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그릴과 현자의 시간 2화(루벨리아) 리뷰

 2화는 저번 화에 이어 루벨리아 선배가 방문 앞에 찾아온 부분부터 시작돼요.

 피터는 서둘러 미미와 리사 옷장 안에 넣고 루벨리아 선배 맞이하네요ㅋㅋ

 루벨리아 선배인 땀투성이인 피터보고 의문 가지는데, 피터는 트레이닝 했다고 속여요.

 그런 피터에게 루벨리아 선배는 우승했는데도 대단하다고 칭찬하고 오늘 아버지에게 둘의 혼약 보고하러 가자고 하네요.

 피터는 루벨리아 선배만 사랑한다고 하면서 드디어 해피엔딩 맞이한다며 기뻐하는데...

 길드장인 루벨리아의 아버지는 둘사이 반대해요!

 알고보니 루벨리아의 아버지는 엄청난 딸바보네요ㅋㅋ

 근데 루벨리아 선배가 인정 안해주면 연 끊고 집 나갈거라고 하니까 피눈물 흘리며 인정해요.

 그 날 밤, 둘의 혼약 축하하는 연회 열리는데,

 미미랑 리사도 축하해주러 오네요?

 피터는 둘이 생각 바꾼줄 알고 기뻐하지만 사랑 같은 거 상관없이 강자의 아이만 낳으면 되니까 오늘 밤도 하자고 해요ㅋㅋ

 그리고 어제 일 비밀로 하고 싶으면 자기를 따르라며 피터의 옷 벗기네요.

 그러던 중 루벨리아 선배가 피터 찾아와요!

 피터는 바지도 입지 못하고 서둘러 미미랑 리사 테이블 밑으로 숨기네요.

 루벨리아 선배는 피터의 옆자리에 앉는데....

 길드장이 와서 루벨리아에게 할 말 있으니 자리 비키라고 해요!

 피터는 자기 하반신 노출한 거랑 테이블 밑의 미미와 리사 들킬까봐 일어나지 못하는데,

 그걸 루벨리아 선배의 옆자리 양보하기 싫어서 일어나지 않는다고 둘러대네요ㅋㅋ

 길드장은 화내지만 루벨리아가 말리니까 눈물 흘리며 물러서요ㅋㅋ

 그리고 루벨리아 선배는 자기 아버지에게 그렇게 강하게 나간 사람 처음이라고 칭찬하는데,

 미미와 리사가 밑에서 피터 건드네요ㅋㅋ

 다행히 길드장이 소동 일으킨 덕분에 루벨리아 선배 말리러 가서 들키지는 않지만, 피터는 또 미미와 리사랑 해버려요ㅋㅋ

 그리고 마지막에 새로운 히로인 등장하며 2화 끝나네요.

 생각보다 빨리 혼약했어요.

 근데 했는데도 미미랑 리사 포기 안하네요ㅋㅋ

 게다가 새로운 히로인까지 등장했으니... 피터와 루벨리아 무사히 결혼할 수 있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