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몬스터 때문에 누군가가 운다면── 나는 몬스터를, 죽일 거야.”
그리고 『그 날』이 마침내 찾아왔다.
인조미궁 크노소스의 『열쇠』를 찾아 헤매던 【로키 파밀리아】를 찾아온 운명의 계기, 오라리오에 동란을 일으킨 이상사태. 지상에 출현한 『무장 몬스터』 때문에 온 세력이 동원된 가운데, 촉망받던 『영웅』은 몰락하고── 새로운 『어리석은 자』가 태어났다.
검희는 고뇌한다.
용사는 각오한다.
인류와 『괴물』을 둘러싼 싸움 속에서, 온갖 마음이 결전의 무대, 미궁도시에서 교차한다!
이것은 또 다른 권속의 이야기,
──【소드 오라토리아】──.
이번 편은 본편에서 제노스 사건의 로키 패밀리아 시점이네요. 가장 핵심인 된 건 핀과 아이즈의 심경이에요.
파룸의 미래를 위해 영웅이 되기로 한 핀은 자신이라면 하지 않을 행동을 하는 벨을 보며 고민해요. 그러다 벨vs가고일의 전투에서 벨을 위해 희생한 가고일과 신의에 따르지 않고 자기 신념대로 행동하는 벨을 보고 자신도 더이상 인공적인 영웅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로 행동하기로 마음을 바꿨요.
그래서 처음에는 제노스를 오라리오의 영웅 브레이버로서 제거하려고 했는데 나중에는 제노스와 교섭하는 모습도 보여주죠.
아이즈의 경우 몬스터를 부모의 원수로서 증오하고 있는데, 갑자기 모험가처럼 행동하는 몬스터들이 나타나자 혼란스러워해요. 게다가 제노스를 제거하려고 할 때 벨이 방해까지 해서 고민 증가하죠. 그래도 몬스터는 몬스터라고 제거하려고 해서 결국 마지막에는 벨과 전투 벌어져요.
벨과의 전투에서 아이즈의 독백 부분은 아이즈의 벨에 대한 동질감이나 비네에 대한 질투가 잘 나와서 좋았어요. 이번 권의 하이라이트죠.
레피야의 벨에 대한 반응도 좋았는데, 레피야는 지금까지의 사건으로 벨에 대해 상당히 신용하고 있네요. 벨이 사리사욕 때문에 그런 짓 하지 않을 꺼라고 믿고 있고, 자신에게 아무 말도 안해주는 벨에게 화내는 모습이 완전 츤데레 히로인이에요^^ 본편에서도 등장 늘려주면 좋겠네요.
그 외에도 인공던전 공략도 같이 진행해 열쇠 손에 넣어요. 게다가 티오나가 비네 놔준거나, 아리시아가 자신을 도와준 레이에게 우애감을 느끼는 등 제노스와 로키 파밀리아 사이의 접점도 있으니 나중에 던전에서 도움주는 장면도 나올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제 인공던전의 열쇠도 얻었으니 인공던전 공략도 곧 마무리 될 것 같네요. 적 떡밥 빨리 풀리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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