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반! 리뷰

(060728 / ゆずソフト /ぶらばん！)

(210505~210519 클리어)

 

 유즈소프트의 첫번째 작품인 브라반! 리뷰에요.

 

 처음은 주인공인 쥰의 학교가 다른 학교랑 통합하는 걸로 시작하는데,

 저쪽 브라스 밴드부의 고문인 오가와라가 쥰네 브라스 밴드부 수준 낮다며 부 합치는 거 거부하네요.

 그래서 어느 쪽 부가 남을지를 걸고 5월 2일에 열리는 콩쿨에서 승부하기로 해요.

 

 그 뒤 애들은 이기기위해 연습하는데, 오가와라의 방해때문에 고생하네요.

 

 

 그러면서 공통끝나는 22일까지 매일 나오는 선택지 통해 루트 결정해요.

 전 노리코-미나세-스미-타에-유키 순으로 깼네요.

 

 그리고 중간에 합주 연습 선택지도 나오지만 이건 그냥 애들 반응 제일 좋은 거 선택하면 돼요.

 

 

노리코(CV 마츠나가 유키)

 

 노리코는 쥰네 반 위원장이자 부에서는 클라리넷 담당이에요.

 

 노리코 루트에서는 오가와라의 술수때문에 노리코 부에서 고립되네요.

 그래서 부 그만둘 뻔하지만 쥰의 설득으로 무사히 넘기고 시합도 이겨요. 

 (근데 유키 루트빼고는 이긴 뒤, 오가와라 부정 밝혀져 쫒겨나고 부 합치는 거 똑같네요)

 

 

 

미나세(CV 아구미 오토)

 

 미나세는 신입생이자 부에서 담당은 트럼펫이에요.

 그리고 성이 에비하라라서 새우(에비)라고 부르는 화내네요ㅋㅋ

 

 밝은 성격이라 켄타로와 같이 개그 담당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가정사가 복잡해요.

 루트의 중요갈등도 가정사에 관련된 거네요.

 

 

 

스미(CV 미루)

 

 스미는 후배이자 팀파니 담당이에요.

 원래는 상대편 부였지만 이지메 당하다 그만둔 걸 데려오네요.

 

 스미의 루트에서는 스미의 친구인 쿄코와의 이야기가 메인이에요.

 근데 스미 괴롭히던 애들 아무 일도 없어서 아쉽네요.

 

 

 

타에(CV 사카키바라 유이)

 

 타에는 쥰의 소꿉친구이고, 담당은 트롬본이에요.

 옆집이라 매일 아침 깨우러오고 밤에는 창문으로 대화하는 최고의 소꿉친구네요.

 (근데 다른 루트 가면 거의 쥰 깨우는 역할 빼앗겨요ㅋㅋ)

 그리고 요리도 잘하는데, 매운 맛 좋아해서 혼자 먹을 때는 엄청 맵게 만드네요ㅋㅋ

 

 타에 루트는 쥰이 후배에게 고백받으면서 둘의 관계 변하는 걸로 시작돼요.

 솔직히 누가 봐도 타에는 쥰 좋아하고 있는데 쥰 본인만 눈치 못채는 거나 대답까지 고민하는 거 답답했어요.

 그래도 사귀고 나서는 타에 귀여워서 좋았네요.

 (특히 h뒤 다른 애들에게 들키는 거 웃겼어요ㅋㅋ)

 

 

 

유키(CV 사이토 아이코)

 

 유키는 상대편 밴드부의 지휘자에요.

 그리고 부잣집 아가씨에 솔직하지 못한 츤데레네요ㅋㅋ

 

 유키 루트는 유키가 쥰네 밴드에는 자기들에게 없는 무언가 있다며 쥰 원하는 걸로 시작돼요.

 그러다 유키가 가정환경때문에 외로움 가지고 있는 거 알게 돼고 쥰이 곁에 있어주기로 하네요.

 

 유키 스스로 호의 자각한 뒤에는 엄청 적극적으로 어필하는데, 중간에 타에랑 수라장 분위기 내는 거 좋았어요.

 그리고 비주얼 제일 마음에 들어서 마지막에 했는데, 다른 루트들이랑 사귀는 날이나 엔딩 달라서 뭔가 진히로인 느낌이네요.

 

 

 첫 작품이라 그런지 전체적인 구성 비슷하고 사귄 뒤의 분량 짧긴 한데, 그래도 히로인들이나 개그 같은 거 좋았어요.

 특히 일러는 06년에 나왔다고는 생각안될 정도로 마음에 드네요.

 개인적으로 소꿉친구인 타에랑 가장 예뻤던 유키가 제일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