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르츠 바스켓 2기 15화(삼자면담) 리뷰

 15화는 저번 화에 언급됐던 삼자면담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되네요.

 유키네 어머니가 일정 마음대로 변경했는데, 마유코 선생님은 괜찮다고 해요.

토오루는 전의 아키토 말 떠올리며 힘내서 참견하기로 하고, 유키에게도 힘내 달라고 하네요.

 그 뒤 삼자면담 시작되는데, 첫 번째는 아리사에요.

 아리사는 졸업 후 취직할 거라는데, 무슨 직업할 거라니까 전에 토오루가 모델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한 거 떠올려 모델이라고 답하네요.

 그 다음은 사키인데, 사키는 우선 졸업 할 수 있을 지부터 걱정해요ㅋㅋ

 그래도 진로 해외가거나 신부수행할 거라고 적었네요.

 그 다음은 토오루인데...

 시구레 온 거 보고 마유코 선생님 엄청 싫어해요ㅋㅋ

 (다른 여학생들은 시구레 멋지다고 반응 좋네요)

 시구레는 마유코의 싫어하는 얼굴 보고 엄청 만족해해요ㅋㅋ

 그리고 토오루는 둘 다 웃고 있지만 어째서인지 차가운 공기 느끼네요ㅋㅋ

 그 뒤 진로 이야기하는데, 토오루는 역시 취직할 거라고 해요.

 그리고 고등학교 졸업하면 소마네 집에서도 나갈 거라고 하네요.

 시구레는 그런 토오루에게 자기 신부되지 않겠냐며 제안하는데,

 마유코 선생님은 그 말에 웃는 얼굴로 비꼬고 시구레도 거기에 맞서요.

 그리고 토오루는 차가움을 넘어 다이아몬드 더스트까지 느끼네요ㅋㅋ

 그렇게 면담 끝나는데, 시구레는 할 말 있다고 남아요.

 토오루는 둘 사이 걱정되지만 일단 돌아가네요.

 토오루 나가자마자 마유코 선생님은 시구레가 하토리의 정장 빌려 입은 거 지적하는데, 시구레는 사랑의 힘으로 알았냐고 말해요ㅋㅋ

 그리고는 마유코랑 하토리 결혼하면 자기랑 친척된다고 말해 마유코 풀 죽게 하네요ㅋㅋ

 그 뒤 마유코 선생님은 시구레에게 토오루 혼자 껴안는 성격이니까 잘 챙겨주라고 해요.

 시구레는 그 말 친척에게도 들었다고 하는데... 의외로 린이네요?

 그리고 나름대로 잘 챙겨주고 있지만 자기 성격상 그 이상은 무리라고 해요.

 마유코 선생님은 시구레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상냥하지 않다며 토오루가 시구레의 본성 눈치채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네요ㅋㅋ

 한편 토오루는 미래 생각하다 과거 떠올리고 불안해하는데 아리사와 사키가 와서 위로해줘요.

 근데 둘도 시구레에 대해 성격 나쁘다고 생각하고 있네요ㅋㅋ

 그 다음은 쿄우인데, 카즈마씨가 부모로서 왔어요.

 카즈마씨는 쿄우의 생각 존중해주네요.

 근데 카즈마씨를 보고 사키가 반해서 쿄우에 대해 아들 취급해요ㅋㅋ

 그리고 며칠 뒤, 유키의 엄마가 삼자면담하러 찾아오네요.

 유키는 엄마를 보고 어릴 적 도움 요청 했을 때, 아키토와의 관계 유지를 위해 무시당했던 트라우마 떠올려요. 

 그 뒤 삼자면담 하는데, 유키의 엄마는 유키가 진학할 대학까지 정하고 왔네요.

 그리고는 반발하니까 유키 혼자서는 아무것도 정하지 못한다는 소리나 해요.

 마유코 선생님은 그런 유키 엄마의 태도 문제 삼지만 유키는 어차피 엄마와는 말 통하지 않을 거라고 포기하네요.

 근데 그때 아야메가 찾아와요!

 아야메는 항의하는 엄마 무시하고 마유코에게 꽃다발 선물하네요ㅋㅋ

 (유키 엄마는 아야메 불편한가 봐요)

 유키 엄마는 아야메랑 있으면 유키도 변변찮은 사람 될 거라고 화내지만, 유키는 아야메 의지되는 형이라고 감싸주네요.

 아야메는 그 말 듣고 감동받아서 바로 하토리에게 보고하려고 해요ㅋㅋ

 아야메는 엄마가 과거의 자신같이 얼마나 소중한 걸 짓밟으며 살아왔는지 눈치채지 못했다고 하는데, 엄마는 그 말 듣고 화내며 돌아가네요.

 근데 유키는 토오루에게 힘내 달라는 말 들은 거 떠올라 엄마 쫒아가요.

 그 사이 아야메는 마유코와 대화하는데, 면담 날짜 바뀐 거 시구레에게 들었다고 하네요.

 유키는 엄마 따라잡는데...

 어렸을 때는 너무 크게 느껴져 버림 받으면 모든 게 끝난다고 생각했던 엄마가 가냘픈 존재라는 거 깨달아요.

 그리고는 자신 노력하고 있으니 멋대로 끝났다고 단정짓지 말라고 하고 진학 할 거지만 어디 갈지는 스스로 정하겠다고 제대로 말하네요!

 근데 마지막은 아야메를 마음에 들어한 카케루와 키미가 학원방위대 사령 되달라고 하고, 그 모습을 본 유키가 화내는 걸로 끝나요ㅋㅋ

 기껏 아야메에 대한 호감도 올랐는데 마지막은 또 화내네요ㅋㅋ

 유키랑 유키 엄마 나중에 화해하는 일 나오려나요?

 그리고 사키가 카즈마씨 좋아하게 돼서 쿄우와의 관계 어떻게 될 지도 궁금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