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화는 저번 화에서 본가로 돌아간 유우히가 약혼 파기하는 걸로 시작돼요.
그리고는 집안이 정해준 거랑 상관없이 쥰이치와 연애하겠다고 선언하네요!
한편 쥰이치는 어제 미나토와의 일 때문에 잠 못잤어요.
근데 미나토는 평소대로 행동하네요.
그 뒤 유우히 돌아오는데... 쥰이치와 미나토 보고 무언가 이상한 느낌 받아요.
그래서 미나토에게 무슨 일 있었냐고 물어보지만 미나토는 아무 일 없었다고 하네요.
유우히는 쥰이치에게도 뭔가 이상한 느낌든다고 솔직히 말해달라고 하는데,
쥰이치도 사실 말하지 않고 유우히 껴안으며 괜찮다고만 해요.
유우히는 그래도 계속 불안해하지만 쥰이치는 자기랑 미나토 남매인데 무슨 일이 있을 수 있겠다며 아무 일 없었다고 하네요.
그 말 듣고 유우히는 자신은 자신의 기분 솔직하게 전부 말했는데, 쥰이치는 그렇지 않다고 화내요.
그 뒤 등교하고나서도 유우히 여전히 쥰이치에게 화나있네요.
그 모습보고 둘이 권태기 온 줄 안 여자애들은 화해시켜주기 위해 모임 가져요.
카렌은 자기도 쥰이치 좋아해서 참가안하려고 하는데, 억지로 참가 시키네요ㅋㅋ
그리고 애들은 미나토에게 집에서 쥰이치랑 유우히 어떻게 지내는지 물어봐요.
그떄 마침 유우히 등장하네요.
유우히는 애들이 자꾸 미나토에게 질문하니까 그냥 평소처럼 싸운 거라고 속여 넘겨요.
그 뒤 방과후 되는데 비오네요.
근데 쥰이치는 하교 중에 아버지의 명령 받은 수상해보이는 양복 입은 남자들 따라가요!
그래서 오늘은 집에 유우히랑 미나토 뿐이네요.
둘은 전에 만들었던 카레 다시 만드는데, 유우히 전보다 솜씨 좋아졌어요.
그렇게 식사 끝나고, 유우히는 갑자기 자기 쥰이치네 집에서 나가겠다고 선언하네요!
그 말 듣고 미나토 놀라는데, 유우히는 자기가 같이 살면 셋 다 곤란한데다 어차피 약혼 해제해서 있을 이유도 없다고 해요.
그리고 자기 쥰이치 좋아하지만 미나토에 대해서도 친구로 생각한다며 솔직한 기분 말해달라고 하네요.
유우히의 말 들은 미나토는 솔직하게 쥰이치 좋아하는 거 고백해요.
유우히는 그런 미나토의 기분 인정해주네요.
그리고 둘 사이의 응어리 풀고 어차피 선택 쥰이치가 하는 거니까 기다리기로 해요.
그러면서 비 그치며 11화 끝나네요.
유우히 집에서 정한 약혼 끝나고 평범한 연애하려고 했다가 갑자기 라이벌, 그것도 연인의 여동생인데 받아주는 거 보면 대인배에요.
다음 화에서 쥰이치가 둘 중의 한 명 선택할 것 같은데...
전 별하늘에 걸린 다리 깨고 노을빛 본 거라 미나토일 것 같네요.
그리고 계속 어필하지만 상대도 안되는 카렌 취급 너무해요ㅋㅋ
'애니 > 19년 이전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을빛으로 물드는 언덕 12화(완) 리뷰 (2) | 2020.08.13 |
---|---|
노을빛으로 물드는 언덕 10화(삼각관계) 리뷰 (0) | 2020.07.09 |
노을빛으로 물드는 언덕 9화(생일파티) 리뷰 (0) | 2020.07.06 |
노을빛으로 물드는 언덕 8화(츠카사) 리뷰 (0) | 2020.07.04 |
노을빛으로 물드는 언덕 7화(문화제) 리뷰 (0) | 2020.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