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권은 갑작스런 연예인들의 기행사건으로 시작돼요.
덕분에 차력 마술사로 연예계에 진출한 케이이치는 화제성 떨어져 노출할까 고민하네요ㅋㅋ
하지만 안제가 역지사지의 예시 들어서 그만둬요.
그러던 중 케이이치는 같은 반 남자애들에게 무리하게 헌팅당하는 리오 도와주는데....
그 정체는 고블린들이었어요!
리오에게서 같은 반 남자애들이 방학 끝나고부터 갑자기 이상해졌다는 말 듣고, 케이이치는 최근 연예계 기행사건도 고블린이 원래 인물과 바꿔치기 해서라는 사실 눈치채네요.
그리고 자신과 관련있는 연예계와 리오에게 고블린 접근한거에 표적이 자신이라고 생각해 리오 지키기 위해 자기 집으로 데려가요.
안제는 당연히 반대하지만 글러먹은 아버지 연기로 안제의 허락 받아내네요ㅋㅋ
안제와 리오는 서로 케이이치 두고 싸우면서도 같은 취향 가진 사람끼리 친해져요.
(리오는 안제에게 브라컵을 랭크라고 속이는데 리오는 C, 안제는 D라고 하네요. 아야코는 E에요)
리오의 유혹을 견뎌내며 고블린의 소굴 찾아낸 케이이치는 과거의 인물과 재회하는데...
메인 이야기 끝나고 보너스로 아야코 이야기 들어있어요.
작가분의 말 보니 원래 2권 아야코 턴이었는데 더 인기 있는 리오의 이야기 됐다고 하네요...
대신 들어간 보너스 이야기는 파더콘이었던 아야코가 케이이치 좋아하게 된 과정 써있어요.
파더콘일 때 자신의 어머니를 연적으로 보던 아야코 굉장하네요.
그리고 케이이치에게 빠진 뒤 꾸미는 거 신경 쓰게 된 건 좋은데, SNS에서 케이이치 안티에게 테러하는 거나 케이이치가 가게 왔을 때 자위했다는 거 보면... 안제가 아야코 경계한 거 납득돼요ㅋㅋ
이번 권도 재밌었어요.
안제의 역지사지 설명 시리즈 마음에 드네요ㅋㅋ
필리아 꽤 마음에 드는데 히로인 될 가능성 있으려나요?
그리고 케이이치가 언제쯤 애들의 유혹에 넘어갈지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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