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빌리겠습니다 3화(바다) 리뷰

 저번 화에 이어 마미가 자기 집에 오라고 권유하는 거에서 시작되는데, 마미 친구에게 문자받더니 집에 동생 친구 데려와서 안된다고 해요. 

 카즈야는 그래도 자신에게 잘해주는 마미의 태도와 아직 마미 좋아하는 기분 남아서 자기 집에 오지 않겠냐며 권유하네요.

 (바로 옆에 치즈루 사는데 생각 있는거려나요?)

 카즈야 권유하고나서 횡설수설하는데, 마미는 그런 카즈야 달래줘요.

 카즈야는 역시 마미에게 미움 받고싶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마미가 치즈루에 대해 나쁘게 말하니까 화내네요.

 그리고는 도망치듯 떠나요.

 그 뒤 카즈야는 치즈루에게 사과하러 찾아가는데, 치즈루는 신경 안쓰네요.

 그리고 전 여친 잊지 못하는 카즈야에 대해서도 이해해줘요.

 그러면서 렌탈 계속해보는 거 추천하네요.

 근데 스킨쉽 하려니까 발로 차요ㅋㅋ

 그리고 며칠 뒤, 카즈야는 그때 술 같이 먹었던 애들과 바다에 놀러가네요.

 카즈야는 마미가 불편해하지 않을까 신경쓰지만 마미는 오히려 카즈야 여자친구도 같이 오면 좋겠다고 했데요.

 그 말 듣고 카즈야는 마미 천사같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할머니한테 치즈루와 헤어졌다고 하고 마미 데려갈 생각해요.

 근데 마미는 카즈야가 자기랑 헤어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여친 만든데다 자기보다 그 여친 편든거에 화나서 SNS 뒷계정에 분풀이하며 둘 헤어지게 만들어주려고 하네요!

 한편 치즈루도 친구들과 같이 같은 곳으로 놀러왔어요.

 그 뒤 수영복으로 갈아입는데, 마미는 카즈야에게 우선 저번 일 사과부터 하네요.

 카즈야는 역시 마미 좋은 애라고 생각해요ㅋㅋ

 그리고 과거 첫키스나 만약 아이 생기면 '마야'라는 이름 붙이기로 했던 거 말하며 추억 떠올리게 하네요.

 카즈야는 거기에 넘어가 치즈루와는 가짜 여친인거 고백하려고 하는데,

 마침 친구들과 놀던 치즈루 나타나요.

 다행히 다른 애들은 치즈루 안경이랑 머리스타일 달라서 눈치 못채네요.

 치즈루랑 애들 돌아간 뒤 마미는 아까 말 계속 들으려고 하는데,

 애들이 누가 쇼핑갈 지 가위바위보 하자고 해서 중단돼요.

 그 뒤 가위바위보 져서 쇼핑온 카즈야는 사실 말했을 때의 마미 반응 걱정하는데,

  도중 치즈루 만나네요.

 근데 카즈야 자기 마미랑 다시 잘 될 것 같다면서, 치즈루와는 일단 수요일 연인사이니 기분 나쁘지 않을지 걱정된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 해요.

 치즈루는 그 말 듣고 화내네요.

 그때 마미가 카즈야 따라와서 치즈루에 대해 들킨 뻔 해요!

 치즈루는 순식간에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렌탈 여친 모드로 마미 상대하네요.

 남자애들은 카즈야와 치즈루 둘이서 뭐했는지 질투하는데,

 마미는 치즈루가 자기보다 가슴 큰 거 보고 지퍼 올려요ㅋㅋ

 그리고 또 SNS 뒷계정에 분풀이하네요.

 치즈루는 바로 돌아가고 싶어하지만 카즈야는 어쩔 수 없다며 데려가요.

 근데 카즈야 입만 열면 거짓말만 하네요.

 그러다 자리 불편하다고 치즈루 두고 혼자 바다에 가요.

 거기서 팔찌 떨어뜨려서 찾고싶은 마미 보는데,

 마미 갑자기 카즈야에게 키스하네요!

 카즈야 1화에서 진짜 여친 만든다고 했으면서 갈수록 거짓말만 늘어요...

 진짜 치즈루가 너무 착하네요.

 엔딩에 치어리더 복장도 귀엽던데, 오른쪽 2명은 언제쯤 나올 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