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노츠 9화 리뷰

 이번 상구는 사막이네요. 걷다가 지쳐서 쓰러지는 레이나.

 그 때 알라딘이라는 사내가 나타나 레이나에게 물을 주고 사라져요.

 물을 마시고 건강해진 레이나. 근데 레이나가 가지고 있던 책이 사라졌네요. 알고보니 알라딘이 훔쳐간 거에요.

 알라딘을 쫒아가 싸대기 날리는 레이나!

 그 모습에 반해버리네요ㅋㅋ

 이 상구는 '알라딘과 요술램프 상구'에요. 본래라면 요술램프로 부자가 됐어야할 알라딘이지만 지금은 황제에게 램프 빼앗겨서 빈털터리 신세네요.

 황제에게서 램프 되찾으려서 같이 수도 향하는 일행. 도중 레이나 몸상태 안좋아서 쉬면서 '레이나가 원래 어떤 상구의 공주님이었고 카오스텔러 때문에 그 상구가 사라졌다'는 이야기 듣게되요. 그러던 중 빌런들의 습격을 받게되고....

 레이나를 지키려다 알라딘이 사망하네요.... 혹시 요술램프를 사용하면 알라딘을 살릴 수 있지 않을까는 희망을 걸고 다시 수도를 향해요.

 도중 로키를 만나 방해 좀 받고,

 카오스텔러가 된 황제와 전투해요.

 간신히 황제는 이겼지만 램프는 두 동강나서 알라딘을 살릴 수 있는 방법 사라졌네요...

 상구의 붕괴가 계속 진행되자 알라딘 포기하고 조율하려는 레이나. 그런 레이나에게 엑스 화내지만,

 레이나 우는 모습보고 아무말도 못하네요.

 레이나의 조율로 상구의 붕괴는 사라지고, 다른 누군가가 알라딘의 역할을 하면서 이야기는 원래대로 진행돼요. 

 이번 화 결말 슬프네요. 스토리텔러에게 상구의 존재들은 어디까지나 스토리를 진행시키기 위한 역일 뿐이려나요? 정말 스토리텔러 얼굴 보여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