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케구루이 2기 6화 리뷰

저번 편에 이어 유메미,유메코vs카와루의 갬블.

역시 카와루도 관객들을 매수했군요.

하지만 조건은 '자기에게 투표가 아닌 더 좋았다고 생각하는 쪽에 투표'네요. 

그만큼 자신의 실력에 자신이 있었다는 거겠죠.

지고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좋아하는 유메코... 역시 카케구루이네요.

2회전은 카와루가 제안한 연기대결.

각자 3개의 마카롱을 먹는데 그 중 하나는 아주 마카롱이에요.

먹는 걸 보고 어떤게 매운 마카롱인지 맞추는 게임!  

먹고 안매운척하거나, 반대로 매운척하는 연기가 필요하네요.

루나가 심판으로서 어느정도 매운 지 확인해보는데.. 참을 수 없는 레벨이네요.

시합 시작.

카와루는 모든 마카롱을 평온한 표정으로 먹는 반면,

유메미는 마카롱A를 아주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먹어요.

하지만 카와루는 마카롱B를 선택.

유메미, 마카롱A를 먹을 때 자연스럽게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을려고 손가락 골절시켰네요...

그래도 유메코가 카와루의 매운 마카롱을 맞추면서 승부는 무승부가 되요.

유메코의 맞추는 방법은 결국 확률, 도박이네요.

그리고 3회전이 시작되는데... 유메미는 동경하던 카와루의 굉장한 모습에 승부를 포기하고.

이에 화난 유메코와 사이가 틀어지네요..

3회전은 카드게임인데 각자 카드를 쌓아 63에 근접시키는 게임이네요.

숫자는 그대로, 그림은 모두 10.

패스선언하면 게임포기.

낸 카드는 사실대로 말하는 것도, 거짓으로 말하는 것도 가능.

다른 2명이 패스하고 혼자남았을 대 63이하면 승리, 63이 넘었으면 지는 룰이에요.

실제로 2:1인 상황인 만큼 유메미, 유메코 쪽이 더 유리하지만 아까의 다툼으로 각자노선으로 가네요.

질 생각으로 하던 유메미..

하지만 팬이나 사오리의 응원모습을 보고, 그동안의 아이돌활동을 떠올리며

갬블에 이길 마음을 먹어요. 다른 2명은 유메미가 포기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만큼 수를 읽기 쉬워서

결과적으로 유메미에게 승리가 갔네요.

유메미 1기에서의 모습은 좀 비호감적이었는데 이번 화보고 호감됐어요.

카와루도 다른 모모바미 일족과 다르게 갬블도, 결과도 깔끔해서 마음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