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ㅡㅡ선택받을 리가 없는 내가 누군가를 선택한다는 건 주제넘은 짓이다
‘인생=망겜’이 좌우명인 오타쿠의 리얼충 인생 공략기 6주차!
+이제는 리얼충 인생 공략을 위해 여자친구를 만들어야합니다만?!
문화제를 코앞에 둔 11월. 히나미와의 회의를 재개한 나, 토모자키 후미야는 과제와 씨름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 어느 날, 히나미가 나에게 물었다. 「너는 누구를 좋아해?」ㅡㅡ 그것은 내가 계속 보류해온 일이다. 여자친구를 만든다고 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피해서 지나갈 수 없는 질문이다. 하지만, 나에게 누군가를 선택할 권리가 있을까? 성장했다는 것은 실감하지만, 그래도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내 약캐 정신이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ㅡㅡ선택받을 리가 없는 내가 누군가를 선택한다는 건 주제넘은 짓이다, 라고 말이다. 대인기 인생 공략 러브코미디, 제6탄 등장!
이번 권의 메인은 문화제, 그리고 다시 직면한 연애 과제네요. 3권에서 히나미와 대립하고 밀어졌던 연애이야기 다시 나와요. 지금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는 지 묻는 히나미. 하지만 토모자키는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며 보류하네요. 일단 히나미가 골라준 후보가 미미미,후카,타마,이즈미, 그리고 히나미 자신도 들어가네요. 이즈미가 후보에 있는 건 의외였어요. 저도 토모자키처럼 이즈미는 지금 사귀니까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히나미는 학생 연애로 결혼하기 가는 경우 별로 없다고 상관없다고 하네요. 게다가 최소한 좋아하는 여자애 2명은 되야한다고 제시해요.
연애 과제는 보류하고 대신 인스타그램 아이디 만들고 지정된 사진 7장 올리라는 과제받아요. 동시에 문화제 준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시키네요. 문화제 실행위원은 남자쪽은 토모자키를 포함한 평소의 4명, 여자쪽은 이즈미와 미미미, 미미미의 친구 2명이 돼요. 미미미의 친구 중 한 명은 일러도 있네요. 나중에 비중주려는 걸까요?
사진 미션을 위해 미미미와 라면 먹으러 가거나, 미즈사와랑 구미네 여고 문화제가서 헌팅에 대해 배우는 토모자키. 나카무라랑은 물론이고 반 애들하고도 어느 정도 어울리게 됐네요. 타마랑도 저번 권에서 가르쳐준 덕분에 친해졌고요.
그러면서 문화제도 준비하는데, 문화제에서 하는 연극을 후카가 쓴 대본으로 하네요. 비룡을 돌보기 위해 격리된 소녀와 만나는 이야기인데... 여기서 비룡을 돌보는 소녀는 후카인 것 같아요. 그리고 소녀를 찾아낸 소년은 토모자키고, 같이 온 공주는 히나미 같네요. 만약 그렇다면 아직 결말 고민중이라고 했는데 소녀와 소년이 이어질 경우 후카랑 토모자키가 이어지는 것도 가능할 것 같네요.
이번 권에서 무엇보다 인상깊었던 건 미미미였어요. 라면 먹을 때 한입 교환 했을 때나, 후카의 대본으로 연극하자고 토모자키가 제안 했을 때, 토모자키가 여고 문화제에 간 거 알았을 때 등 미미미가 토모자키에게 호의 있는 것 같은 반응 계속 보여줘요. 하지만 토모자키는 누군가 자신을 좋아할 리 없다고 생각해 의식하지 않으려 하죠. 그러나 미즈사와에게 자신을 비하해서 안정 얻으려고 하는 건 그만하라는 일침 듣고 미미미의 호의 제대로 마주하기로 하며 6권 끝나요.
드디어 본격적인 연애 파트 시작 됐는데, 어떻게 이어질 지 모르겠네요. 책표지로 봐도 가능성 있는 건 히나미, 미미미, 후카, 이즈미, 타마 중 한 명일텐데요. 역시 1권 표지인 히나미려나요? 다음 권은 외전인 6.5권이에요. 이렇게 끝내고 외전이라니.. 빨리 뒷이야기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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