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카노2 리뷰

(200424 / あざらしそふと / アマカノ2)

(200517~200719 클리어)  

 아자라시소프트의 신작인 아마카노2 리뷰에요.

 이번 작품은 아마카노나 아마카노 세컨드 시즌과 달리 새로운 마을에서의 이야기네요.

 처음은 시라가시 시로 돌아오던 신간센에서 옆자리에 앉은 여자애가 주인공에게 기대어 잠든 걸로 시작돼요. 

 여자애는 사과의 표시로 블랙 커피사주고 보물을 찾기 위해 왔다고 하네요.

 그리고 다음에 만나면 주인공이 커피 대접하겠다는 예의상의 말하고 헤어져요.

 그 뒤 집에 돌아온 주인공은 옆집에 사는 연상의 소꿉친구인 츠타마치 치토세를 만나네요.

 치토세의 집은 카페하고 있어서 주인공도 거기서 알바해요.

 그리고 집에 돌아오니 모르는 여자애가 있네요?!

 알고보니 사촌동생인 히미야마 레이인데, 등교하기 편하려고 오늘부터 같이 살기로 했어요.

 (레이 되게 합리적인거 제일 우선시해서 주인공이랑 같은 방 쓰네요ㅋㅋ)

 다음 날, 학교에 간 주인공은 전학생의 소식듣는데 어째서인지 전학생 학교에 안와요.

 주인공은 방과후 선생님의 일 돕고 돌아가려고 하는데...

 주인공의 옆자리에서 자고 있는 어제의 여자애 발견하네요.

 그리고 여자애가 전학생인 쿠로히메 유우히였어요!

 주인공은 약속대로 커피 대접하네요.

 공략 방식은 전작이랑 마찬가지로 캐릭터 선택하고, 고백 가능해지면 고백하거나 기다려서 히로인으로부터 고백 받는거에요.

 아마카노 그래프도 그대로인데 유우히 처음부터 아마에도 높네요.

 그 외에 어나더 뷰 같은 것도 그대로이고 대사 점프나 세이브 이동같은 거 있어서 편했어요.

 공통 루트는 같이 살게 된 레이와 거리감 찾는게 주 내용이네요.

 공략은 레이 - 유우히 - 치토세 순으로 했어요.

레이(CV 카미시로 미사키)

 레이는 쿨한데다 합리적인 거 중시해서 초반엔 같이 자는 거나 속옷 보이는 것도 신경쓰지 않았네요.

 근데 호감 가지고 나서는 의식하는 거 귀여웠어요.

 특히 사귀고 직후의 주인공 망상 속 레이랑 고양이 흉내내는 레이 좋았네요.

 그리고 레이 생강 센베이에 빠져서 엄청 먹는 것도 귀여웠어요ㅋㅋ

 마지막에 레이 자신 변하면서 외로움 느끼고 약해졌다고 느끼는데, 주인공은 그런 레이에게 자신의 머플러 선물하며 외로움 느끼지 않도록 해주는 거 좋았네요.

 (그리고 냄새 패치인 레이는 주인공에게 주기적으로 머플러해서 냄새 충전해달라고 해요)

 레이 굉장히 좋았는데, 마지막에 다시 태어나도 사촌 동생으로서 주인공 다시 좋아해가고 싶다는 말이 인상 깊었네요.

유우히(CV 아카바네 쿄코)

 유우히는 시작부터 해서 계속 주인공과 엮히는 우연 발생해요.

 근데 선택지는 선택할수록 아마에도가 떨어지네요?

 그러다 유우히가 고백받고 거절하는 모습 보게 되고, 유우히의 자신은 사랑하지 않을 거라는 말에 신경쓰이게 돼요.

 그리고 그런 주인공에게 유우히는 자신의 본모습 보여주는데...

 유우히는 지역 명가의 아가씨인데, 주변에 이상적인 모습 보이지 위해 자신의 진짜 모습 숨겨왔네요.

 그러다 그런 거 싫어져 이곳으로 왔지만, 진짜 모습 보였다 미움 받을까봐 여기서도 이상적인 모습 연기했어요.

 사실 이야기한 유우히는 주인공에게 정말 싫다며 관계하지 말라고 하네요.

 그리고 아마에도 -100%으로 떨어져요!

 (대사 엄청 차갑네요)

 하지만 주인공은 사실 알고도 유우히 대해 알고싶어하며 접근해 호감사요.

 그리고 연인되는데, 사귀고 난 뒤 유우히 너무 러브러브해져서 귀여웠네요ㅋㅋ 

 거기에 부모님과의 오해도 풀고, 친구들에게도 본보습 보여주고 인정받아요.

 유우히 루트 다 좋았는데 특히 마지막에 유우히가 처음에 언급했던 보물 찾는게 제일 좋았네요. 

(유우히 절분 좋아해서 다른 애들은 발렌타인 때 끝나는데, 유우히는 절분 떄 끝나고 엑스트라에 발렌타인 이벤트 추가돼요)

치토세(CV 아유미 사라)

 치토세는 시작부터 주인공이랑 거리감 가까워서 주변에서는 거의 공인 커플 취급 받아요.

 정작 본인은 누나로서의 거리감이라고 생각하지만요ㅋㅋ

 그래서 커플이 됐을 때 남매로서의 거리감과 연인으로서의 거리감 고민하네요.

 그리고 치토세 루트에서 중요하게 나오는게 편지인데, 치토세가 문자로 편하게 전할 수 있는 시대에서 편지로 직접 써서 전하는 건 소중한 일이라고 말한 뒤부터 둘 사이에 중요한 장면마다 편지를 통한 전달나와요.

 특히 고백할 때 치토세가 쓴 편지와, 마지막 미래에 대한 불안감 가지는 치토세에게 특별한 편지 주는 거 좋았네요.

 그 외에 치토세 히로인 중 가슴 제일 큰데, 함몰 속성에 마지막 H에서 모유도 나와요ㅋㅋ

 그리고 질투 자주 하는 것도 귀여웠네요.

 이번 작품 히로인 전부 다 마음에 들어서 누구부터 할 지 고민됐어요.

 그리고 전작의 히로인들도 관광객이나 일 도우러 와서 조금씩 등장하네요.

 전작들도 다 팬디 나왔으니, 아마카도2도 팬디 나오는 거 기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