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히로인을 너무 구해서 세계가 리틀 묵시록?! 11권 리뷰

책소개

2학기에도 렛카의 주변에서는
러브 에너지 대량 발생 중!

 

오작동한 하리사의 이동마법 때문에
무인도로 날아가게 된 렛카와 사츠키.

 

그곳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동안
조개나 물고기를 잡으며 서바이벌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지는데──.

 

그 밖에도 스즈란과 교회에 가거나,
감기에 걸린 미도리를 간호하거나,
다 같이 바비큐 파티를 하는 등,
오늘도 렛카는 러브 에너지 대폭발!!

 

실내와 실외를 가리지 않고
히로인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만끽하는 제11권!

 11권은 4가지 이야기와 중간중간 에루의 고생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에루 그 뒤로 미래에 돌아가지 못하고 노숙하며 지내네요ㅋㅋ

 

  첫 번째 이야기는 하리사가 붉은실 개량하려다가 렛카와 사츠키가 무인도에 가는 이야기에요. 

 거기서 예전부터 사츠키가 렛카 좋아하는 거 알고 같은 반 여자애들이 둘 사이 밀어주려고 했는데 렛카가 둔감해서 눈치 못챘다는 사실 들어나요ㅋㅋ

 둘은 같이 무인도에서 지내며 무드 생기는데, 엔딩은 도우러 온 셀리에게 혼나는 거네요ㅋㅋ

 두 번째 이야기는 유리아라는 수녀가 렛카의 마을에 오는 이야기에요.

 스즈란은 성당 다니며 유리아랑 친해지는데, 사실 유리아는 엑소시스트로 마을에 있는 로자린드를 노리고 온 거였네요!

 이형의 존재를 인정할 수 없다며 로자린드 노리는 유리아에게 스즈란은 자신이 과거 호문클루스였던 거 밝히며 자신도 인정할 수 없다며 말려요.

 그 뒤 렛카가 유리아를 라슈엘에게 데려가 신은 별로 이형의 존재 없앨 생각 없다는 거 알려줘 유리아가 엑소시스트 그만두게 시키네요.

 마지막에 스즈란이 성당다닌 이유가 아기 가지고싶어서고 상대는 누가봐도 렛카인데 눈치못채는 거 보고 웃겼어요ㅋㅋ 

 세번째 이야기는 미도리의 간호하는 거에요.

 저번 일도 있고해서 사츠키랑 츠미키가 감시로 따라가네요ㅋㅋ

 미도리는 취재 때문이라며 렛카에게 지금 좋아하는 사람있냐고 묻는데, 렛카가 없다고 하니까 기뻐해요.

 역시 미도리 에피소드는 좋네요.

 네번째 이야기는 사츠키네 가족과 바비큐파티하는 건데, 이리스랑 로자린드와 메이드들도 참가해요.

 그리고 노숙하던 에루를 사츠키가 주워서 같이 살고 있었다는 사실 밝혀지네요ㅋㅋ

 애들은 바비큐 준비하는 사이 숲에 갔다 요정인 포피를 만나요.

 포피는 숲에 놀러 온 애들이 포피 신기하게 생각해 쫒는 바람에 고생 중이네요.

 렛카 일행은 애들 놀래켜 더이상 포피 쫒지 않도록 해요.

 그리고 놀란 애들에게 바비큐 대접해주네요ㅋㅋ

 파티 후 집으로 돌아오는데, 에루는 렛카가 포피 도운 거 때문에 또 히로인 늘어났다고 비난하네요.

 렛카는 도움 필요해하니 당연히 도왔다고 하지만 에루는 그런 거 때문에 나중에 전쟁 생겼다고 해요.

 그렇게 에루와의 두번째 만남도 좋지 않게 끝나고 11권 끝나네요.

 

 이번에 새로운 여캐 2명 등장했는데 둘 다 별로 히로인 느낌은 아니네요.

 유리아 이야기는 오히려 스즈란이 더 메인 같았고요.

 개인적으로 미도리 좋아서 에피소드 자주 나오는 거 마음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