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세포 블랙 2화(간세포) 리뷰

 2화는 또 바쁘게 일하는 걸로 시작돼요.

 도중 매크로파지 만나는데, 매크로파지도 지쳐서 여유 없네요.

 그 뒤 적혈구는 산소 배달하기 위해 세포에 도착하니까 불타고 있어요!

 구내염 발생했다고 하네요.

 적혈구는 그런 상황에서도 메뉴얼에 따라 도장받으려고 하지만 전표 불타버려요.

 게다가 세균까지 침입하는데,

 백혈구들이 와서 도와주네요.

 그리고 몸의 주인이 가글하면서 일단 사태 진정돼요.

 그 뒤 적혈구는 좀 쉬려는데, 갑자기 몸속에 알콜이 들어오네요!

 그러자 노인 적혈구는 신입들 데리고 간으로 가요.

 그리고 거기서 간세포에게 접대받네요.

 간세포는 적혈구에게 ADH라는 알콜 분해하는 효소 따라주는데,

 노인 적혈구 엄청 즐겨요ㅋㅋ

 그런 노인 적혈구 보며 적혈구도 같이 마시네요.

 그러자 ADH 마신 적혈구들에게서 알콜이 아세트 알데히드로 분해돼 빠져나와요.

 그리고 간세포는 아세트 알데히트 분해를 위해 ALDH 마시도록 하네요.

 근데 독물질인 아세트 알데히드때문에 신경질이 된 적혈구는 간세포에게 화풀이해요.

 그때 노인 적혈구가 적혈구 말리네요.

 그리고 안쪽의 모습 보여주는데, 간세포들도 최근 알콜 섭취 늘어나서 아세트 알데히드의 독소에 꽤 당했지만 멀쩡한 척 했던 거에요!

 그 모습에 충격받은 적혈구에게 노인 적혈구는 지금까지 꽤 오랬동안 이 몸에서 일하며 여러 세포들 봐왔지만 편한 일은 하다고 없다고 하네요.

 그 뒤 적혈구는 간세포에게 사과해요.

 그리고 슬슬 돌아가려고 하는데,

 노인 적혈구 수명다해서 사망했네요..

 사망한 적혈구는 쿠퍼 세포가 먹어요.

 그렇게 노인 적혈구와 작별하고 가게 나오는데, 간세포가 격려해주면서 뺨에 뽀뽀하네요!

 근데 곧바로 백혈구 나타나니까 적혈구 당황해요ㅋㅋ

 그리고 다음 날, 적혈구들은 숙취에 시달리네요.

 그래도 산소는 운반하려는데, 몸의 주인은 해장술 마시며 2화 끝나요ㅋㅋ

 이번 화에 새로 나온 간세포 좋았어요.

 근데 저번 화도 그렇고 매화마다 맘에 들었던 적혈구 사라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