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좋아하는 건 너뿐이냐 3화 리뷰

 3화는 선짱과 히마와리, 코스모스에게 팬지와의 관계 추궁 당하는 걸로 시작되네요.

 죠로는 히마와리와 코스모스에게 역으로 자기 이용해먹었다고 화내면서 상황 벗어나려고 해요.

 근데 팬지가 갑자기 죠로가 자기와 선짱 이어주려고 했던 거 불어 버리네요?!

 거기에 맨처음 히마와리와 코스모스 중 차인 쪽과 사귀려고 했던 것 까지 밝혀요ㅋㅋ

 사실 밝혀진 후 죠로는 선짱에게 얻어 맞고 끌려 나가네요.

 근데 도중 팬지는 죠로에게 자기 믿으라고 말해요.

 그 뒤 우연히 그 상황 보고 있던 학생이 소문 퍼뜨려 죠로는 순식간에 학교 내에서 나쁜 놈 취급 받고 괴롭힘 당해요.

 신발장이나 책상에 뭔가 놓여지는데... 애니라서 순환시킨 것 같네요ㅋㅋ

 그렇게 일주일 정도 보내는데 팬지에게서 점심시간에 도서실에 오라는 문자 받아요.

 죠로가 도서실에 오자마자 팬지는 책 찾아달라고 하네요.

 죠로가 책 찾으러 안쪽으로 들어가니까 곧 선짱이 도서실에 들어와요!

 죠로는 선짱과 마주치기 어색해 숨어서 둘의 이야기 듣네요.

 선짱은 팬지에게 자기 시합 보러 와달라고 해요.

 근데 팬지는 선짱에게 어째서 죠로 속였냐고 추궁하네요?!

 선짱은 추궁당하니까 금방 사실 다 밝혀요.

 사실 중학교 때 선짱이 좋아하던 여자아이가 죠로 좋아했고, 이번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팬지가 죠로 좋아하는 거 알고 죠로에게 질투했어요.

 그리고 자신의 분한 기분을 죠로에게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자기 좋아하는 히마와리랑 코스모스 이용해 죠로 함정에 빠뜨렸네요.

팬지가 죠로 좋아하게 된 계기 말하는데... 이번에도 지구 대회에요ㅋㅋ

 그때 선짱을 위해 더운 날씨에도 선짱이 좋아하는 쿠시가츠 잔뜩 들고 있는 죠로의 모습 보고 팬지는 호감 느꼈어요.

 정작 죠로는 그때 팬지 있었는지 모르고 거유의 미녀만 기억에 남았지만요ㅋㅋ

팬지는 항상 선짱을 위해준 죠로 배신한 선짱에 대해 용서 못한다고 해요.

 근데 선짱은 반성도 없이 팬지 강제로 덮치려고 하는데, 죠로가 등장해 도와주네요.

 이걸도 다 팬지 예상대로려나요?

 그리고 선짱과 죠로가 나타고 도서실 안쪽에서 여자애 둘 나오는데, 히마와리랑 코스모스겠네요.

 다음 날 죠로 등교하니 코스모스가 신발장 앞에 기다리고 있어요.

 그리고 신발장 확인하니까 이번엔 장난 안쳐져 있네요.

 그리고 교실에 가니 죠로 책상 지켜주고 있는 히마와리 발견해요.

 종례 후에는 선짱이 죠로 함정에 빠뜨린 거 고백하네요.

 덕분에 죠로에 대한 괴롭힘 사라져요.

 (근데 맨 앞자리 남자애 덩치 엄청 큰데 중요인물이려나요?)

 죠로는 그 뒤 팬지에게 상황 보고 하러 가요.

 그리고 어째서 선짱이 팬지 좋아했는지 알게 되는데...

 팬지가 지구 대회에서 봤던 거유 미녀네요!!

 

 죠로는 팬지의 겉모습은 좋지만 내면은 싫다며 제목인 '나를 좋아하는 건 너뿐이냐'를 외치며 3화 끝나요.

 이걸로 1권 분량 끝이네요.

 팬지 진짜 모습은 엔딩 봐서 알고 있었는데 가슴 어떻게 작게 하고 있는 지는 신기해요. 안 답답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