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마왕과 소환 소녀의 노예 마술 7권 리뷰

책소개

렘 안에 잠들어 있는 마왕의 영혼을 없애는 의식 마술이 다크 엘프에게 전해져 내려온다고 한다.

개인적인 문제라며 혼자 가려는 그녀에게 디아블로는 동행을 제안한다. 물론 렘이 걱정되어서였다.

 

‘게임 설정에 있는 『다크 엘프는 왕가슴』하고는 상관없거든요…?’

 

하지만 다크 엘프들은 과거의 참극으로 인해 다른 종족에게 적개심을 품고 있었다.

자신을 겨누는 활시위에 디아블로는 싸울 각오를 한다.

 

“너희들의 원한과 괴로움 따윈 내가 알 바 아니다. 나를 따르라!”

 

한편, 셰라는 왕녀로서 엘프 남성과 결혼을 해야 하는 처지가 되는데?!

극대마술로 엘프 왕국을 뒤집는다?!

마침내 세계를 뒤흔드는 마왕(연기)이 절대적인 힘으로 돌진해 나가는 모험담, 제7막!

 7권은 셰라가 아버지의 죽음 소식 듣고 충격받은 것부터 시작돼요.

 셰라 몸상태 안좋은 상태에서, 실비가 찾아와 '렘 몸속에 있는 마왕의 잔재를 다크엘프족이 꺼내는 방법 알고있다'는 이야기 하네요. 

 그 이야기를 듣고 렘은 다크엘프의 나라인 블랙우드에 가려는데, 셰라가 다크엘프 위험하다며 같이 가겠다고 해요.

 하지만 렘은 셰라에게 아버지 죽었으니 자기 신경쓰지 말고 그린우드 가라고 하네요.

 결국 디아블로가 중재에 블랙우드 갔다가 그린우드 가기로 해요.

 디아블로는 게임 설정상 엘프는 빈유, 다크엘프는 거유라 다크엘프 어떤 모습일지 기대하네요ㅋㅋ

 한편 호른은 디아블로같은 마술사 되고싶다며 마술학원에 입학해 헤어져요.

 결국 디아블로, 렘, 셰라, 실비, 로제 5명이서 블랙우드에 향하네요.

 블랙우드에 들어가자마자 디아블로는 마수 쓰러뜨리며 존재감 들어내요!

 그리고 다크엘프들 만나는데, 다크우드는 식물 대부분이 독초라 사냥할때 곰인형탈 쓰고 있어서 체형 알 수 없네요.

 그 뒤 마을에 들어가서야 곰인형 벗는데 다크엘프들 다 셰라보다도 커요!

 그 중에서도 촌장인 라플레이샤는 디아블로가 마유라는 칭호 붙일 정도로 크네요.

 라플레이샤를 만나 바로 렘의 사정 이야기 하는데..

 다크엘프들은 과거 인간족에게 습격받은 것과 그때 엘프들이 도와주지 않아 수도 많이 줄고, 독만 잔뜩 있는 숲으로 도망쳤기 때문에 타종족에 대해 강한 적대심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렘의 태도와 셰라가 블랙우드 3배 크기의 숲 주겠다고 약속해서 마왕 떼어내는 의식하기로 하네요.

 의식은 바로 진행되는데, 디아블로는 다크엘프 신용 못해서 자신도 참가하겠다고 해요.

 그렇게 의식에 렘과 셰라, 디아블로와 라플레이샤가 참가하는데...

의식할 때 정화를 위해 알몸으로 해야하네요ㅋㅋ

 덕분에 렘과 셰라, 디아블로는 다크엘프 마을 사람들 앞에서 알몸으로 행동해요ㅋㅋ

 (그나마 다행인건 다크엘프 마을에 여성들밖에 없었다는 거네요)

 렘은 주변의 시선에 흥분하며 노출 취향 생겨요ㅋㅋ

 의식은 성공해 렘 몸에 있던 마와의 잔재를 '신결정'이라는 걸로 봉인하네요.

