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토세군은 라무네병 속에 1권 리뷰

책소개

주인공은 핵 인싸!!
충격적인 리얼 ‘먼치킨 계열’ 청춘 러브코미디!!!

 

‘5반 치토세 사쿠는 빌어먹을 걸레남’――,

학교 비밀 사이트에서 욕을 먹으면서도 고등학교의 톱 카스트에 군림하는 인싸, 치토세 사쿠.

 

그의 주위에는 항상 외모도, 알맹이도 뛰어난 친구들이 모여 있다.

 

압도적인 공주님 오라를 뽐내는 정처(=본처) 포지션, 히이라기 유우코,
노력형 후천적 인싸 우치다 유아,
농구부 에이스인 생기발랄한 소녀 아오미 하루…….

 

친구들과 즐겁게 새로운 반에서 시작한 것도 잠시,
사쿠는 어떤 은톨이 학생의 갱생을 부탁받는다.

 

이것은 그의 인싸 하렘 이야기인가, 아니면――?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인싸 쪽’ 청춘 러브코미디, 지금 당당히 개막

 신작인 치토세군 1권 봤어요.

 이 작품은 아싸 주인공-인싸 히로인인 다른 작품들과 달리 주인공도 인싸네요.

 시작부터 주인공 치토세 사쿠가 인기와 질투 받는 거 나와요.

 (학교 뒷사이트에서 악담받는 게 굉장하네요ㅋㅋ)

 그 뒤 2학년 새학기가 된 사쿠는 새로 바뀐 반에서,

 사쿠의 정실포지션이자 천연 인싸에 테니스부인 히이라기 유우코,

 사쿠의 후첩포지션이자 노력형 인싸에 취주악부인 우치다 유아, 

 보이쉬한 느낌의 미소녀에 농구부인 아오미 하루,

 유우코와 더불어 학년 탑 미소녀로 불리며 농구부인 나나세 유즈키,

 농구부의 에이스이자 바보 캐릭인 아사노 카이토,

 축구부 사령탑이자 냉정한 캐릭인 미즈시노 카즈키와 같은 그룹 만들어요.

 (인싸들이라 그런지 다들 클럽활동도 열심히 하네요.

 사쿠도 1년전까지는 야구부에서 굉장히 활약했었는데 지금은 그만뒀다고해요)

 팀 치토세(다들 부르는게 다르지만)는 바로 반의 탑 카스트 차지하고, 사쿠는 작년과 똑같은 담임인 쿠라쌤에 의해 또 다시 반장 맡네요.

 사쿠가 반장 하니까 유우코는 부반장 맡아요.

 그 뒤 사쿠는 쿠라쌤에게서 1월부터 등교거부하고 있는 야마자키 켄타를 데려오라는 일 받네요. 

 사쿠는 바로 유아와 같이 켄타 만나러 가요.

 켄타의 어머니를 멋진 말빨로 설득한 뒤 켄타 방으로 가는데, 켄타는 유명한 리얼충인 사쿠에게는 적대적이면서 여자애인 유아에게는 약하네요ㅋㅋ

 그 다음엔 유우코랑 같이 간 사쿠는 유리창을 깨고 켄타 직접만나 3주안에 갱생시켜주기로 해요.

 그 뒤 켄타 갱생작전 시작되는데, 사쿠 되게 열심히 도와주네요.

 본인은 히어로의 모습 취하려는 거라고 하지만 되게 착한 것 같아요.

 팀 치토세 애들도 학교에 온 켄타에게 잘해주고요.

 켄타는 사쿠를 신 취급해요ㅋㅋ

 변한 켄타는 마지막으로 자신이 등교거부한 이유인 자신을 차고 조리돌림한 오타쿠 그룹의 공주인 미키에게 달라진 모습 보여주려고 하는데....

 그 전에 같은 반 양아치 같은 인싸 우에무라 아토무에게 이간질 당해서 사쿠에게 열폭하는 모습 보여주네요...

 근데 사쿠는 그런 켄타가 리벤지 하러갔다 멘탈 털릴려고 할 때 등장해 도와줘요!

 게다가 사쿠 올 거 예상한 유우코도 지원해주네요.

 리벤지와 갱생계획 끝난 켄타는 사쿠와 사제관계가 아닌 그냥 친구가 돼요.

 (근데 신이라고 부르는 건 그대로네요ㅋㅋ)

 그리고 사쿠가 미스테리한 선배인 니시노 아스카 만나 지금까지의 일 이야기하는 걸로 1권 끝나요.

 1권은 등교거부 학생 도와주면서 캐릭터 소개하는 느낌인데 재밌었네요.

 일단 주인공인 사쿠가 호감형이라 좋아요.

 그리고 히로인이나 친구들과의 대화도 재밌었네요.

 (개인적으로 유즈키와 밤에 통화하는 거 제일 웃겼어요) 

 1권 보면 유우코는 대놓고 사쿠 좋아하는 것 같고, 유아랑 유즈키는 호의 있어보이네요.

 근데 사쿠는 다른 애들이랑 그런 쪽 농담하긴 하는데 선배인 아스카에게는 그런 모습 없으니까 왠지 가장 가능성 있어보여요.

 뭐 아직 1권이니 잘 모르겠지만요.

 일단 켄타가 유우코에게 반하는 전개만 안나오면 좋겠어요.

 그리고 유아가 인싸가 된 이야기와 사쿠 야구부 그만 둔 스토리 풀리는 거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