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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 화에서 치유키가 입을 의상 이쿠토가 수선하겠다는 것부터 시작되네요.

 모리야마는 치유키 아빠가 이쿠토 추천할 때 했던 말 떠올리고 한 번 맡겨보기로 해요.


 그사이 치유키는 화장 끝냈는데,


 역시 의상 너무 크네요.


 이쿠토는 일단 옷감 잘라서 처리하려고 하지만 아까 모리야마가 옷 자락 처리에 시간 걸려 안 자르려고 했던 거 떠올려 꿰매기로 해요.


 근데 두꺼운 옷감 용 굵은 바늘이 없네요!


 게다가 야나기다의 브랜드에 맞도록 수선해야한다는 프레셔 때문에 이쿠토 힘들어해요.


 주변에서는 역시 무리고 다른 키 큰 사람 모델로 세워야 한다고 하는데....


 그때 치유키가 이쿠토에게 다가가네요.


 치유키는 이쿠토에게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 만드는 건 특기 아니냐며 기운 실어줘요.


 본인도 떨리는 상황에서 자신에게 기운 실어주는 치유키를 보고 이쿠토 침착해져요.


 그리고 치유키에게 어울리는 의상 떠올리네요!


 이쿠토는 바로 작업 시작하기 위해 치유키 옷속으로 들어가요?!


 옷 속의 볼륨 맞추기 위해 넣은 쿠션 빼려는 거라네요ㅋㅋ

 이쿠토는 어두워서 안보이니 괜찮다고 하는데 치유키는 부끄러운데다 땀냄새 신경 써 화내요.


 그리고 이쿠토는 옷감 잘라서 묶어 처리해요.


 작업 서두르는데 시간 부족하네요. 

 이쿠토는 일단 되는대로 마무리 하는데,


 아직 시간있다는 말 들어요?

 이쿠토가 수선할 시간 주기 위해 무대에서는 워킹 천천히 진행하고 있었다네요!


 덕분에 이쿠토는 의상 무사히 완성시켜요.


 한편 저번 에 나온 기자인 후미요 다시 등장하는데, 런웨이의 모델들 다 무표정이라 지루해하네요.

 (런웨이에서는 옷을 돋보이기 위해 모델들 기본 무표정이라고 해요)


 게다가 후미요는 자신은 꾸미는 거에 안 어울린다고 생각해 패션에도 관심 안가지려고 해요.


 근데 자기랑 신장 비슷하게 작아보이는 치유키 등장해 깜짝 놀라네요.

 다른 사람들도 치유키의 등장에 무언가 착오 생긴 줄 알아요.


 치유키는 그런 분위기 느끼지만 이쿠토에게 지고 싶지 않아서 당당하게 걸어요.

 그런 치유키와 치유키에게 딱 맞는 의상을 보고 관객들 일부러 연출한 거라 생각해 무사히 넘어가려는데....


 치유키가 신었던 구두는 망가졌던 거였어요!

 덕분에 치유키 넘어지네요!!


 근데 이쿠토가 의상의 뒷 매뜹 풀리도록 한 거 때문에 사람들 연출인줄 아네요.


 치유키는 이쿠토 덕분에 위기 벗어나서 웃어요!!


 그리고 무사히 치유키의 워킹 끝나고 박수 받네요.


 야나기다는 박수의 절반 이쿠토에게 나눠주며 조금은 인정해줘요.


 근데 그 뒤에 다른 여성 등장해 이쿠토가 수선 시간내에 못해서 시간끌기 위해 준비한 워킹이나 곡 변경했다며 핀잔주네요.


 이쿠토는 그 말 인정하면서 치유키 덕분에 여기저기 왔다며 감사 인사해요.


  거기에 치유키도 이쿠토 덕분에 인생 바뀌었다며 옷으로 특별한 추억이 생기거나 인생 바뀌는 사람도 있다고 해요.

 실제로 이번 무대로 한 명의 패션기자의 진로 바꿔줬네요.



 첫 런웨이 나왔어요. 

 아직 부족하지만 둘 다 반짝반짝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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