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어 라이브 3기 11화 리뷰

 저번 화 마지막에 정령이 됐던 오리가미. 하지만 정령이 됐던 사실은 기억 못하고 토요일 데이트 약속만 확인하고 헤어지네요.

 시도는 이 사실을 코토리와 레이네에게 상담해요. 그리고 이쪽 세계의 오리가미가 정령이 되면서 기억을 되찾았는데, 이를 분리시켜 이중인격 같은 상태가 됐다고 추측해요.

 어쨌든 정령인 사실은 변함없으니 데이트해서 봉인하려는데 이미 시도가 데이트 약속 잡았다고 하니 화내는 거 웃기네요ㅋㅋ

 그리고 코토리 검수 받아서 메일 보내요. 메일 받고 어떻게 답장할 지 고민하는 오리가미 반응 귀여워요.

 그리고 데이트 당일.

 어디 데려갈 지 선택지 뜨는데, 시도는 퍼센트 무시하고 예전 오리가미 성격에 맞춰서 러브호텔이나 정력제 파는 곳 가네요.

 그거보고 코토리는 화내지만 오히려 오리가미의 호감도는 올라요ㅋㅋ

 게다가 오리가미가 시도가 좋아할 만한 옷 고른다고 했는데 학교수영복+동물 귀+목줄이라는 조합을 고르거나,

 시도의 숟가락을 빨려고 하거나,

 시도 배꼽 사진을 찍는 등 원래의 오리가미가 할만한 행동들을 계속해요.

 그래도 데이트는 무사히 마치고, 오리가미가 고민하던 있던 정령에의 대응도 해결해 영력 봉인하려는데..

 갑자기 난간 무너져서 오리가미가 떨어지네요.

 시도가 몸 날려서 구하지만, 그 때 생긴 상처가 이프니트의 힘으로 회복되는 거 보고 말아요.

 정령의 힘 인식해 다시 반전체 되는 오리가미. 시도를 적이라 인식하고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다행히 토카나 다른 애들이 와줘서 살아나요.

 그리고 다른 애들이 데빌 상대하는 동안 오리가미에게 다가가요. 나츠미가 미쿠의 정령 쓰는 거나 요시노의 새로운 전투 형태 마음에 드네요.

 그 때 오리가미는 마음 속에서 2개의 인격 만나 서로의 기억 공유하네요.

 다른 세계에서 자신이 부모님 죽였다는 사실에 절망하려는 오리가미.

 하지만 시도가 나타나 5년 전 했던 말 다시하며 오리가미 붙잖아요. 그리고 자신이 시도에게 했던 건 사랑이 아니라 의존이었다는 오리가미에게 덕분에 오리가미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해요.

 오리가미 반전 상태 풀리고 키스해서 영력 봉인하네요. 오리가미 정령 의상이 웨딩드레스 느낌이라 이 때 BGM도 결혼행진곡 어레인지네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데 오리가미 예전 느낌 많이 나네요. 머리카락도 다시 단발로 돌아왔고요. 장발 오리가미 좋았는데요...

 오리가미가 시도에게 의존이 아니라 이제부터 진짜 사랑은 이제부터 선언하며 11화 끝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