네요!
그리고 벨트는 셀렌 지켜주는 아티팩트 돼요.(원래 아티팩트 '성수 브리트라의 가죽'이었는데 알카때문에 저주받은거지만요)
근데 앞에서 썼다시피 중요인물들만 로이드의 굉장함 눈치채서 정작 사관학교 시험 떨어지네요?!
로이드가 떨어진 거 알고 메르토판, 셀렌, 그리고 로이드 이용하려던 리호의 반응 웃겼어요ㅋㅋ
그래도 다행히 로이드는 마을로 돌아가지 1년 더 도전해볼 생각으로 왕도에 남아 크롬의 가게에서 알바 시작해요.
그러면서 왕도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자신도 모르게 관여하네요.
1권 봤는데 애들의 리액션 웃겼어요ㅋㅋ
히로인은 개인적으로 마리랑 셀렌 마음에 드네요.
마리는 누님인데 좀 털털한 점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셀렌은 메가데레에 망상이나 다른 히로인 견제하는 게 좋네요.
(마리가 로이드랑 동거하는 거 알았을 때 반응 좋았어요ㅋㅋ)
근데 둘 다 알카가 있어서 어떻게 로이드에게 접근할 지가 문제네요.
특히 마리는 알카에게 당한게 많아서 완전 두려워하는데요...
1권 괜찮았으니 2권도 사야겠어요.
그리고 애니화도 결정됐던데 나오는 거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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