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구야님은 고백받고 싶어 10화 리뷰

 첫 번째 이야기는 카구야와 시로가네 간의 케이크 다툼. 저번 병문안 사건 때문에 둘 다 마음속에 응어리 남아있는 상태에서,

 교장에게 받은 케이크 누가 먹을 지로 싸움일어나네요. 서로 상대방이 먹으라고 배려하는 상황인데 모습은 살벌해요.

 시로가네는 예전에 카구야가 쇼트케이크 좋아한다고 했으니 양보하려고 하고,

 카구야는 시로가네가 크리스마스에도 케이크 못 먹는다는 이야기 떠올리며 양보하는데,

 둘 다 상대방이 그런 이야기까지 기억해주는 거에 두근거리네요.

 결국 타협해서 서로 먹여주기로 해요.

 그런데 치카가 와서 먹어버리네요ㅋㅋ 타이밍 너무 나빠요. 

 두 번째는 병문안 사건 다른 애들에게 상담하는 편.

 이시가미 리액션 굉장하네요. 예전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ㅋㅋ

 카구야가 화난 건 아무것도 안해서였는데,

 시로가네가 입술에 손 댔다고 하니까 기분 풀어줬어요. 그리고 답례로 시로가네의 입술에도 손대네요.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한 사람.... 애는 저번에도 그렇고 목격자 스타일인가 보네요ㅋㅋ

 세 번째는 여름방학 계획 편.

 2화에서 치카가 여행가자고 한 걸로 여름방학 학생회 여행계획 세우려고 하는 시로가네.

 정작 치카는 가족까리 하와이 여행가기로 했네요ㅋㅋ 

 게다가 카구야는 치카 성격 알고있어서 마음 비운 상태.

 하지만 이시가미가 여름방학에 추억만들자고 해서 불꽃놀이 같이 보러 가기로 해요.

 그 때 자기는 스페인 토마토 축제 간다고, 자기 빼고 축제 가는 상황에 불만인 치카.

 하지만 이시가미 되게 쿨하게 가겠다고 하네요ㅋㅋ

 치카에게는 욕먹었지만 카구야랑 시로가네에게는 좋은 상황 만들어줘서 인정받았네요. 이번 편은 이시가미 수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