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2기 4화(부모) 리뷰

 4화는 스바루와 아버지가 아침부터 레슬링하는 걸로 시작돼요.

 그러다 어머니가 아침 먹자고 부르는데,

 완두콩 엄청 많네요ㅋㅋ

 게다가 된장국엔 미역 넣고, 토스트에는 딸기잼 올렸어요.

 엄마는 스바루 편식 고치려고 완두콩 잔뜩 줬다는데 정작 부모님 둘 다 완두콩 싫어하네요ㅋㅋ

 결국 아버지랑 스바루가 책임지고 먹어요.

 그 뒤 스바루는 평소처럼 학교가지 않고 방으로 가는데,

 갑자기 무언가 떠오르려고 해요.

 방에 간 스바루는 평소랑 다른 거 느끼는데, 그때 아버지가 와서 같이 나가서 대화하자고 하네요.

 (근데 뒤에 포스터 앱솔루트 듀오의 유리에랑 학전도시의 키린이에요. 이때부터 은발 좋아했으려나요?)

 스바루는 아버지와 같이 나가는데, 아버지 인기인이네요.

 그러다 월요일인데 학교 안갔냐는 질문 받으니까 도망쳐요.

 아버지는 그런 스바루 따라와 좋아하는 애 생겼냐고 묻네요.

 그때 스바루는 어떤 여자애의 목소리 들어요.

 아버지는 오늘 아침의 스바루 얼굴이 평소보다 좋아보였다며 등교에 대해 물어보네요.

 그리고 스바루는 이번엔 제대로 에밀리아의 모습과 목소리 들어요!

 그러면서 자기 좋아하는 사람 생겼다고 말하며 이제 괜찮다고 하네요. 

 그 뒤 스바루 과거 이야기 하는데, 예전의 스바루는 뭐든 적당히 잘해서 역시 아버지의 아들이라는 소리 자주 들었다고 해요.

 근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공부나 운동으로 1등하는 거 힘들어졌다고 하네요.

 그러자 스바루는 대신 남들을 웃기는 역 하려고 바보같은 행동들 저질렸다고 해요.

 그러다 친구도 사라지고 고등학교 데뷔도 실패해 히비키모리 됐다고 하네요.

 스바루는 그런 자신을 부모님이 포기해주길 바랬지만, 에밀리아나 렘 같이 자신을 아버지의 아들이 아니라 나츠키 스바루로서 봐주는 애들 덕분에 깨달았다고 해요.

 아버지는 그런 스바루 한대 먹이고 설교하네요ㅋㅋ

 그리고 다시는 만나지 못할 거 안 스바루가 눈물흘리자 아버지는 스바루 껴안고 격려해줘요.

 그 뒤 집에 돌아온 스바루는 학교갈 준비하네요.

 어머니는 등교전 긴장하고 있는 스바루에게 마요네즈 권해요ㅋㅋ

 근데 스바루 부모님만큼 마요네즈 좋아하지 않는데 둘에게 맞췄던 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스바루가 아버지를 따라하려고 했던 것도 알고 있었다고 해요.

 하지만 스스로 어떻게 하려고 하면 더 악화될 거라고 생각해 건들지 않았기에 스바루 바꿔준 사람에게 감사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녀들을 위해 노력하려는 스바루에게 역시 그 사람의 아들 답다고 해요.

 스바루는 그 말 듣고 이전의 트라우마 떠올리지만 어머니는 스바루가 스바루 나름 열심히 하면 된다고 격려해줘요.

 그 뒤 스바루는 이전 이세계에 올 때 하지 못했던 작별인사하고 학교에 가요.

 그리고 교실에서 에키드나를 만나며 4화 끝나네요.

 스바루 부모님 좋은 사람들이에요.

 하지만 스바루 원래 세계로 돌아가지 않는 이상 다시 만날 수 없겠죠....

 근데 엔딩에 이름 부모님은 한자인데 스바루는 카타가나인 거 의미 있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