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11화 리뷰

 11화는 저번 화에 이어 카에데와 미이의 싸움으로 시작돼요.

 미이의 불꽃, 관통 공격이라 카에데에게도 통하네요.

 게다가 넉백으로 애들 헌신의 자애 범위에서 벗어나게해 공격해요!

 근데 아쉽게도 커버무브로 다시 돌아와 지켜주네요..

 미이는 먼저 마이와 유이 쓰러뜨리려고 하고, 카에데는 시럽을 시켜 둘 대피 시켜요.

 그리고는 다가가 악식 쓰려는데 미이가 원거리 공격만 해서 괜히 악식 낭비하네요ㅋㅋ

 대신 도와주려는 염제의 나라 병사들은 시럽의 정령포로 쓰러뜨려요.

 미이는 공격 계속 안통하자,

 비장의 수단인 '화염로' 영창해요.

 그 사이 미저리랑 마르크스가 시간 끌어주네요.

 그리고 화염로 발동시켜 카에데에게 지속데미지 입혀요!

 드디어 카에데 쓰러지는가 했는데....

 카에데 비장의 카드인 기계신 모드 꺼내네요.

 카에데의 모습보고 염제의 나랑 애들도 당황해요.

 그 뒤는 저번 화처럼 기계신의 압도적인 화력으로 눌러버리네요.

 (방어력 올인이라면서 미이를 화력으로 압도하는 거 진짜 밸런스 안맞아요)

 미이와 미저리, 마르크스는 일단 후퇴하려고 하는데,

 무자비한 카에데는 그들을 놓치지 않네요...

 미이는 다른 둘의 도움으로 살아남지만 MP 얼마 안남은 상태에요.

 그래서 최후의 수단인 자폭기술 '자괴' 발동하는데,

 카에데는 그래도 안죽네요...

 하지만 다행히 염제의 나라의 오브는 신이 미리 챙겨서 도망쳐서 손에 못넣어요.

 대신 주변의 다른 길드를 공격하기로 하네요..

 한편 부활한 미이는 카에데에게 진 거 분해서 울어요.

 그러다 똑같이 부활한 미저리와 마르크스 만나는데,

 자괴 사용했는데도 안죽은 거 알고 충격받네요.

 그리고는 복수 다짐하며 울면서 뛰쳐나가요..

 그 뒤 2일차 등수 확인하는데 단풍나무 10위네요.

 엄청 공격했지만 인원 수가 적어 별로 포인트 못모았다고 해요.

 (인원수 많았으면 그냥 1위했겠네요)

 한편 아직 2일째인데도 이미 5번 다 죽어서 이벤트 리타이어 한 유저들 꽤 돼요.

 이벤트 참가자 줄어든 덕분에 오브 모으기 더 힘들어졌네요.

 그런 상황에서 페인은 드디어 단풍나무 공격하기로 해요!

 리사도 예상은 했지만 대규모도 공격할 거라 생각했기에 주요멤버로만 습격해온 모이는 성검에 선수 빼앗기네요.

 모이는 성검의 드레드, 프레데리카, 드라그가 페인에게 버프 걸고, 페인은 카에데에게 치명타 먹여요!

 (이게 팀플레이죠!!)

 드디어 카에데가 당할 때가 왔네요!

 솔직히 상대 넘버 원 플레이언데 벌써 이겨버리면 앞으로 진행 말도 안되죠ㅋㅋ

 그리고 이번 화도 그렇고, 저번 화도 그렇고 PK에서 기계신 쓰면 싸움이 아니라 그냥 학살하는 거로밖에 안보여요...

 완전 주인공이 아니라 마왕이네요...

 좀 너프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