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르츠 바스켓 10화 리뷰

 이번 화는 악몽이라도 봤는 지 아침부터 쿄우 저기압이네요.

 오늘은 발렌타인 전 날인데, 내일 토요일이라 학교 쉬니까 대신 오늘 발렌타인 초코 주네요. 유키의 신발장 확인해 보는데 의외로 하나 밖에 없네요.

 알고보니 계속 넣으면서 그 전에 있던 초코는 쓰레기통에 버려서 하나 뿐이었어요ㅋㅋ. 

교실 가는 길에 쿄우랑 만나는데 아직도 저기압이네요.

 근데 사키는 그런 쿄우 모습 보고 웬일로 순진한 전파 나온다고 해요.

 교실에 들어가니 유키에 발렌타인 초코 주려는 여학생들의 기합이 굉장하네요.

 쿄우도 발렌타인 초코 받아요. 초코 받고 발렌타인 데이라는 걸 깨닫은 쿄쿄우. 갑자기 학교에서 도망치려고 하네요.

 하지만 담임 선생님인 시라키 마유코에게 방해받네요.

 그리고 방과 후, 돌아가는데 교문 앞에 카구라가 기다리고 있어요. 쿄우는 카구라 피해서 도망치려고 했던 거네요.

 결국 카구라와 같이 집으로 돌아와요. 그리고 쿄우에게 발렌타인 데이에 데이트 하자고 제안하네요. 쿄우는 당연히 거절하지만 카구라는 유키랑 토오루도 껴서 더블 데이트 하자고 다시 제안해요.

 토오루 지금까지 데이트 해본 적 없다며 기대하니까 어쩔 수 없이 승락하네요. 

 카구라는 더블 데이트하면서 쿄우가 유키랑도 사이 좋아지면 좋겠다고 생각하니까 쿄우는 유키랑 사이 좋아질 생각 없네요. 그런 쿄우에게 유키와 사이 나빠야할 이유라도 있냐며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 시구레. 그 말 듣고 쿄우 화나서 달려가네요. 중간 회상장면 나온 거 보면 진짜 뭔가 이유 있는 것 같은데... 쥐와 고양이 사이와 관련 있으려나요?

 달려나간 쿄우를 토오루가 쫒아가요. 그리고 쿄우의 약한 모습을 보고 유키를 싫어해도 괜찮다고 이야기해요.

 토오루 덕분에 쿄우 상태 꽤 괜찮아졌네요.

 그리고 다음 날, 더블 데이트 하러 가기 전에 토오루가 다른 소마 사람들에게 주려고 만든 초코 시구레가 대신 전해주겠다고 하네요.

 담당에게서 찾아가겠다는 전화 왔는데 그냥 본가로 가요ㅋ.

 카구라 하고도 합류해 더블 데이트 시작해요.

 먼저 영화 보는데, 여자애들에게는 반응 좋은데 남자 둘은 별로네요ㅋㅋ.

 그리고 패밀리 레스토랑 가서 밥 먹어요.

 한편 본가에 간 시구레는 하토리 만나서 초코 전달해주네요.

 그러면서 자연스레 토오루 이야기하는데.. 갑자기 하토리가 아키토랑 시구레는 무언가 목적을 위해 토오루 이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시구레는 그 말 부정 안하면서 어릴 적의 맹새 이야기 해요. 무언가를 영원한 걸로 해서 손에 넣고 싶다는데... 앞에 꿈과 합치면 좋아하는 사람 이야기 같아요.

 그리고 그걸 이루기 위해 타인을 상처입히는 행동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때 표정이랑 말만 보면 악당 느낌이에요.

 그리고 아키토 만나는데.. 시구레가 좋아하는 사람 아키토인가요? 아님 하토리처럼 아키토 때문에 못 이루어진 상대?

 그 뒤 집에 돌아가니 어떤 여자가 커터 칼로 자해하려고 하고 있네요!

 여성의 정체는 미츠루라는 시구레의 담당이네요. 전화하고 집에 왔는데 시구레 없어서 자포자기 상태됐어요ㅋㅋ. 시구레 붙잡혀서 글쓰는 걸로 끝나는데 마지막 독백도 뭔가 의미심장하네요. 

 이번 화 시구레 비중 높았는데 아직도 수수께끼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