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애성수학원 리뷰

令嬢聖水学園

 

 언더문의 작품인 영애성수학원 리뷰에요.

 

 이 작품의 주인공 테츠야는 세계사 강사로서 명문 아가씨 학원에 부임하네요.

 근데 테츠야는 과거의 트라우마로 제복 페티시즘이라 불순한 마음 가지고 학원에 온 거였어요.

 테츠야는 첫 날에 만난 마나, 아카네, 나츠키를 목표물로 삼네요.

 

마나(CV 호시조라 유메)

 

 마나의 경우 남자혐오해서 처음에는 테츠야에 대해 싫어하지만, 점점 끌리네요.

 하지만 테츠야의 본성 알고 다시 싫어하는데, 아버지의 바람때문에 남성혐오하면서도 부성애 받고싶었기에 결국 테츠야를 아버지처럼 따라요.

 개인적으로 비주얼 제일 마음에 들었네요.

 

 

아카네(CV 코토에 유즈코)

 

 아카네는 브라콘인데, 오빠가 해외유학간 상태라 테츠야에게 대신 오빠로서의 기분 느껴요.

 테츠야는 그런 아카네의 기분 이용해 오빠 대신하네요.

 아카네 평소엔 귀여운데 브라콘끼 강해서 배드엔딩에서 제일 무서워요ㅋㅋ

 

 

나츠키(CV 아카시 유키)

 

 나츠키는 테츠야의 속셈 바로 눈치채요.

 그리고 자신의 목적을 위해 테츠야 이용하려고 하지만, 같이 지내다가 진짜로 좋아하게 되네요.

 한편 테츠야는 나츠키가 과거 좋아했지만 사고로 사망하는 바람에 고백하지 못했던 선배와 분위기 닮아서, 나츠키에게만은 강하게 나가지 못해요.

 그래서 다른 애들과 달리 나츠키쪽 이야기에서는 나츠키가 주도권 가져서 스토리 제일 재밌었네요.

 

 

유카리(CV 미쿠로)

 

 유카리는 학원의 강사로 서브히로인이에요.

 근데 스토리에서는 비중 좀 크네요.

 (마나, 나츠키, 유카리는 스토리 엮어있는데, 아카네만 따로 놀아요)

 

 

 처음 시작할땐 그냥 누키게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스토리 흥미진진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테츠야 말하는 거와는 다르게 순애파인것도 괜찮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