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한 나나 13화(완) 리뷰

 13화는 나나의 과거 회상으로 시작돼요.

 나나는 부모님이 살해당한게 자기가 문단속 안해서라고 생각해 죄책감에 시달리네요. 

 그때 미치루가 나나 찾아와요.

 미치루는 최근 계속 무언가 고민하고 있었고 쿄우야 방 찾아갔던 것도 그것때문이라고 하네요.

 그 말에 나나는 미치루가 자기 의심한다고 생각하지만, 미치루는 나나에게 부모님이 살해당했던 때에 대해 다시 한 번 떠올려보라고 해요.

 그리고는 그때 바닥에 무언가 밟히지 않았는 지 확인하면서 원래 지저분했던 방에서 아무것도 밟히지않았던건 나나가 자는 사이 부모님이 방 치웠기 때문이라고 말하네요!

 그리고 부모님이 방을 치우면서 문단속도 했을테니 살인사건은 나나의 책임이 아니라고 해요!

 나나는 그래도 죄책감 느끼지만, 미치루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나나 편인 친구라며 위로해주네요.

 다음 날 열린 임시 가게에서 나나는 어제 미치루에게 들었던 친구라는 말 떠올리며 미치루에게 줄 선물할까 생각하는데,

 갑자기 쿄우야가 말 걸어요ㅋㅋ

 쿄우야는 나나에게 사건 협조 부탁하면서 살인 동기 잘 모르겠는 것과 목 베인 동물들이 사건과 연관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하네요.

 그러자 나나는 범인 자극했다 위험할 수 있으니 일단 증거부터 찾아달라고 해요.

 그 뒤 나나는 산 펜 미치루에게 선물하고, 미치루는 나나에게 배게 선물하네요.

 한편 쿄우야는 피 묻은 후우코의 체육복 발견해요!

 그리고 나나는 한밤중에 찾아온 진에게서 미치루가 누군가에게 불려나갔다는 이야기 듣네요.

 나나는 상대가 범인일 거라고 생각해 다른 애들에게 도움 요청하려고 하지만 설명하는데 어려움 있을 것 같아서 쿄우야에게만 협력 부탁하기로 해요.

 한편 미치루는 약속장소에서 상대 기다리는데,

 갑자기 공격받네요!

 범인 예쁜 거 망가뜨리는데 기쁨느끼는 사이코패스에요.

 한편 미치루를 돋기 위해 오던 나나는 츠루오카에게서 전화 받네요.

 츠루오카는 이번 임무 끝나면 보장금 나올 거라면서 그러면 나나가 부탁한 대로 부모 잃은 아이들을 위한 육영기금으로 쓰일 거라고 해요.

 그리고 현재 나나에게 나오는 급료는 나나 맡았었던 친척에게 들어가고 있다고 하네요.

 나나는 전화 받은 뒤 자신의 목적이었던 인류의 적 말살 떠올리며 인류의 적들끼리 싸우는 상황이니 오히려 잘됐다고 말해요.

 한편 미치루는 범인에게 몰리면서도 나나에 대해 계속 믿네요.

 게다가 나나에 대해 나쁘게 말하는 범인에게 역으로 화내요.

 범인은 그런 미치루에게 마무리 지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나타난 나나가 대신 공격 받아요!

 나나는 범인 후우코여도 상관없었기에 다른 유력한 용의자에게 주의 기울이지 않아서 미치루가 위험한 일 당하게 됐다며 사과하네요.

 그리고는 진범인 츠루미가와 렌타로 지목해요!

 나나는 렌타로가 유체이탈로 화장실 갔을 때 물 내렸던 거를 통해 유체가 벽 통과하며 물건 건드릴 수 있다는 사실 눈치챘네요.

 게다가 창문 열려있던 것도 류지의 방에서도 모구오의 설교 들리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해요.

 나나는 자신이 대신 칼 맞으면서 미치루 도망치도록 심한 말 하네요.

 렌타로는 그런 나나에게 분노해 칼 휘두르는데,

 쿄우야가 렌타로의 본체 붙잡아서 유체이탈 못하도록 해요.

 나나는 여기 오기 전 쿄우야에게 범인 렌타로인 거 말하고 본체 찾도록 도움 요청했네요.

 그렇게 렌타로 붙잡는데는 성공했지만 나나는 피 너무 흘려서 죽어가요.

 나나는 자신이 지금까지 해 온 짓에 걸맞는 죽음이라고 생각하면서 처음으로 생긴 친구인 미치루 떠올리는데,

 미치루 어느새 돌아와서 나나 치료하려고 하네요!

 나나는 그만두게 하려고 하지만 목소리 안나와 전하지 못하고, 미치루는 자신이 가진 모든 힘 사용해 나나 치료해요.

 그 결과 나나는 살아났지만 반대로 미치루가 죽었네요..

 나나는 그런 미치루 붙잡고 울면서 13화 끝나요.

 이걸로 무능한 나나도 끝났네요.

 미치루 죽은 거 슬퍼요.

 근데 렌타로 따로 처리도 안했고 후우코 피 묻은 체육복이 왜 나온건지 설명도 안했는데 끝나버려서 아쉽네요.

 1화정도 더 나와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