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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내 이야기는 분명 이날 시작되었을 것이다.
우리의 【파밀리아】는── 이날 시작을 맞았던 것이다.
 
심층의 결사행을 넘어서서 지상으로 귀환하는 데 성공한 벨 일행.
저마다 이루었던 모험의 성과는 『성장』의 증거.
확실한 전진에 기뻐하는 한편,
그들 그녀들은 이제까지 걸어왔던 여정을 문득 돌아보게 된다.
 
소년은 모든 것이 시작된 날로 돌아가고.
여신은 추억을 비추는 난롯불에 눈을 가늘게 뜨며.
어린 소녀는 재투성이 과거를 넘어서고.
스미스는 먼 곳을 바라보며 하늘을 우러르고.
접수원은 과거의 상처를.
요정은 정의의 맹세를.
까마귀는 금여우와의 현재과 과거 이야기를 떠올린다.
 
지금과 과거가 자아내는 일상편. 『영웅』이 태어나는 땅에 한순간의 안식을.
이것은 소년이 걷고 여신이 기록한
──【파밀리아 미스】──



 이번 권에서는 벨 저번 원정으로 입은 상처 다 회복안돼서 던전 안들어가고 쉬네요.

 그리고 애들마다 지금의 이야기와 과거 이야기 조금씩 나와요.



 벨이랑 헤스티아가 처음 오라리오 왔을 때도 지금과 비슷하네요.

 그때 벨 놓친 파밀리아들은 아쉽겠어요ㅋㅋ

 반면 릴리는 벨 만나기 전까지는 어두운 생활했네요...

 에이나도 벨 만나기 전까지 담당했던 모험가 전부 사망해서 한동안 안맡다가 다른 길드원들이 벨 모험가로서 가능성 없다고 하는 거 듣고 발끈해서 맡았는데 그게 대박이었어요ㅋㅋ

 벨프 과거 이야기도 좀 불쌍했는데, 포보스라는 여신 일러 안나온 거 아쉽네요.

 라키아 왕국 왕자인 마리우스는 꽤 괜찮은 녀석 같아요.

 그리고 이번 권에서 제일 좋았던 건 류가 벨 의식하는 거네요!

 지금까지 계속 시르 응원해줬는데, 이제부터 어떻게 될 지 기대돼요ㅋㅋ

  


 그리고 마지막에 아이즈와 영웅 알버트 사이에 무언가 있는지 벨이 생각하며 끝난 거 보니 드디어 아이즈 과거 나올 것도 같네요.

 다음 권부터는 다시 던전 들어갈텐데 릴리도 레벨2됐고, 하루히메도 레벨업 가능한 상태라 전력 올라서 내려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벨은 이미 심층까지 갔다왔지만요ㅋㅋ

 벨 다음 권에 레벨업 할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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