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프레자일 리뷰

(200828 / Purple software / 青春フラジャイル)

(200904~200930 클리어)

 퍼플 소프트의 신작인 청춘 프레자일 리뷰에요.

 이 작품의 주인공 시키 유우토는 메이드이자 여동생과 같은 존재인 우즈키 토우네와 유가하라라는 마을에서 둘이 살고 있어요.

 유우토의 부모와 토우네 어머니는 민박 망하고 돈 벌기 위해 마을 밖으로 나갔네요.

 근데 유우토에게는 집안 대대로 이어져온 마법사라는 다른 모습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마력 약해서 대단한 마법은 못쓰네요)

 그러던 어느 날, 유우토는 선조가 세운 교회 청소하기 위해 갔다가 하늘에서 떨어진 여자애 리즈 메이사즈를 만나게 돼요!! 

 그리고 떨어지는 리즈를 유우토의 스토커인 토바 세츠나가 받아주네요.

 리즈는 자신이 마법사인 것과 메이사즈가와 시키가 선조가 같은 거 이야기하며 자신이 유우토의 마법 스승이 되겠다고 해요.

 다음 날 학교에 간 유우토는 폭력계 츤데레 소꿉친구인 사쿠라노미야 히오와,

 만쥬가게 하는 남자친구 스도우 세이야, 불가사의 연구부의 후와 유라와 만나네요.

 그리고 리즈가 유우토의 반에 전학오면서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돼요.

 공통 루트에서는 토우네가 시키네 민박 부활을 위해 지역 아이돌 데뷔하거나, 히오네 여관의 일 돕거나, 유라 할아버지의 책 찾는 등의 일 벌어지네요.

 토우네는 전 민박집 메이드로서 유가하라에서 제일 잘나가는 히오네 여관에 라이벌 의식 있어요ㅋㅋ

 그러던 중 리즈는 유가하라에 대대로 전해내려오는 나쁜 마법사에 대한 전설 듣게 되고, 단순히 전설이 아니라 실제로 무언가 있다는 거 알게 되며 공통 끝나네요.

 루트는 공통 마지막에 나오는 선택지로 들어가져요.

 딱히 순서는 없지만 세츠나가 내용적으로 메인히로인이니까 마지막에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전 토오네-히오-리즈-세츠나 순으로 했어요.

토우네(CV 사자나미 스즈)

 토우네는 유우토의 메이드이자 여동생 포지션이에요.

 그리고 서브 포함한 히로인 중 유일하게 빈유네요.

 토우네 루트는 공통에서 나온 아이돌 활동이 메인이에요.

 그리고 토우네가 어째서 민박 다시 부활시키려는 것과 유우토가 리즈랑 마찬가지의 핏줄인데도 마력 약한 이유 나오네요.

 (토우네 계속 메이드하려는 이유 보니까 다른 루트 하는 거 안타까웠어요...)

 개인적으로 히로인 중 성격 제일 마음에 들었네요.

 장난치는 것도 좋았고, 고백할 때도 여동생으로서만 생각하는 유우토에게 화끈하게 좋아한다고 말하는 거 좋았어요.

 유일하게 나쁜 마법사에게 휘둘리지도 않고요.

 

히오(CV 코토리이 유우카)

 히오는 폭력계 츤데레 소꿉친구로, 유우토빼고는 다들 히오가 유우토 좋아하는 거 알아요.

 대신 유우토도 히오에 대해서는 소꿉친구로 편하게 생각해 어려서부터 마법으로 아이스께끼 같은 거 했다고 하네요ㅋㅋ

 히오 루트에서는 히오네 여관 이야기가 메인이에요.

 나쁜 마법사에게 엄청 휘둘리긴 하는데 그래도 결말은 해피엔딩이네요.

 

 그리고 히오 루트에서는 히오의 언니인 사쿠라노미야 히비키도 많이 등장해요.

 히비키 평소에는 일 잘하는 여관 여주인인데, 히오에게는 시스콘이여서 좋았네요ㅋㅋ

리즈(CV 아키노 하나)

 리즈는 영국에서 온 마법사에요.

 유우토의 스승이 되겠다고 찾아왔는데, 마법 너무 자주 써서 주위에 들킬까봐 오히려 유우토 조마조마하게 만드네요ㅋㅋ

 루트의 주 내용도 마법에 대해 들키는 거에요.

 그리고 리즈의 어린 시절이야기 나오는데, 리즈 좀 불쌍했네요.

 (그래도 스마트폰 중독은 안되지만요ㅋㅋ) 

 이번 루트에서 나쁜 마법사, 리즈의 마력까지 더해 지금까지 중 가장 굉장했어요.

 그리고 어린 시절의 리즈 귀여웠네요.

 

 제목에 나오는 청춘에 대한 이야기 리즈 루트에서 나와요.

 

세츠나(CV 아즈마 시드)

 세츠나는 유우토의 스토커로, 아침부터 잘 때까지 유우토 감시해요ㅋㅋ

 카페 알바할 때나 가끔씩 안할 때도 있지만요.

 세츠나 사실상 진 히로인인데, 루트 들어가면 게임 맨 처음 시작할 때 유우토가 누군가와 이야기 하는 거 세츠나 루트에서 알려주네요.

 그리고 리즈가 어째서 유우토의 스승이 되기 위해 왔는지랑 나쁜 마법사의 정체에 대해서도 나와요.  

 그만큼 분량도 제일 길고 내용도 무겁네요.

 그래도 마지막은 해피엔딩이라 좋았어요.

 (세츠나 웃는 거 보고 미래 노스텔지아의 마지막 장면 떠올렸네요)

 세츠나 루트에서는 제목에 나오는 프레자일의 의미 등장해요.

히비키(CV 야마다 유나)

유라(CV 아오노 무스비)

 루트 깨면 에프터 스토리 볼 수 있는데, 리즈꺼가 마법 들어가 제일 좋았어요.

 그리고 모두 다 깨면 에프터에서 히비키, 유라와의 h씬 볼 수 있네요.

 둘 다 캐릭 마음에 들었어서 좋았어요.

 (유라는 퍼플작에 계속 나오는 함몰이네요)

 이번 작품도 재미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메인인 세츠나가 제일 좋았고, 그 다음으로 토우네, 리즈, 히오순으로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