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대인기 인터넷 소설, 대죄와 혼돈의 제17막.
울부짖어라, 하찮은 자야. 대죄를 우러러보며 통곡해라.
수문도시 프리스텔라를 무대로 『분노』의 대죄주교 시리우스가 악몽의 막을 연다. 경악스러운 사태에 맞서는 스바루. 전에 없이 짧은 『사망귀환』의 유예를 이용해 도시의 혼란을 불식하고자 정신없이 뛰어다니지만, 그 노력을 비웃듯 재앙은 잇달아 전대미문의 사태를 일으킨다! 점거당한 수문 제어탑, 뿔뿔이 흩어진 동료들, 그리고 도시에 울려 퍼지는 악의 서린 목소리. 먹구름이 드리운 도시 속에서 무한한 악의를 긍정하듯 소녀가 흘리는 피는 붉고──. 수문도시에 모여드는 악의. 필사의 발버둥이 시작되는 제5장!
저번 권 마지막에 분노의 대죄주교 시리우스의 등장에서 이어진 17권. 시작부터 죽음의 행진 보여주며 절망적인 분위기네요. 시리우스의 능력인 감정,감각의 공유 너무 사기적이에요. 감정의 공유만으로도 왠만한 애들은 의지 빼앗기는데 거기다가 감각 공유로 시리우스나 다른 애들 다치면 같이 다치게 되니... 적어도 시리우스가 광장에 나타나기 전으로 돌아가면 해볼만할텐데 이번 루프는 15분밖에 안되서 더 절망적이죠.
게다가 추가로 탐욕의 대죄주교인 레굴루스까지 등장하면서 스바루 완전 핀치에 몰려요. 결국 레굴루스에게 에밀리아 납치당하고 다리까지 잘리는 스바루.
깨어나보니 베티는 스바루나 광장에 다른 사람들 치료하느라 마력 너무써서 안깨어나는데다 새로운 대죄주교인 색욕의 존재과 프리스텔라가 '마녀의 유골'을 노리는 마녀교에게 점령당했다는 소식까지 듣게되는 스바루. 완전 절망적인 상황이네요.
한편 가필은 프리스텔라에서 죽은 줄 알았던 어머니와 재회해요. 이전의 기억 다 잃고 새로운 가정 만들어 살고 있는 어머니에게 자식이라도 못 밝히는 가필... 어머니 지금 남편 도우려고 청사에 있는 마녀교 노리지만 청사 지키는 두 명의 마녀교에게 오히려 당하고 미미는 빈사상태가 되요. 두 명의 마녀교.. 한 명은 거한이고 다른 한 명은 여자인데, 선대 검성인 테레시아와 같은 사신의 가호를 가지고 있네요. 뭔가 관계 있으려나요?
청사에 있는 사람들 구출과 제어권 뺏기 위해 스바루, 율리우스, 가필, 빌헬름, 크루쉬, 리카드가 청사로 도전해요. 두 명의 마녀교를 가필과 빌헬름이 맡고 위로 올라가는데... 폭식의 대죄주교가 등장하네요. 이걸로 4명째.. 모든 대죄주교가 총출동했네요.
폭식을 율리우스에게 맡기고 위로 올라가는 스바루와 크루쉬. 하지만 위에는 색욕이 있었는데.. 능력도 인격도 굉장하네요. 색욕의 대죄주교 카밀라의 능력은 변신인데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도 변신가능해요, 게다가 변신능력에서 오는 초회복 능력도 성가시죠.
카밀라에게 핀치에 몰린 스바루. 다른 쪽에서는 레굴루스에 의해 결혼 강요당하는 에밀리아. 과연 스바루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낼지 다음 권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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