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르츠 바스켓 2기 16화(모미지,쿠레노) 리뷰

 16화는 모미지와 여동생 모모의 모습 보여주며 시작되네요.

 그 뒤 토오루 등장하는데,

 토오루 소마네 본가 앞에서 들어가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어요.

 토오루가 소마네 본가에 온 이유는 아리사가 말했던 남성의 이름이 쿠레노인 거 듣고 전에 봤던 소마 쿠레노씨 떠올렸기 때문이네요.

 근데 토오루와 아리사가 생각하는 쿠레노 이미지 너무 달라요ㅋㅋ

 토오루는 자신이 만났던 쿠레노씨가 맞는지 확인해보겠다고 하는데 아리사는 어차피 아닐 거라며 포기하려고 하네요.

 하지만 토오루는 포기하지 않고 쿄우에게 쿠레노씨에 대해 물어봤어요.

 근데 쿄우도 아키토의 일 보좌한다는 것 밖에 모르네요.

 그래서 결국 소마네 본가에 왔지만 들어가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어요.

 그러던 중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바이올린 소리 듣는데,

 그러다 앞의 여자애 못보고 부딪히네요.

 근데 부딪힌 여자애 전에 봤던 모미지의 여동생인 모모였어요!

 모모는 토오루가 모미지의 친구라는 거 알고 뒷문 옆에 있는 비밀통로로 들여보내줘요. 

 그리고는 전에 빌딩에서 모미지를 보고 마마와 닮았다고 생각해 관심가졌다는 거랑 비밀로 놀다가 모미지의 집 발견해 종종 바이올린 들으러 오는 거 말해요.

 (아까의 바이올린 모미지였네요)

 

 모모는 모미지와 이야기 하고 싶지만 파파에게 금지당해서 무리라고 해요.

 대신 모미지의 친구인 토오루에게 전달 부탁하는데....

 모모는 모미지가 자신의 오빠 되주면 좋겠다고 하네요!

 (이미 오빠인데요....)

 모모는 오빠 생겨서 같이 놀거나 바이올린 켜서 싶다고 해요.

 그 뒤 모모 돌아가고 토오루는 모미지 만나요.

 그리고 바이올린 이야기 하는데, 모모가 모미지와 같은 바이올린 선생님에게 배우게 되면서 둘이 만나는 일 피하려고 모미지의 아버지가 모미지에게 바이올린 그만두게 시켰다고 하네요.

 토오루는 모미지의 이야기 듣고 엄마 떠올리며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날 수 없는 것도 아닌데 만나지 못하는 거 슬퍼해요.

 그리고 모모가 모미지에게 오빠가 되어줬으면 하는 거 전하네요.

 모미지는 모모의 말에 엄청 기뻐해요.

 그리고는 자신의 꿈이 바이올린 연주자가 돼 가족들 앞에서 작은 콘서트 하는 거라고 알려주네요.

 그 뒤 토오루는 쿠레노를 만나기 위해 온 거 전해요.

 (아리사와 쿠레노 만나게 해주려는 것도 만날 수 있는데 만나지 못하는 거 슬퍼해서네요)

 모미지는 쿠레노가 있는 곳 알려주면서 저번처럼 아키토가 토오루에게 상처낼까봐 같이 가려는데, 토오루는 괜찮다며 혼자 가요.

 그리고 토오루의 잠입 작전 시작되네요ㅋㅋ

 토오루는 긴장되는 상황에서도 엄마 사진보고 기합 넣어 쿠레노의 방 근처까지 가요.

 근데 자꾸 사람들 오니까 피하려다 딴데로 가버리네요ㅋㅋ

 거기서 어떤 여성에게 들킬 뻔 하지만, 쿠레노가 숨겨줘요. 

 (토오루가 목소리 신경쓰는 거 보면 여성 십이지 중 누군가의 부모려나요?)

 쿠레노는 토오루 데리고 나가면서 몰래 들어온거면 경찰 부를 수도 있다고 하네요.

 토오루는 그런 쿠레노에게 아리사에 대해 말한 뒤, 반응 보고 그 쿠레노가 맞다고 확신해요.

 하지만 쿠레노는 아리사랑 만날 생각 없다고 하네요.

 토오루는 지금은 아니라도 미래엔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 아리사의 연락처 전해줘요.

 그리고 경찰에 잡혀갈 준비하네요ㅋㅋ

 쿠레노는 경찰에게 데려갈 생각 없다면서 토오루 걱정돼서 온 모미지에게 보내줘요.

 그 뒤 토오루는 모미지에게 폐끼쳤다고 사과하지만 모미지 오히려 모모에 대해 알려줘서 기쁘다고 하네요.

 그리고 답례로 나중에 토오루를 위한 콘서트 열겠다고 하고, 토오루가 좋아하는 곡 연습하기로 해요.

 

 그 날 밤, 토오루 지붕에서 별 보는데 쿄우가 찾아오네요.

 토오루는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있고 싶은 거에 대해 말하는데, 쿄우가 좋아하는 사람 생겼냐고 하니까 당황하네요ㅋㅋ

 그리고 토오루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협력해주겠다고 쿄우가 말하니까 왠지 토오루 눈물 흘리는 걸로 16화 끝나요.

 이번 화 좋았네요.

 빨리 모미지랑 모모 제대로 남매되고, 아리사랑 쿠레노 다시 만나는 거 나오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