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누나가 누나가 아니게 된지 사흘이 지났다.
그래서 그는 움직이기로 했다.
고블린의 습격으로 가장 사랑하는 누나와 마을을 잃은 소년이 있었다.
5년 뒤, 변경 도시의 모험가 길드를 찾아온 소년은 모험가가 된다.
그리고 5년 전, 돌아갈 마을을 잃은 소녀는 과거의 소꿉친구와 만났다.
최하급 클래스, 백자 등급이 된 소년은 장비를 갖추고,
오로지 혼자서 고블린이 둥지를 튼 동굴로 간다─.
이것은, 그가 고블린 슬레이어라고 불리게 되는 이야기.
대인기 다크 판타지 「고블린 슬레이어」의 전일담.
카규 쿠모 × 아다치 신고가 선사하는 외전 「이어 원」 스타트!
고블린 슬레이어의 외전인 이어 원. 고블린 슬레이어가 초보 모험가일 때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사실 전 외전의 경우 주인공이 바뀌는 경우가 많아서 별로 안좋아하는 건 이건 주인공이 그대로라 괜찮네요.
주 내용은 고블린 슬레이어가 처음 모험가 등록을 한 것과 소치기 소녀와의 재회, 그리고 당연히 고블린 사냥이에요.
소치기 소녀 과거에는 머리 길었네요. 트라우마 때문에 도시에도 가려고 하지 않았구요. 접수원은 초보 티 나고, 창잡이나 중장전사는 성격이 원작시점이랑 별로 다르지 않네요.
원작에 나온 고블린 슬레이어와 같은 날 모험가 됐다는 모험가 스토리도 꽤 중요하게 나와요. 이쪽도 상당히 고생했네요... 록이터에 블롭.. 블롭은 슬라임처럼 생겼는데 엄청 위험하죠. 예전 블롭 영화도 있었는데 무시무시했으니까요.
그 외에도 의외의 인물도 나오는데, 용사랑 여신관 등장해요. 여신관이랑 만났을 때는 여신관 어렸고, 고블린 슬레이어는 빈사상태였으니 기억 못할만도 한데.. 나중에 용사랑 원작에서 만났을 때 이 이야기 나오면 좋겠네요.
외전 재미있네요. 고블린이 아닌 다른 몬스터와의 전투도 분량 꽤 되서 좋았구요. 2권도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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