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봄철의 교토를 무대로 여류기사의 대결전이 막을 올린다!
“그래. 교토에 가자.”
순위전이 끝난 후, 프로 장기계는 봄방학에 돌입했다. 야이치는 히나츠루 아이를 데리고 교토로 향하지만, 그것은 데이트나 여행이 아니었다. 『산성앵화전』── 여류(女流) 6대 타이틀 중 하나를 건 싸움을 지켜보러 가는 것이다. 도전자인 츠키요미자카 료, 그리고 타이틀 방어자인 쿠구이 마치. 단짝친구가 격돌할 때── 야이치와 아이는 여류기사의 갈등과 슬픔을 알게 된다. 봄철의 교토에서, 꽃보다 더 화려한 싸움이 펼쳐진다! 비장의 수가 화려하게 꽃피는 제8권!
이번 권은 저번 마지막에 나온대로 마치vs료의 산성앵화 타이틀전과 중간중간 단편 3개로 구성되어 있어요.
단편은 아이,긴코와 같이 불고기 먹으러 가는 이야기와 여초연의 장기 아이돌, 아키라씨와 게임 만드는 이야기에요. 불고기 먹으며 가는 편에서 긴코 육식 취향은 의외였네요. 그리고 둘이 어린 고기인가 숙성된 고기인가로 싸우는 거 웃겼어요. 그리고 아키라씨랑 게임만드는 거는.. 처음에 포켓몬 go 비슷하게 만든 게임은 너무나도 범죄분위기네요ㅋㅋ 그 뒤 만든 텐짱 육성 게임은 그래도 낫지만 텐짱에게 거부 당하고 발매 중지. 그래도 마지막 결말은 훈훈한 느낌이에요.
메인 스토리인 마치vs료는 마치의 의외의 모습 볼 수 있었어요. 2차전에서 료에게 지고 기분전환 위해 야이치랑 야간 데이트 하는데, 자신의 장기재능에 자신없는 모습 보여주는 마치. 과거 료가 장려회 도전 했지만 자신은 그러지 않은 것도 신경쓰고 있네요. 그래도 야이치에게서 마치의 장기 좋아한다는 말 듣고 기분 나아져요. 그리고 타이틀 지키면 같이 데이트 하자는 약속도 하죠. 마지막 3차전 승부에서 바람에 장기말이 날아가는 사건도 일어나지만 그대로 장기 진행해서 결전 끝에 마치가 이겨요. 그 뒤 서로 라이벌 인정하며 좋게 끝나네요.
이번 권의 메인은 마치였는데 전부터 생각했지만 완전 히로인이네요. 5권에서 과거 야이치가 료에게 리벤지 해준걸로 호감 있는 거 나왔는데 이번 데이트까지. 마치 비중 더 늘려주면 좋겠어요. 그 외에도 료가 야이치랑 대화나 아이가 기모노 다시 해줘서 회복되는 거랑, 태어났을 때부터 회장 좋아했다는 오가씨 발언도 인상깊었어요.
마지막 부분 보면 다음 권은 긴코vs텐짱의 타이틀전이 메인 일 것 같네요. 아직은 긴코가 이길 것 같긴 한데..반전 나올 수도 있으니 9권 나오는게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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