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구야님은 고백받고 싶어 2기 3화(달맞이,학생회) 리뷰

 3화는 시로가네가 달맞이 하자고 제안하는 걸로 시작돼요.

 치카는 의욕넘치는 시로가네에게 당황하는데, 시로가네는 어렸을 때 천문학자가 꿈이 였을 정도로 천체 매니아라고 하네요.

 거기에 이시가미가 곧 학생회 해산이라 다같이 노는 거 이번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고 하니 다 참가하기로 해요.

 그날 밤, 달을 보기 위해 옥상으로 올라가는데,

 카구야는 달맞이에 별 관심 없네요.

 하지만 밤의 무드 이용해 시로가네 공략하려고 치카랑 이시가미 멀리 떨어뜨려요.

 그렇게 둘이 있게 된 후, 카구야는 춥다고 하며 시로가네가 허둥대며 겉옷 벗어주는 모습 보려고 하는데...

 시로가네는 쿨하게 자신의 겉옷 벗어서 카구야에게 입혀줘요!

 그 뒤 간접키스로 당황하게 만들려고 하지만 이번에도 반응 전혀 없어서 오히려 카구야가 당황하네요ㅋㅋ

 사실 시로가네는 지금 천체관측에 빠져서 쓸데없는 생각 전혀 가지고 있지 않아요ㅋㅋ

 카구야는 시로가네의 관심을 자신에게 돌리려고 별에 관심있는 척해 시로가네가 자신의 취미 뽐낼 수 있도록 해주는데,

 천연스럽게 접근하는 시로가네 때문에 본인이 패닉상태 되네요ㅋㅋ

 그러던 중 달을 보며 카구야히메 이야기 하게돼요.

 카구야는 카구야히메 이야기 안좋아해서 달 싫어한다고 하는데,

 시로가네는 이야기 다르게 해석하면서 자신이라면 절대로 카구야(히메)를 놓지 않고 달까지 가서 되찾아 오겠다고 하네요!

 카구야는 시로가네가 자신과 같은 이름 부르며 그런 소리 하니까 완전 빨개지네요.

 그러다 결국 못참고 뛰쳐나가요.

 그리고 다음 날, 시로가네는 자신이 했던 말들 떠올리며 부끄러워하네요ㅋㅋ

 그리고 며칠 뒤, 67기 학생회 끝나는 날이 와요.

 애들은 비품 정리하면서 추억 떠올리는데,

 초반에 안나왔던 이시가미는 뭔지 몰라서 끼어들지 못하네요.

 그러다 자신이 치카에게 가슴커서 궁도 무리라고 했던 에피소드 비품나오니까 신나서 이야기하다 또 치카에게 얻어맞아요ㅋㅋ

 정리 끝나고 학생회의 숨겨진 방 공개되는 해프닝도 있었지만,

 무사히 학생회 활동 전부 마치네요.

 그 뒤 애들은 뒤풀이에 가요.

 시로가네는 금으로 된 학생회장 장식 벗어서 홀가분하게 느끼네요.

 그리고 다음 학생회에 대한 이야기 하는데, 이시가미는 반의 여자애들이 자신과 눈 마주치면 운다는 자학개그하며 자기는 무리라고 해요ㅋㅋ

 치카는 자신이 학생회장 됐을 경우 상상하는데,

 다른 애들은 그거 듣고 비웃네요ㅋㅋ

 그러던중 카구야가 시로가네보고 회장이라고 부르니까 시로가네는 이제 회장 아니니까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해요.

 카구야는 이름으로 부르기 부끄러워하는데 치카는 그냥 막 부르네요ㅋㅋ

 게다가 이시가미는 별명으로 불러요ㅋㅋ

 카구야는 그거보고 자기도 별명으로 부르려고 하는데 부끄러워서 또 회장이라고 부르네요.

 그 뒤 치카와 카구야는 음료 리필하러 가는데, 치카는 그냥 내년에도 시로가네가 회장해주면 전부 원만하게 해결될 거라고 해요.

 하지만 카구야는 학생회장 업무 빡센다가 시로가네는 공부랑 알바도 해야 하기 때문에 힘들었을 거라며 이미 이사장 추천 얻은 시로가네가 또 회장할 이유 없다고 하네요.

 카구야는 학생회 끝나면 시로가네와 만날 일도 줄어들기에 계속 학생회 하기를 원하지만 시로가네를 위해서 고집 부릴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대로 납득하려고 하는데...

 결국 참지 못하고 시로가네에게 일생일대의 고집이라며 계속 회장 해달라고 하네요!

 근데 시로가네는 이미 학생회 선거 신청서 작성해놨어요ㅋㅋ

 그거 보고 카구야는 한방 먹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시로가네는 학생회 할 생각 없었네요!

 하지만 카구야의 부탁 받고 자신의 일생일대의 근성 보여주겠다며 신청서 교사에게 제출해요.

 이번 화 연애 포인트 높아서 좋았네요.

 다음 화는 학생회 선거가 될 것 같은데, 시로가네에게 대항할 학생이 있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