 그 뒤 그린우드를 향하는데 라플레이샤는 약속 지키는 지 확인을 위해 따라와요.

 (실비는 도시 너무 오래 비울 수 없어서 돌아가네요)

 마을로 가는 도중 셰라가 촉수 식물에게 당할 뻔 하는 해프닝 있었지만 무사히 마을에 도착하는데..

 가자마자 셰라의 어머니에게서 셰라 결혼에 대한 이야기 듣네요!

 (엘프족의 왕인 신에게 심장의 마왕인 카르디아 봉인역 맡았다고 해요.

  그리고 왕이 없는동안 봉인 약해지니 서둘러 결혼해야 새왕 뽑아야한다네요.)

 셰라는 그럴 거 미리 예상하고 자신은 디아블로가 결혼하겠다고 해요!

 근데 타종족간은 아기 가질 수 없어서 바로 반대 먹네요.

 셰라의 어머니는 대신 듀랑고라는 비주얼은 오크같지만 유능한 엘프 추천해요.

 중간에 검성 그레이엄에게서 수행받는다는 에밀과 재회하기도 하며 결혼식날 다가오는데...

 디아블로가 결혼식 도중에 난입해 자신이 엘프의 왕 되겠다고 선언하네요!

 게다가 디아블로도 몰랐지만 5권에서 셰라에게 준 반지가 '결혼반지'라는 이종족간에서도 아이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아이템이라고 해요!!

 (디아블로에게는 아이템 컴플을 위해 자기 계정 2개로 커플 이벤 참가한 흑역사지만요ㅋㅋ)

 디아블로의 난입으로 결혼식 어수선해지는데 그때 카르디아가 부활해요!

 카르디아는 라플레이샤가 가지고 있던 엘프족에 대한 원한을 이용해 자신의 숙주로 삼네요.

 디아블로는 아직 게임에 구현되지 않은 카르디아 얼마나 강할지 걱정하지만 다행히 봉인 제대로 풀린 거 아니라 간단히 제압하네요.

 그렇게 다 끝난 줄 알았는데 갑자기 새로운 마족 2마리가 등장해요.

 (하나는 차이나복 입은 여캐, 하나는 사이클로스의 남캐네요)

 그 중에 차이나복 입은 여캐는 카르디아의 신결정 가져가며 난심의 마왕인 대마왕 모디니람에게 받친다고 해요!

 모디니람의 목적은 모든 마왕 모아 대마왕 되는 거라고 하네요.

 디아블로는 남은 사이클로스와 싸워 이기지만 예상보다 적의 힘 강한 거 보고 전사족 스킬 배우기로 해요.

 그 뒤 디아블로의 힘을 본 듀랑고의 추천으로 디아블로는 셰라와 결혼해 엘프족의 왕이 되네요.

 (사실 듀랑고는 빈유 취향이라 셰라와 결혼하고 싶은 생각 없었다고 해요ㅋㅋ)

 그리고 디아블로는 셰라와 첫날밤 보내야하는 상황 되면서 7권 끝나네요.

   

 7권에는 새로 다크엘프들이 등장했는데, 다들 크네요.

 라플레이샤나 디아블로에게 시비 걸었던 모히칸 곰인형탈 여자애는 일러 있는 거 보니 나중에도 등장할 것 같아요.

 둘 다 디아블로 하렘에 들어오면 좋겠네요ㅋㅋ

 그리고 로제와 렘 자꾸 서로 싸우는 거 웃겼어요.

 근데 싸우면서도 렘이 고민할 때 로제가 조언한 거나 로제 다쳤을 때 렘이 도와준 거 보면 그렇게 사이 나쁘지는 않는 것 같네요.

 적 강해지면서 디아블로 전사족 스킬 배우기로 했는데, 중간에 에밀이 말한 검성 그레이엄에게 배울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에 굉장한 상황에서 끝났는데, 다음 권에서 어떻게 이어갈지 기대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