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4분기 신작인 신이 된 날 리뷰에요.
마에다 준이 쓴 오리지널 애니라기에 보게 됐네요.
1화는 어떤 여자애가 과거 회상하며 독백하는 걸로 시작돼요.
그 뒤 여자애가 자기 신이라고 자칭하며 어떤 남자애 앞에 모습 들어내네요.
남자애는 여자애 이름 물어보는데, 여자애는 자기를 북유럽 신화의 주신인 오딘이라고 자칭해요.
그리고는 남자애가 하고 있던 농구 자기도 해보고싶다고 하네요.
그렇게 같이 농구하기로 하는데, 여자애는 농구에 대해 전혀 몰라요.
애초에 왜 이런 거 하는지부터 이해하지 못하는데, 남자애는 수험 공부하다가 스트레스 해소하기 위해 하고 있었다고 말하네요.
근데 여자애는 어차피 30일 뒤에 세계 멸망한다며 공부해도 소용없다고 해요!
그 뒤 남자애의 친구는 돌아가고, 남자애는 여자애에게 본명 물어보니 사토라고 답하네요.
근데 사토라고 부르니까 오딘이라고 부르라고 해요ㅋㅋ
그리고 남자애의 이름은 나루가미 요우타(成神陽太)라고 소개하는데, 자기는 그냥 사토인데 요우타의 이름에는 태양신 들어간다며 화내네요ㅋㅋ
요우타는 그런 사토에게 오딘에 대해 물어보니 엄청 멋지게 알려줘요.
그 뒤 요우타는 소꿉친구 만나기 위해 도서관 가려는데, 그 소꿉친구의 이름이 이자나미라고 하니까 또 이름이 신이라며 사토 2차로 화내네요ㅋㅋ
사토는 이자나미를 만나는데 따라와요.
근데 중간에 편의점에 들러서 우산 사네요?
그리고 얼마 안 있어 갑자기 비가 쏟아져요!
게다가 사토는 차가 막힐 거 미리 알고 요우타에게 걸어서 가자고 제안하네요.
그 뒤 도서관에 도착해 요우타와 사토는 이자나미와 만나요.
사토는 보자마자 요우타가 이자나미 좋아하는 거 눈치채네요.
근데 이자나미는 요우타랑 그냥 친구사이라며 딱 잘라 말해요ㅋㅋ
그러자 요우타는 울분토하며 공부하려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쫒겨나네요.
사토는 30일 뒤 세계 멸망하는데 사랑만 신경쓰는 요우타 바보같다고 말해요.
그리고는 자신의 힘 믿게 해준다며 자기 몸에 나츠메 소세키 빙의시키는데 오히려 더 의심만 깊어지네요ㅋㅋ
그러던 중 사토 배꼽시계 울어서 밥 먹으러 가기로 해요.
요우타는 라멘 먹고싶다는 사토를 잘 아는 가게에 데려가는데 굉장히 만족하네요.
근데 사토는 거기서 TV에 중계되는 경마의 말들이 들어오는 순서 전부 맞추는 능력 보여줘요!
그거 보고 가게 주인 아저씨는 사토의 능력으로 돈 벌려고 하고, 요우타는 서둘러 가게 나오네요.
그리고 사토의 능력이 진짜인 거 믿게 돼요.
사토는 요우타와 있으면 심심하지 않겠다며 세계가 멸망하게 되는 30일 뒤까지 같이 있겠다고 하네요.
그리고 신의 힘으로 하고 싶은 거 없는지 물어보는데,
요우타는 이자나미랑 같은 대학다니고 싶다고 해요!
그리고 사토는 그 전에 세계 멸망한다고 대답하네요ㅋㅋ
그대신 이자나미와 사귀는 거에 협력하기로 해요.
사토는 사람의 마음 조종하는 건 안되지만 이자나미의 취향알고 거기에 맞출 수 있다는데,
이자나미가 사실은 야구 엄청 좋아했다는 거 듣고 중학교부터 쭉 농구만 해온 요우타는 충격받네요.
소꿉친구인데 처음 알았다고 해요ㅋㅋ
요우타는 이제와서 야구부 들어가기는 늦였다고 하는데, 거기서 사토는 대신 야구부와 승부해 홈런 날리는 모습 보여주라고 하네요.
요우타는 사토의 지시에 따라 공 치려고 하고, 실제로 공은 사토의 말대로 날아와요.
근데 사토가 말한 기회 오기도 전에 3 스트라이크 아웃 되네요ㅋㅋ
게다가 그 모습을 이자나미가 다 보고 있었어요ㅋㅋ
근데 사토는 그 상태에서 이자나미에게 고백하라고 하네요?
요우타는 무리라고 하지만 세계 멸망까지 30일밖에 안남았으니 시간 헛되이 보내지 말라는 말에 용기 가지고 고백해요.
그리고 차이네요!
그 뒤 요우타가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자 사토도 따라오겠다고 해요?
요우타는 무리라고 생각하지만 일단 집에 전화해 보는데...
요우타의 엄마는 사토의 인상착의 듣자마다 데리고 오라고 하네요?
그렇게 스스로를 신이라고 자칭하는 사토와의 생활 시작하며 1화 끝나요.
1화 봤는데 사토 굉장히 귀엽네요ㅋㅋ
그리고 마에다 준의 작품답게 또 야구 나왔어요ㅋㅋ
이자나미가 야구 좋아한다고 했으니 계속 나올 것 같네요.
마지막에 엄마 반응 봤을 때, 요우타가 사토에게 선택된 건 우연 아닐 것 같아요.
1화는 개그 느낌이었는데 세계 멸망이라는 거 어떻게 풀어갈 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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