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새신즈 프라이드 12화(완) 리뷰

 12화는 메리다의 과거 기억으로 시작되는데, 예전 메리다의 가정교사 후보들은 메리다가 무능재녀라고 불리는 거 알고 가정교사 안 맞으려고 했어요.

 그러던 중 쿠퍼가 나타났네요.

 그래서 쿠퍼와 첫 만남 때 베란다 위까지 올라와서 기다렸나 봐요ㅋㅋ

 그리고 화면 바뀌어 메리다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복장 입은 상태로 재판장에 서게 돼요.

 재판장 위에는 세르주가 가면 쓰고 하트 여왕이 역할 하고,

 뮬은 10화에 나온 안데르스의 사본으로 재판의 일들 기록해요.

 세르주는 메리다의 가짜 아빠와 사무라이 클래스를 가진 거, 갑자기 마나 각성한 거를 근거로 메리다가 엔젤 가문의 아이가 아니라고 주장하네요.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은 그 말에 동조하며 메리다와 어머니에 대해 비난해요. 

 메리다는 어머니가 자신과 아버지 사랑했던 거 기억하고 있다며, 자신이 강해져서 엔젤 가문의 아이라고 인정받아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 증명하겠다고 하네요.

 그 말에 세르주는 메리다에게 사라와 싸워서 증명해보라고 해요.

 뮬은 엘리제가 난입 못하도록 막네요.

 근데 뮬도 사라처럼 메리제에 대해 친구라고 생각해서 이번 일에 참가한 거였어요.

 사라는 드라군 클래스의 능력인 비행으로 메리다가 닿지 않는 곳에서 공격해 메리다는 계속 피하기만 하네요.

 그 모습에 다른 가면들은 메리다 무시 하지만 세르주는 예상보다 강한 메리다의 모습에 초조감 느껴요.

 그리고 메리다를 단련시킨 가정교사에 관심 가지네요.

 세르주의 예상대로 메리다는 사라 능숙하게 유인해서 승리 차지해 버리네요!

 메리다가 이겨버리니까 가면 쓴 애들 그제서야 메리다가 진짜 엔젤 가문이면 어떻게 할 지 불안해해요ㅋㅋ

 세르주는 이번 일 덮어버리기 위해 사라에게 줬던 얼터네이트의 만년필 발동시키는데...

 만년필의 먹물이 검은 용으로 변해 주변 마구잡이로 공격해요!

 메리다는 엘리제와 뮬, 사라와 같이 사람들 대피시키는데, 중간에 엘리제의 메이드장 얼굴 보고도 무사히 도망칠 수 있게 해주네요.

 그 뒤 검은 용은 사라졌지만 대신 저번에 나온 메리다의 가짜 아빠 등장해요.

 가짜는 더이상 속일 생각도 안하고 메리다 일행 공격하네요.

 그때 모자장수 복장을 한 쿠퍼가 나타나요.

 쿠퍼는 메리다와 힘 합쳐서 가짜 쓰러뜨리네요.

 적 쓰러뜨린 후,

 뮬은 안데르스의 사본 내다 버려요.

 그리고 지상으로 올라가 걱정하는 사람들 만나는데,

 메리다의 아버지인 페르구스도 있네요.

 메리다에게 아무 말 안하고 바로 사라지지만요.

 그 뒤 세르주는 가짜 아빠역을 했던 비쥬를 처리하고,

 그의 단독범행으로 사건 처리해버리네요....

 그래도 크레스트 레기온이었던 비쥬가 범인이었던 거 때문에 페르구스 마을에 남아서 메리다와 잠시 이야기 할 시간 가질 수 있었어요.

 페르구스는 메리다가 사무라이 클래스인걸 알고도 자신의 딸로 인정해주네요!

 그리고 어머니인 메리노아랑 닮았다고 하니까 메리다 눈물흘려요..

 그 뒤 메리다가 인정 받을 수 있도록 쿠퍼와 노력하기로 하며 끝나요.

 이걸로 어새신즈 프라이드도 끝이네요.

 개인적으로 이번 분기 중에서 엔딩곡 제일 좋았어요.

 흑막인 세르주 완전 악당인데 처리 못 하고 끝난 거 아쉽네요. 

 (가장 마음에 든 캐릭이 사라인데 그 오빠인 세르주는 비호감이에요ㅋㅋ 그에 비해 페르구스는 좋은 아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